어머니께서 친구분들과 친목회가 있으셔서 아이들과 함께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출발전부터 안산에 도착하면 1층의 누나들에게 놀러갈 생각에 잔뜩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산에 도착하여보니 불행하게도 누나들이 시골 할머님 댁에 가고 없더군요.
어머니께서 친구분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오시는 동안 저희는 아이들이 몇일 전부터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자장면을 시켜 먹고는 조금은 지루한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저야 아이들과 계속 함께 있을 수 있어 좋았으나, 아이들은 보고 싶은 누나들을 못 보고 가는 것이 못내 아쉬운지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 있더군요.
여느때 같으면 어머니께서 돌아오셔도 아이들이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조금만 더 있다 가자며 조르곤 했지만, 오늘은 어머니께서 돌아오시자마자 얼른 가자고 아이들이 먼저 서두르더군요.
안산에 내려가면서 시간을 내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작은 아이의 옷가지와 책가방을 사주기로 약속을 했었기에, 돌아오는 길에 예전에 안산에 살 때 자주 찾던 의류상설할인매장에 들려 돌아왔습니다.
작은 아이를 앞세우고 이매장, 저매장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눈에 들어오는 가방을 고르는데, 아이가 말도 거의 없고 그저 싫다고만 하며 마치 골이 난 아이처럼 표정이 밝지를 않았습니다.
엄마와 함께 오지 못하는 것이 서글퍼서 그러는 것일까 하고, 전 아이의 눈치를 살피며 제 눈에 들어오는 가방을 들어보였지만 아이는 연상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한 열군데를 좀 넘게 돌아다녔을까,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에서 제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가방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보라색과 분홍색의 가방이…
아이에게 이 가방 진짜 예쁘다고 했더니 마침내 아이가 그럼 이걸로 하겠다며 직접 어깨에 매어 보았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보라색 가방이 더 예뻐 보였는데, 직접 매어보니 분홍색 가방이 더 예뻐 보이더군요.
그래서 결국 아이와 합의하여 분홍색 가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가방을 사가지고 서울로 돌아오면서 아빠가 예쁘다고 한 것을 마지못해 사겠다고 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집에 돌아오자 가방을 꺼내어 포장을 푸르고, 다시 매어보더니 빨리 입학을 하여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사은품으로 준 우산까지 펴보이며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밝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옷을 사러갈 때나 무언가 아이의 물건을 사러갈 때마다 어두워 보이는 아이의 표정이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아빠와 할머니가 아닌 엄마와 함께 다니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을 하면 정말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젠 정말 제 자신이 힘든 것보다 아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힘들어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 그게 더 괴롭고 견디기 어렵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이러다 저까지 마음의 방황을 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기도 합니다.
오로지 매순간마다 저 하나만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내야겠다고 생각해보지만…
이제 아이가 메고 다닐 가방을 구입하였고, 홍역 2차 예방 접종을 받아 증명서를 확보하였으니,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필수적인 준비는 마쳤나 봅니다.
이젠 작은 아이도 드디어 학생이 되는가 봅니다.
또 하나 아주 중요한 것이 남아있다면, 어쩌면 이게 가장 중요한 지도 모르겠지만, 아이와 함께 담담한 마음으로 학교를 출입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일겁니다.
아직도 아내의 사고가 발생한 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고사하고, 주위를 돌아다니는 것조차 좀처럼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데, 하루빨리 극복을 해야만 하겠지요.
여자아이여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엄마 없는 입학식을 치루게 될 작은 아이가 너무나 안타까워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날도 그리고 그 이후로도 아이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늘의 사랑하는 아내도 멀리서나마 함께 해주며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겠지요.
천사의 엄마 |
2008.01.28 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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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입학식이란 말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목이 메입니다. 아버님! 입학식날 너무나 안타깝고 힘이 드시겠지만 그날은 소연이에게 더욱 밝고 식씩한 모습 보여 주세요.아버님은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소연이 가방, 신발 주머니, 우산 너무 예쁩니다. 소연이가 핑크공주가 되겠네요. 가방에 네 잎 클로버(꽃인 것 같기도 하지만 제겐 그렇게 보이네요)가 새겨져 있으니 앞으로 소연이에게는 늘 행운만 따르겠네요. 소연이뿐만 아니라 치형이네 모든 가족에게 앞으로 행운만이 가득하길 기도하며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힘내세요.치형 아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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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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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식이 어머님께는 제가 이렇게 아이들로 인해 힘을 내어가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몹시 죄송합니다. 어머님말씀처럼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아이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 그리고 혜지양도 모두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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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방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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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연이 가방 구하셨네요!!엄마가 보내준 예쁜 가방메고 즐거운 학교생활 할 소연이!!정말 예쁘고 귀한 천사입니다..저도 힘들어서 개학할 에너지 충전을 위하여 성당에서 주관하는 세미나(3박 4일)에 다녀왔습니다..맘 정리하고 신앙심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갔는데..세상엔 정말 별별 사연의 사람도 많더군요...거기에서 내내 아빠없는 우리 아이들과 엄마없는 치형이 소연이 생각이 났습니다..앞으로 살면서 즐거운 일이 있을때마다 울어야 하고 맘의 상처까지...그러나 그 사람들이 남겨 준 귀한 선물!!하늘나라에서도 분명 잘 지켜 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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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
2008.01.28 2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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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방글님 자주 방문하시네요 저도 님과 같이 일년전 남편을 천국으로 보내드렸네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락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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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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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사별카페에 가보면서 세상에는 참으로 가슴아픈 사연을 품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가장 소중한 선물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힘을 내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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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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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 입학식날을 소연이 생일날처럼 잔치날로 만드세요..이모도 초대하시고 외할머니도 초대하시고..작은 깜짝선물 한가지씩 다 부탁하시구요...훗날 시간이 지나서 아이가 정말 외로운 입학식이었다 회상하지 않도록요..아이좋아하는 외식도 같이하시고...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주세요..아자 화이팅입니다..응원합니다..우리소연이 신난 입학식으로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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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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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도 처제 막내도 그날 입학식을 치루네요. 하지만 님의 말씀처럼 그날 작은 아이는 물론이고 큰 아이에게도 깜짝 선물과 함께 좋아하는 외식을 시켜주면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꼭 그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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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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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방 너무 이쁩니다..아버님이 이제 이쁜 물건을 보는 안목이 생기신거 같습니다,,^^..참, 가방하나에 잠시라도 행복해지는 아이보니 역시 아이는 아이지요? 작은수고와 물질로 아이가 행복해진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
역전 주먹패 |
2008.01.28 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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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로 공주님이 입학을 하게 됐군요? 세월이 아주 빠릅니다. |
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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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이셨네요.. 공주님 가방사진보니..울딸내미 가방도 얼른 장만해야겠다싶어 맘이 바빠지네요..혼자가서 살려고맘먹었는데..그래두 손잡구 같이 가는게 좋을듯하네요..님처럼요.. 초딩1학년..병아리가 마치 엄마품을 벗어나듯..부모에게는 아련한 맘들게하는 시점입니다.. 입술 꼬~욱 깨물고 홧~팅하시길..남은하루도 웃다가만 퇴근하시길^^ |
아사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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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역할까지 다 하시는 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는 게 어쩌면 아첨인 것 같네요 용기가지시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좋은추억을 남겨주시기를 바래요^^ |
수빈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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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정말 이쁘네요. 아이가 상처받지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우리아이들 전부요 |
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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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들이 만 두돌이 되기도 전에 아내를 하늘로 보내고, 이제 하나있는 아들이 학교를 갑니다. 님과 같이 온다간다 말도 없이 갑자기 생의 연을 놓았기에 정말 한동안 정신을 놓고 살았읍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니, 그 허망하던 마음도 조금씩 무뎌져 가더이다. 다행히 엄마의 부재를 아직 인식하진 못한 어린 나이여서인지, 알고도 모르는 척 한건진 모르지만, 아주 밝고 건강히 자라 주더이다. 아직은 가신 분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게 느껴지리라 생각됩니다. 가신분의 몫까지 한번 열심히 살아봅시다. 엄마몫까지 하는 좋은 아빠로~~ |
연우&준우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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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찾아뵜습니다...제가 다 마음이 아파지네요..제가 아는 지인도 주인장님과 같은 고민을 이제 시작하시는 분인데...힘내세요..저도 애를 키우다보니...님이 힘을 내셔야..애들이 밝게 자랄 것 같습니다..이젠 애들이 님의 힘입니다... 힘내세요... |
띵가띵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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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귀엽네요 ㅋㅋㅋㅋ..... |
재희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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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1학년에 올라가면 일단 필기구부터 준비하시구요. 어렸을때 읽은 책이 아주 보물이라더군요. 독서지도도 해주시고 체험을 많이 하게 해야되요. 꼭 일기는 적게 하시구요. 혼내는것보다는 칭찬을 아시죠? 칭찬을 많이 하면 자신감이 생기게 된데요. 성적은 노력한만큼 나온다는 사실을 꼭 알려주셔야 되요. 성적관리는 같이 공부하기!티비도 시간을 두시구요. 대신 독서나 다른취미를 만들어주세요. 악기연주회라던가 아니면 뭔가 흥미를 끌만한것을 해주세요. 쑥쓰럽지만 몇자 적었습니다.도움이 되시길바라며.... |
승환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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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환이가 소연이가 여행을 다녀 와서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반갑더라고 하더군요.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 오셨다니 그 소식이 반갑고 가방 사러 다니면서 편치 않았을 소연이 생각에 마음이 조금 무겁네요. 이제 정말 학교 갈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셨는데 혹시라도 소연이에게 아빠와 할머니가 아닌 아줌마가 필요한 일이 생긴다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그리고 정말 마음 굳게 다잡으시고 소연이에게 든든함으로 계셔 주시면 예쁜 소연이나 치형이도 더욱 굳건해지겠지요. 소연네 가족 모두 화이팅!!!입니다. |
찬국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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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이쁜 가방 메고 달랑달랑 학교갈 공주님,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 아빠가 엄마몫까지 충분히 다하고 계시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이젠 더 씩씩해지세요. 분명 반듯하니 잘 자랄겁니다. 대한 민국이 응원합니다.아자~~!! |
수지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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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큰 아이를 입학시키는 엄마입니다. 요즘 이런저런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위의 글을 읽으며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부디 힘 내시고 아이들이 밝고 이쁘게 자라길 바랍니다. |
데디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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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없어도 씩씩하게 잘자라고 아빠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리라 믿습니다..분홍색가방 잘고르셨네요...이제 학부형이 되셨으니..엄마대신 학교도 자주찾아주세요..사회적인 추세를 보면 아빠가 아이 챙겨주는거 그리 나쁘지않아요..좋은아빠가 못되더라도 나쁜 아빠는 되지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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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힘 |
2008.01.28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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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사인데요..훌륭하게 잘 크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자상하고 성실한 아빠가 있다는 거죠.. 오늘날엔 아빠의 힘이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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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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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생 학부모는 아니지만 한 아이를 둔 엄마로서 가슴이 뭉클하네요. 부디 힘내셔서 이쁜 딸 귀하고 소중하게 이쁘고 착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
펭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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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입학 추카 추카!! 든든한 아빠가 있어서 잘 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가득 있을겁니다. 팍 팍~ |
유부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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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어머님을 일찍 여의고 외부 밑에서 자란 사람으로 아이의 맘 지금은 결혼했으니 부모의 맘 둘다 이해 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좋은날 올거니까 힘내세요 아버님은 부족한 엄마의 자리와 부족한 사랑까지 더욱더 아이들에게 주시길 바랍니다 에고 아이들 불쌍해서 어쩌누~ |
초등입학생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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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쌍둥이 둘을 이번에 입학시킬 아이엄마입니다. 첫입학시키는거라 너무 감회가 새로운데요.. 공주님의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아빠 화이팅!!! 잘 키우실거예요.. |
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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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시겠네요! 같은 입장을 살아온 저로서도 그날이 떠올라 눈물이 앞을~~ 아내를 사랑하지만, 아이들 위해서라도 따뜻한 가정을 꾸미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내가 원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도 적응해 나가고 따뜻한 가정안에서 사랑을 배울 겁니다. 단, 마음속의 그리움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종교를 같는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분을 위해 자주 기도해주세요 술은 삼사하시구요~~~ |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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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지만 힘내시고 고비고때마다 엄마역할을 잘 수행 해주셔서 저역시 코끝이 찡 합니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욱이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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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예전 학교에서 소방교육을 받다 돌아가신 분의 남편분이셨군요...한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저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보니 이런 글을 보면 정말.... |
나연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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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말들이,, 어떻게 무슨 위로가 될수 있을까요,,, 예전에 미쳐 깨닿지 못한것들이,, 때로는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것입니다.. 그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비록 같은곳에 함께있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하실꺼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화이팅!! |
티티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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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아이들 잘 커나가길 축복해요. |
희서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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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랑으로 지켜준다면 분명 예쁘고 바르게 자랄 겁니다.♡.♡,·´″`°³оΟ☆♡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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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이것만 기억하세요! 아버님 같은 훌륭한 분이 계시기에 우리나라가 잘 돌아가는겁니다. 아이도 아버님의 사랑으로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될껍니다. 힘내세요 하늘에서 어머님이 활짝 웃으실꺼 같네요 |
하쿠나마타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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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님의 글을 보면서 가슴이 아려오네요....오래전 작은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에 못간 미안함이 떠오면서... 님의 마음이 아프게 전해옵니다. 모쪼록 아이에게 힘을 주시고 환하고 힘찬 모습의 아빠이시길 빌어요^^ 화이팅!!! |
주바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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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둘째아이도 올해 학교를 갑니다...~아빠라 부르기도전에 하늘나라 먼져 갔습니다. 친구집에다녀올때마다 얼굴표정이 틀려서 옵니다아빠이야기를 물어봐서 힘들어 합니다.왜 어른들은 아빠 없다고 하면 그냥 넘어갈일이지 ~왜이유까지말을해야하는지.~ 큰애는고1 입니다.아빠가하늘나라가기전에 아이방에서 같이 자 주었습니다.7년째라서 괜찮하겠지하고 다시 그방에 침대를 얼마전에 옯겼는데 한참지난뒤말합니다.잠을 못자겠다 합니다.*~이사를 가실수 있으시면 다른데 가셨으면 합니다. 학교도만찬가지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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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에 |
2008.01.28 1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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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냈습니다. 사람들이 이사를 하라고 하지만 그자리에서 이겨 내는게 더 강하게 일어 설수 있을것 같아 버티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없을때는 외국에 가 있는듯한 기분으로 삽니다. 이사를 하거나 전학을 하면 주변에 남의 일에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또 상처를 받게 돕니다. 현재 그자리에서 이겨 내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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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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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정신이없어서 멍했는데 지금쯤이 젤힘든시기네요 그죠?계절이바뀔때마다 정말 미칠것같은거 아이들만 없으면 지금이라도 세상미련없으신거 저랑같은맘일꺼예요 그나마 아이들이있으니 삶의끈을잡고있지요 ....님의맘이 작년 제맘일거라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오네요 아이입학식때 눈물만 흘리다가왔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힘겨운날들을 잘이겨가자구요 화이팅.... |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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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 가슴이 먹먹하네요....힘내세요.... |
연이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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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빠 할머니가 잘 해준다해도 뭔가 부족 한 우리 애들입니다..저도 우리 손녀가 6개월만에 엄마를 여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운답니다... 사랑을 아무리 줘도 우리 손녀가 너무 안스러워요... 여러가지 정보에도 어둡고, 앞으로 교육 시킬 일이 걱정입니다...만, 님도 애들 새엄마 빨리 맞이하시고 씩씩하게 아이 키우시고 힘내세요...."화이팅!!" |
형주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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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꼭 이맘때 울 형주 입학준비로 얼마나 맘이 들뜨던지. 처음 학교가던날은 하루종일 마음이 아이와 함께 학교로 향했지요. 힘내세요.. 훌륭한 아빠덕에 꼭 이쁘고 똑똑하게 자랄거예요.. 그리고 공부도 꼬옥 봐주시구요. 일단 성적이 상위권이면 덜 방황하더라구요.. 화이팅!!! |
김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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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잘 해내실거예요...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할게요... 힘넘치세용!!~♡ |
소진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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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진이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첫아이라 이것저것 걱정이 많은데...육아에 있어서는 엄마몫이 큰데...맘이 많이 아프네요. 그래도 따뜻한 아빠가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여러가지로 힘드시겠지만 예쁜 아이들 보면서 힘내세요.화이팅!!! |
재상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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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님 글 보고 댓글들 보니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시구요. 예쁜 따님과 함께 즐거운 날들만 계속 되시기를 빕니다. |
하늘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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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상도 안가네요, 얼마나 힘들지... 생각도 하기 싫은데.... 괜시리 눈물나네요 아이를 야단이라도 치는 날이면 더 가슴 절절히 생각날 듯 하네요 아무튼 힘내세요, 아이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사셔야죠!!! |
laure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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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님께서 올린글 보며 반가웠답니다. 원래 감정이 좀 약한 편이지만 님의 글 읽을적마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게합니다. 그러나 귀여운 공주가 입학하게되니 정말 축하의 말씀 전하며, 공주의 앞날에 희망과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비록 엄마는 아니계시지만 든든한 아빠가 계시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언젠가는 지난과거를 회상하며 행복한 날을 갖게될 님의 가족들을 연상하며. 부디 건강하고 용기를 잃지 마십시요..... |
연우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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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와 같은 나이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근처 학교의 교사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작년 그 사건이후 다른 친구들보다도 사고를 보았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맘이 아팠었는데 이렇게 또 다른 형태로 만나게 되는 군요, 윗분들이 쓰신 글 대로 아이들은 엄마를 대신할 수 있는 따뜻한 아빠면 되는 겁니다. 이런 저런일로 혼자 키우시는 분들을 많이 뵙습니다, 아직은 숨기시는 분들이 많지만 차라리 공개하시고 당당히 키우시는 분들의 아이들이 더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자라납니다. 같은 나이의 아이들을 보면 이젠 제 새끼 같아집니다. |
채린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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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딸아이를 입학 시키는 엄마 입장으로서 동변상련의 마음을 갖게 만드네요 아빠 없이 지금껏 뭣하나 부족함 없이 키웠다 생각했는데 곧 있을 입학식에서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묻진 않을지 걱정이 되던차에 님의 글을 읽고 힘을 얻었습니다. 철부지 어린 나이에 딸아이를 낳아 벌써 학교엘 들어간다니.. 너무 작은 아이라 학교가서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지.. 벌써 학부모가 된 심정입니다.. 힘내시구요~ 이쁜 딸아이도 님의 마음을 알고 더 이쁘게 자랄꺼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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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글이 너무 찡~~해서 올립니다!! 엄마가 없는게...얼마나 슬픈지 저도 압니다 ㅠㅠ 그럴때일수록 아빠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시간도 많이 보내시구..나쁜길로 빠지지 않게 잘 보살펴주시면 괜찮을꺼에요! 힘내세요!! |
별~박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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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아내가 하늘나라 간지 벌써15년 참 괴로웠지만 이성을 찾아 새 삶을 가져보세요, |
범이영이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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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걸 치면 아이나 아빠나 누구한테 비유할수 있을까요 그렇게 변함없이 챙겨주시고 아이와 살갑게 살아가다보면 또 다른 행복이 오지않겠습니까 힘내시구요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 함껏 받으셨어 열심히 사십시요 가방도 예쁘고 행운이 가득할것같습니다 막내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sonbu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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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를 사랑하는 만큼.. 소연이는 잘 클겁니다. |
co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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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드리고 싶은데... 힘 내세요.^^ 저 예쁜 가방처럼 학교생활 즐겁게 하리라 믿습니다. 서서히...그림자 거두시고.. 밝아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릴게요. |
지나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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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지나가는 고등학생이...보다가 글 올려요. 아빠가 너무 자상하셔서 소연이가 예쁘게 클거에요 ^^ 너무 걱정마세요... |
강아지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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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더니 작년에 소방교육날 부인을 떠나보내신 분이시군요. 엄마몫까지 해내시는 아빠를 두었으니 따님은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자라지 않을까요. 힘 내세요. 아빠가 밝은 모습을 보이실 때 따님도 더 힘이 난답니다. |
국화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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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입학 축하합니다. 엄마없는 입학이 우울해 지지 않도록 다른분들이 축하 많이 해주시고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종교생활은 어떨까(교회나 성당)하는 생각이 듭니다. 슬픔을 감사함으로 승화해서 자신의 현실을 잘 받아 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맘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종교의 힘은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
감자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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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축하드려요~ 저는 외국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그 뉴스를 읽었어요...그 뉴스를 읽으면서 저희 신랑이랑 넘 가슴이 아파서...거짓말이겠지 생각했습니다...같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서...정말 가슴이 메어집니다. 하지만 정말 훌륭하신 아빠가 계신거 같기에 맘이 좋습니다.저도 가족에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네요..감사합니다.지울수 없는 너무 큰일이지만...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강해지세요!화이팅^^ |
그대내게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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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사연인가 싶어 처음부터 다 읽었어요..뉴스에서 보구 참 안타까웠었은데... 힘내세요~! 사랑하는 아내분은 곁에없더라도 분신인 아이들이 있잖아요! 참 좋은 아빠를 두어서 아이들도 행복할꺼에요^-^ |
한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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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 할머니깨서 입학식때 오는집 꽤 있어요..힘내세요..그리고 실내화도 준비해주세요..입학식날 실내화없으면 맨발로 교실들어가야되요.. |
지나가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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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카가 생각나네요. 이제 6살인 조카녀석인데..고모인저랑 할머니가 항상 함께 하겠지만..언젠가 녀석이 먼저 고모랑 할머니는 자기한테 엄마도 되고 고모도 되고 할머니도 된다라고말할때 가슴이한켠이 싸해지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녀석이 주위환경에 상처받는 일 없이 밝게 커가길 바랄뿐입니다. 님의 글을 보니 저도 더 노력해야할것 같네요. 멋진 아빠세요^^ |
찐구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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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고 홧팅하세요. |
채원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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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가방 중 최고로 이쁜 가방인것 같아요(나 초등교사맘...^^) 치형이와 소연이의 앞날이 앞으로 행복으로 가득차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
곰돌이 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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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생일이 잘못된 저희 딸도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가 나왔는데.. 엄마가 곁에 없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위해 아빠께서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힘내셔서 화이팅 입니다. 둘째 아이 입학을 축하드려요 그리고 항상 예쁜 자녀들이 님의 곁에 있으니 든든하실꺼라 생각됩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엄마가 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
고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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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을 할 줄아는 괜찮은 분이군요. 블로그 글들도 다 아름답고 감동이었고요. 이웃이라면 마냥 좋을 님이 있어 이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 |
무영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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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 않아서 들어왔다가 저두 한마디 하구 가네요^^ 저또한 와이프가 5살난딸과 이제 좀있으면 돌이 다가오는 아들놈을 남기구 떠난지 이제 1년이 거의 다되어가네요..... 아이들을 보면서 내일을 꿈꾸세요^^ 멀리서나마 같은마음으로 기도 합니다.... |
bebe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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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찐아빠에요!! 아이도 나중에는 아빠의 큰사랑 알게될거에요 기운내세요 모든게 다 잘될거에요~ 괜찮아~ 잘될거야~~ 홧팅~!! |
ph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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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너무 이뻐요 ^^ 아이가 분명 아빠의 곱배기 사랑을 이해할꺼에요 힘내셔요 |
박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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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이기에 이러다 저까지 마음의 방황을 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기도 합니다." 라는 글귀가 웬지 마음 한 구석에서 맴돕니다 . 아빠께서 올곧은 마음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키워준다면 아이들은 밝은 미래가 아빠의 노고에 보답할 것입니다. 힘내세요 |
전정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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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비슷한 환경에 놓인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전 아들입니다... 힘냅시다.. 2월달에 가방도 사고 홍역 예방접종 해야지... |
현이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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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프네요.힘내세요.좋은일이 웃은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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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참 예뿌네요.. 르까프꺼 맞죠? 저도 조카 사줘야겠어요^^ 입학축하드리고 , 힘내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
모란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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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이 화이팅!!! |
김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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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모습 뒤에 보이는 웬지 모르는 허무함... 아빠! 힘내세요~~우리가 있자나요~~ |
사랑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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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최고 아빠네요.가슴시려워 글을 읽다 눈물나요.해외에서 작년뉴스듣고 기가막혔는데 아이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아빠계셔서 아이들도 행복할것입니다 그래요 고마워요.. |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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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 있어도 엄마 노릇 못하는 맘들 많습니다. 저희 조카는 지금 초1인데 입학하는 날 고모인 제가 데리고 갔었는데 이리저리 엄마들과 함께온 아이들 얼굴을 보는 조카를 보고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왠지 모르게 풀이 죽어 고개를 떨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어린딸과 아들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린 무정한 맘도 있는데 힘네세요.. 하늘나라에서 늘 지켜 주실거에요..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subin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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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공주님.....아프으론 기쁠때나 슬플때나 외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좋은 일만 생각하세요. |
김순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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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 화이팅!!~~~ |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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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이쁘게 키우세요 물론 엄마의 빈자리가 어떻게 나지 않겠습니까..하지만 아빠와 할머니등 가족의사랑이 가득하다면 딸은 그걸로도 충분히 건강히 자랄수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세상이 워낙 험하다 보니 학교나 학원이나 전부 픽업하여야 할것을 당부드립니다 귀찮을수도 있겠지만 한번 져버린 꽃은 다시 살아나기 힘드니까요 |
꽃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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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가방 이뿐거 사셨네요....여자들은 분홍색이 옷에 받쳐서 매고 댕기기 문안해요~ |
가을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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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굳건한 아빠로서 자랑스럽고 존경받는 아빠되실거예요~ 쓸쓸하지만 좋은일들도 앞으로 많이 생길꺼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
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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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딸아이 초등학교 보내는 맘인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시고 아이들 예쁘고 바르게 크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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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느것도 사랑아닌것이 없고 세상 어느것도 인연아닌것이 없다 합니다. 오늘 제가 님의 블로그를 찾으면서 살아가는 또다른 의미와 가치를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님은 세상 가장 훌륭한 아빠입니다. 소연이 가방도 참 이뿌구요...... |
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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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썎꺄 |
연서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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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싸~~~하네요.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잘 자랄거예요...... 이렇게 훌륭한 아버님을 두셨으니까요...... |
누와쓰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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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사랑하는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낸 한달이 되는 날입니다. 아직도 뻥 뚤린 가슴은 어쩔 수 없군요. 기쁨을 함께 할 한 사람이 없다는게.... 남은 가족을 위해서라도 동변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군요. 서로 힘내고 삽시다. |
백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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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연속이시길 바라고요...꼬맹이 아가씨도 아빠마음을다 이해하고 즐겁게 지낼거라고 믿습니다...건강하시고요 좋은일만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
방울토마토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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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아이들 티없이 맑고 밝게 키우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그런아빠가 있는 님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화이팅 ^^ |
ell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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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둘째 딸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킵니다. 엄ㅁ없는 입학식이라 너무 안타까워마세요. 몇 배 훌륭한 아빠가 계신것같아 더없이 다행스럽습니다. 기운내세요 |
V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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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슬프네요....공주가 엄마없이 입학식을 준비한다는게 한편으로는 대견스럽기도하고또한편으로는 너무슬프기도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씩씩한 가족되시길바래요 하늘에계시는어머니도 그걸 원하고 계실꺼예요 이글읽고 가슴이 너무 뭉클하네요 앞으로 정말정말행복하시길 바래요 힘내시구요 기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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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아빠네요 항상 용기 잃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소연이 입학 축하해요 가방이 참 예쁘네요 항상 맑고 환한 모습으로 늘 건강하세요 |
rlagot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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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세요 |
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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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아빠의 사랑 참 사랑 이십니다... ^^ 앞으로 계속 진심으로 행복하세요~! (^.^) |
babt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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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싱글맘입니다. 제겐 아들이 있구요.. 아직은 어려서 지금의 님같은 맘을 100% 다 헤아릴수 없지만...얼마전 어린이집 입학식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 웃는날이 있을믿음에 홧팅 하고 있네요 ! 힘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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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등학교 입학식때 엄마아빠 없이 할아버지와 갔었어요,,책가방도 작은아빠께서 사주셨고,,정말 그 때 그 기분은 20년이 지났어도 지워지질 않아요,,뭐라 설명할 수 없는 그 기분,, 어쩔수 없는 상황인 것을 아니까, 어린나이지만요,,조금더 신경써주세요, 어리지만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저도 그랬으니까,,ㅠ |
dark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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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또래 공주님들은 핑크를 유달리좋아하더라구요~소연이 책가방 너~무예쁘네요^^ .엄마의 몫까지 못해준다는 자책감같은것 느끼지마세요~제가 보기엔 아버님께서 차근차근 잘해나가고 계신듯합니다.힘네세요^^ |
lovelyd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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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입니다~ *^^* 아빠가 너무 자상해서 맘이 따뜻해집니다. |
ㅇㄴ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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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ㅡㅌ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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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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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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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자상하시고 훌륭하신 팜(파파줄인말)이십니다. 팜께서 늘 호탕하게 웃으시고 밝으시면 가족모두가 밝게 살수있습니다. 이를위해 교회나가셔서 매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고 예수님 잘섬기시는 착한분을 맞이하셔서 복된가정을 꾸리시길..축복합니다^^ |
장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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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성실한아이군요 본받고싶습니다 |
루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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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맘이 많이 아프겠지요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고 아빠가 두배 세배는 노력 하셔야할겁니다 제 친구는 같은 입장인데 아빠가 애들을 얼마나 물고 빠는지 애들이 얼굴은 항상 웃고 산답니다 밖에서 활동하고 놀때 보면 엄마없는티가 안난답니다 그만큼 아빠에 힘이 컸겠죠 노력 하세요 힘내시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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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그런거지요. 저도 입학식날 옆집 아줌마와 그집 딸(동갑)과 함께 갔는데요. 차도 안탔는데 멀미나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이 두렵고 허망합니다. 입학식 및 초등저학년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가 옆에 있어줘야 합니다. 가신분은 할 수 없고, 계신 아버지가 꼭 함께 해 주세요. 세월 지나면 아버지께 뼛속깊히 감사하며 효도하는 더 훌륭한 따님이 되실 겁니다. |
회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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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시고 꼭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엄마가 있었다고 말씀해 주세요..그리고 자부심을 심어주시길..다시한번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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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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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소연이와 작은따님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시길.... 힘내세요!!! ^-^ |
na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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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우세요^^ |
김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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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글이였어요 꼭 이 험한 세상 행복하게 사셧음 해요 그리고 늘 사랑과 따뜻한 가슴 영원하셧음 좋겟구 딸 아이도 이쁘게 크길 바래요 ~ ^^+ |
자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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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정성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다 전해질겁니다. 힘드시겠지만, 애들을 위해서라도 늘 밝게 웃음을 보여주세요. |
차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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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화이팅 |
들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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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죠...어떤 글에서 죽을 힘을 다해 애쓰는 이에게는 또 힘내라고 말하는 거 아니라고써 놓았던 것을 보고 위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그래서 또 힘내시라는 말 드립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곁에 있으니 너무 다행입니다 |
김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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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건강하게 학교생활 잘할겁니다. 아이들을 둘러산 모든 자연 속에서 엄마는 지켜보고 또 사랑을 전할겁니다.^^ |
경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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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사춘기때도 잘 버텨낼수있도록 타일러주세요 제가 경험해봐서아는데 정말힘이듭니다.어렸을땐 철이없어서 친구들이 많이 놀리는데..정말힘들거든요.사춘기도 무사히 넘겨서 행복하게 오래오래사셨음좋겠습니다. |
친구여 힘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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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사연은 다르지만 정말 마음 아픈 사람들이 모이셨네요...모두들 힘내시고요..멋지게 살아보자구요? 사실 저두 지금 힘들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엄마없이 아이들을 돌보고 학교에 보내야 하는 처지구요,그런 아빠들 마음 잘 이해되네요..화이팅하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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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마가 안 계시는 예비 고등학생입니다 . 딸아이라면 어릴때 힘든 일도 있겠지만, 이런 아버님 밑에서 잘 자랄 거라고 믿습니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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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는 입학식이지만 훗날 대학을 졸업하거나 사회로 진출할때는 세상에서 가장 큰 빛으로 모든 엄마들이 부러워 하는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
아버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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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빈자리를 아버지가 채워주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버지가있지만 사랑 받고 자라지 못했습니다. (상처가 더 많은 사람입니다^^) 아버님이 사랑해주시면 행복하게 자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장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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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힘내세요 학교에가면 많이챙겨주셔야 되는데 열심히사세요 큰보물들이있잖아요 보물들은 커서 큰 사람이 될것입니다 보물들과건강하세요. |
김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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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고3이고 지난해에 엄마를 잃었는데.. 너무나갑작스럽게.....제가초등학교 입학식날 엄마가 저업구 입학한것이 기억나네요...벌써세월이흘러서..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그때가 젤행복한거 같은데...여하튼....아저씨힘내시고 늘기도할게요..늘행복하세요 |
강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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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입학하는 딸아이가 있는데요.. 이 글 읽고 넘 가슴이 아프고 저려 오네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무슨 말로 위로를 해드려야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이렇게 힘이 되어 주시는 분도 계시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보시면서 힘내시길 바래요~ 하늘에 계시는 분도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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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대학교 들어갑니다.. 저희집은 초등학교 3학년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솔직히 아저씨 따님분들도 엄마가 굉장히 보고싶을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돌아가신거랑 이혼한거랑 다르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못보는건 똑같으니까요.. 첫째는 몰라도 둘째따님은 엄마가 더 보고싶을겁니다.. 제 동생도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그때마다 아저씨가 항상 웃으시며 즐겁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따님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튼튼하게 자랄수 있을겁니다^^ 아저씨 화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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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머니께서 일찍 아버지 여위셔셔,,,초등학교2학년때 제가 손수 소풍때 장보고 김밥싸서 소풍갓습니다...제나이 어느덧32...그땐하염 없이 서럽고 다른 친구들이 부럽기만 하더니만 이제 제삶의 큰 밑거름이 되엇네요...지금 제어머니가 얼마나 강하고 위대하고 존경스러운지 말로 표현도 못할 정도랍니다...힘내세요^^아직까진 살만하답니다^^세상은... |
에가오사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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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아저씨 따님분들이 참 대견스럽네요.. 엄마가 많이 그립고 보고싶을텐데...아저씨 혹시 괴로운일이 계시더라도 힘내시구요, 따님들께 따뜻한 사랑으로, 엄마같은 섬세함으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영원히 행복하시길 기도드릴께요~힘내세요!!!!! |
똘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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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힘내시고세상의모든아버지들이여~~아자..홧팅임다~ |
safr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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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가방이 맘을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³оΟ☆ |
얼라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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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빠의 사랑이 엄마의 사랑 못지 않답니다. ^^ 힘내세요.^^ 그리고 얼라들은 보라색보다 분홍색을 더 좋아한답니다. |
나도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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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만 읽고 지나치다 오늘은 몇자 적어볼려구요...저도 6살때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네요...초등학교 입학이며 운동회며 늘 할머니와 같이 가고 고학년이 되면서는 아무도 오지 않으셨어요...그런것들이 참 가슴에 슬픔으로 남아있어요...엄마가 안계셔도 아빠가 살갑게 이것저것 잘 챙겨주세요. 아이가 슬프지 않게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괜찮아 질 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지만 아빠께서 조금도 예민해지셔야 할꺼예요. 전 중학교때까지 엄마 소리도 입으로 내어볼수가 없었답니다. 눈물이 나서...힘내세요. 가슴이 너무아프네요 |
c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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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ㅍ |
그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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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이가 크면 지금의 아빠의 마음을 꼭 알거에요..딸은 아들들과 달리 나이가 들수록 더 살갑게 챙겨주셔야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1학년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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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엄마가 없다는 이유로 인해 좌절하거나 상처를 받게 될 수도 있는 날이 생각보다 많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때문에 미리 힘들어하지 마시고 또 어쩌면 예고되어 있는 날들이기에 조금씩 마음을 다지셔서 아이들에게나 아버님에게나 희망으로 가득찬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힘내세요. 입학식 때 보면 사실 어머님이 95% 이상 뒤에 서 계십니다. 그렇지만 그 중에는 조부모님이 대신 자리를 하시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러니 입학실날을 위해 조금 더 마음을 강하게 다잡으세요.화이팅! |
쭉이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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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찾아뵙는것 같군요!!님의 글 넘넘 감명깊었습니다 전 항상 남편을 원망하며 지냈지만,없는것보다는 나을듯하군요!! 그래서 더더욱이 사랑해줘야 겟어요. 님의 딸 소연이 사랑을 많이 느끼도록 넘치게 주셔야 겠어요. 울동네 엄마없이 자라는 아이가 있답니다 이아인 할머니와 둘이 사는데 할머니가 여느할머니들 처럼 글을 모르시죠. 그래서 그런가 할머니를 무시하기도하고ㅜ, 무엇보다 더더문제인것은 아빠가 가끔오셔서 아이를 무섭게 혼낸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하는데.. |
쭉이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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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들에게 협박도하고 욕도하고,폭력까지... 그래서 아이의 잘못된점을 지적해주곤했는데...그래서 많이 좋아졌구요... 님두 딸과 대화를 많이나누시면서,시간을 함께많이보내주세요 아빠가 날 무척사랑하신다고 느낄수있도록!!! 울동네 아인 제가 말하면 귀담아 듣고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더군요 제가 아이를 존중하는것을 느끼나봐요!!님의 역활이 더욱이 어려워질듯하네요 아빠에게 말못할 신체의 변화도있을것이고 등등.... 지금부터라도 서슴없이 이야기할수있도록 대화의 시간을 많이 만드세요!! |
힘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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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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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은 아이도 이번에 1학년 입학하는데...엄마로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엄마도 이런데 아빠의 마음은 어쩔지...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아이도 아빠의 맘을 알겠죠. 여자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적응도 빠르고 속이 깊더라고요. 아마 학교생활도 잘 적응하고 바르게 잘 자라줄꺼예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