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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의 실전등산교실
장비목록 0순위 등산화
내 발에 맞는 신발 손택과 발건강
신발이 올라간다
'신발이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국내 험한 산은 물론 히말라야 고산등반도 어찌 보면 우리 발이 신발 위를 걷는 것이다. 거친 야생에는 숲, 절벽, 계곡, 돌, 습지, 눈, 얼음이 널려있다. 다양한 악조건에 적응해야할 등산화는 그 중요성 때문에, 더 편한 신발, 안전한 신발을 추구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발이 편해야 하루가 편안하다'는 속담이 있다. 어디 하루뿐이겠는가!
나의 신발장에는 워킹화 2, 리지화 2, 암벽화 2, 빙벽화 1, 스키화 1, 샌들 1 이렇게 9켤레가 자리 잡고 있다. 등산장비 중에서 가장 빈번히 구입하는 것이 등산화가 아닐까 한다. 등반을 시작한 이래 30개도 넘는 등산화가 내 발을 거쳐 간 것 같다. 하지만 그 많은 등산화 중에서 내 맘에 꼭 들었던 등산화는 많지 않았다. 어떤 신발은 발을 등산화에 맞춰야 할 정도로 불편한 것도 있었다. 가죽 리지화가 처음 나왔을 때 너무 많이 늘어나, 교육생들에게 한 치수 작은 것을 구입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장비목록 0순위 등산화. 발에 맞는 등산화 구입에 성공하면 산행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하지만 발에 맞는 등산화를 구입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처음부터 편한 신발이 있는가하면 신다보면 편해지는 신발도 있다. 등산화를 구입하기 전 생각해야할 것은 자신의 족형이다.
마당발인가? 칼발인가?
발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발목, 무릎, 허리, 등, 목까지 차례로 이상을 초래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요통과 두통은 발이 원인일 수도 있다. 등산화를 처음 마련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자신의 족형 즉, 발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생각해보기 바란다.
발 모양을 크게 분류하면 발볼이 날렵한 형과 넓은 형으로 나뉜다. 동양인은 앞부분이 벌어진 '마당발'이 많고. 서양인은 앞이 좁은 '칼발'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의 족형이 어떤 형태적 특징을 갖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칼발인 남성이라면 여성용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발의 모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마당발:한국 남자들의 보통 발. 볼이 넓고 발끝이 뭉뚝하며, 발등이 높으면서 발가락 사이가 약간 펼쳐진 부채발. 폭이 좁은 신발은 불편하다.
2.두번째 발가락이 가장 긴 발:우리나라 15퍼센트가 이런 발. 두 번째 발가락에 티눈이나 굳은살이 생긴다. 신발을 구입할 때 발 길이보다 1.5센티미터 정도 큰 것으로 선택한다.
3.칼발:볼이 좁고 전체적으로 길쭉한 유선형이며 가운데 발가락이 가장 길고 발등이 낮다. 패션을 추구하는 신발은 이 족형을 기준으로 만든다.
4.평발:체중을 실으면 발바닥이 평평해지는 유연성 평발과 언제나 평평한 강직성 평발이 있다.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다.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발생하고 쉽게 지친다. 교정용 깔창을 이용하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5.오목발:까치발, 망치발, 갈퀴발이라고도 하는데 평발과 반대로 체중이 실려도 발바닥 닿는 면이 적고, 발등이 높은 것이 특징. 육상선수나 굽 높은 하이힐 신는 여성들에게 종종 나타난다. 교정용 깔창을 통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6.무지외반증발:족형에 관계없이 엄지발가락이 바깥이나 발등 쪽으로 휘어있다. 유전적이거나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 원인이기도 하다. 심하면 외과적 수술을 요하고 일단 볼이 넓은 신발이 필수다.
7.외반과 내반:외반은 발목관절이 바깥쪽으로 구부러져 있고 내반은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이런 경우 발목이 잘 삐거나 인대 손상의 위험이 있다. 교정용 깔창을 이용해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반드시 목이 긴 등산화를 신는다.
뼈, 인대, 힘줄, 삠의 이해
발은 수많은 뼈 조각과 관절, 인대, 신경, 혈관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한다. 우리 몸 뼈 개수의 90퍼센트가 발과 손에 집중되어 있다. 발을 한 번 삐끗하면 정상상태의 50-70퍼센트밖에 지탱하지 못한다. 일반인은 조금 불편해도 그냥 지낼 수 있지만 산악인의 경우는 산행을 중지할 수밖에 없다. 인대는 뼈와 뼈를 잇는 끈 모양의 결합 조직으로 관절이 심하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힘줄은 건(아킬레스건 등)이라고도 하는데 뼈와 근육의 끝을 연결하여 근육이 움직이는 방향성과 강도에 관계한다.
의학적으로 인대나 힘줄의 손상은 3단계로 나뉜다. 1,2단계 손상을 늘어났다(염좌, 삠)고 하며 3단계를 파열이라 한다. 발목과 발등에는 인대와 힘줄이 우리 신체 중 가장 복잡하게 얽혀있는 곳이다. 조직이 워낙 촘촘히 구성되어 있어 다른 곳에 비해 혈류의 흐름이 좋지 않다. 여기가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하게 휴식시켜야 한다.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으면 그 상태로 불완전하게 굳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용도 등산화는 없다
등산으로 인한 피로는 발에서부터 시작되고, 발에서 시작된 피로는 무릎, 고관절을 거쳐 몸 전체로 퍼진다. 심하면 근육강직(쥐)을 동반한다. 발의 피로는 등산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등산화는 발목관절과 인대, 힘줄을 보호하고 원활한 혈류 작용으로 발의 피로를 경감시키는 등산장비다. 발의 피로는 등산화 종류에 따라서 샌달 > 목 짧은 등산화 > 목 긴 등산화 > 목이 길면서 밑창이 빳빳한 등산화 순으로 경감된다.
걷기산행에도 좋고 암벽등반에도 좋은 등산화란 그 어느 것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말이다. 4계절용 신발은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혹한기엔 발이 시리다. 신발을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등반스타일을 생각해야 한다. 계절에 관계없이 혹한기에도 산행을 할 것이라면 겨울을 기준으로 준비한다. 우리나라 산의 겨울은 대략 5개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암릉을 선호하는지 숲길을 즐겨 가는지 자신의 등산 취향을 고려한다. 이런 스타일은 워킹화와 리지화를 따로 준비한다. 암벽화, 빙벽화는 교육 지도자의 조언에 따르면 되겠지만 여러 용도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킹카'는 없다. 등산을 취미로 할 사람이라면, 한 켤레의 비싼 등산화보다 용도별로 적당한 가격의 등산화를 따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리지화에 대한 잘못된 상식
오랜 현장 교육 중 목이 짧은 리지화가 벗겨져 허공으로 날아간 경우가 많았다. 남성의 경우에는 맨발로 등반을 강행하지만 여성은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여성 교육생 중 맨발로 등반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불과 두 세 스텝 만에 심한 피부 손상을 당해 교육을 포기하고 오랜 기간 치료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리지화를 구입할 땐 목이 긴 것으로 구입하세요." 등산학교 교육생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다. 리지화는 목이 길어야 발목을 보호하고 등반력을 높여준다. 그런데도 교육생 중엔 목 짧은 리지화를 구입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이유를 물으면 "장비점에서 그러는데 리지화는 목이 짧아야 발목이 잘 돌아가 바위에 잘 붙는데요." 한다. 나는 웃어넘기면서도 속으론 '신발 목이 짧다고 발목이 잘 돌아가? 무식하면 혼자 무식하지 고객들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다니... 너나 잘 돌려봐라.' 하면서 장비점의 무책임한 말이 안타깝기만 하다. 발목관절은 앞으로 20도 뒤로 30도 굽힐 수 있다. 좌우로 꺾일 때는 인대가 손상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리지화를 포함한 모든 등산화는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오히려 목이 길어야 하는 것이다. 메이커의 디자인을 따르다보니 '울며 겨자 먹기'로 목 짧은 등산화로 리지등반을 할 뿐이다. 국내 메이커 중에 목이 긴 리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회사도 있다. '리지화'란 용어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암릉등반을 리지등반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통용되기 시작한 용어다. 리지등반이란 암벽등반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목 짧은 리지화는 가볍고, 평상시에 신기 좋으니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위험한 리지등반에서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이렇게 구입하면 실패한다
산에 좀 다녔다는 사람도 등산화를 구입할 땐 망설여진다. 많은 브랜드, 다양한 용도, 천차만별의 가격으로 '잘 못 사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보통은 브랜드와 가격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면 실패하기 쉽다. 등산화를 성공적으로 구입하기 전에 먼저, 실패하기 쉬운 등산화 구입패턴을 살펴보자.
실패하기 쉬운 등산화 구입 패턴
1.'내일 지리산 가는데...' 하고 산행 직전에 구입
2.친구가 권하는 '브랜드 위주'의 구입
3.사계절 및 워킹, 리지 겸용으로 구입
4.유명메이커 파격세일시 '쌀 때 사두자'는 충동구매
5.신발에 관한 전문지식보다 인간적 호감이 가는 장비점 직원의 권유로 구입
6.표준족형이 아닌 사람이 인터넷이나 통신판매로 구입
내발에 맞는 등산화 구입
자체 A/S 능력 있는 브랜드 중 족형에 맞는 제품을
등산화 구입 시 첫 고민이 브랜드 선택이다. 브랜드 선택에 갈등을 겪는다면 'A/S 능력'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A/S는 수선과 창갈이 등이 있는데, 메이커에 따라 자체적으로 A/S 능력이 있는 메이커와 외주업체에 의뢰하여 A/S해주는 메이커로 나뉜다. 예를 들면 신발은 중국이나 유럽에서 만들고 A/S는 국내 수선업체와 계약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자체적 A/S 능력이 있는 브랜드 중에서 내발에 맞는 신발을 찾아내야 한다. 찾아내는 방법은 직접 신어보는 수밖에 없다.
가볍고 방수가 되고, 바위와의 접지력, 보온력, 내구성 등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것은 메이커별 사양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각 메이커별 제품 중에서 자신의 족형에 맞는 신발을 찾아내는 것뿐이다. 나의 경우 접지력이 좋다는 여러 메이커의 리지화를 신어 보았지만 수입품과 국산의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었다. 그래서 목이 긴 리지화를 선택한다.
이때 중요한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있다. 등산화는 목이 길면서 뒤꿈치를 꼭 맞게 감싸야 한다. 리지화가 벗겨진 이유도 뒤꿈치에 있었다. 뒤꿈치를 감싼다는 것은 아킬레스건과 발목관절, 발목주위의 복잡한 인대를 잘 보호하는 것이다. 목이 짧으면 신발이 족형에 맞지 않아도 착용한 사람이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목이 긴 등산화는 뒤꿈치부분이 잘 못 되면 바로 느낄 수 있다.
등산화 구입시 체크 포인트
1.신발 구입 시간은 발이 커진 오후, 10분 정도 걷고 난 후. 좌, 우 발 크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양쪽 신발을 모두 신어본다.
2.발목과 뒤꿈치를 안정되게 감싸야-발이 앞으로 쏠리더라도 뒤꿈치가 안정되게 붙박혀 있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구입시 신발을 신고 비탈을 오르내려 본다. 이건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판매점에는 비탈을 반드시 만들어 놓아야 한다.
3.발가락을 움직일 상하 공간-추운 겨울 발가락을 꼼지락거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동상을 예방한다.
4.발가락 볼이 조이지 않아야-볼이 약간 넓은 것은 신발끈으로 어느 정도 조일 수 있지만 볼이 좁으면 발톱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조이는 부분을 칼로 찢는 수밖에 없다.
5.발을 앞으로 쏠리게 한 후 뒤꿈치 여유 공간
워킹화:겨울용 양말을 신고 10~15mm 여유(손가락 들어갈 정도)
리지화:보통 양말을 신고 10mm 여유(손가락 들어갈 정도)
6.밑창은 뻣뻣하면서 골 깊이가 적당해야-바닥 무늬의 골이 깊으면 밀리거나 부스러진다.
7.가격을 고려한다-품질 차이보다 가격 차이가 너무 큰 신발도 많다.
8.대부분 남성용, 여성용이 따로 있다.
'깔창'의 마술과 양말의 중요성
깔창은 보온과 충격흡수뿐만 아니라 신발 사이즈 조절 기능이 있다. 리지화나 워킹화는 시간이 흐르면 조금 늘어나기도 한다. 약간 작은 느낌이 드는 새 신발일 경우, 깔창을 빼고 신다가 어느 정도 늘어나면 다시 끼운다. 반대로 너무 크면 깔창 하나를 덧끼운다. 일상생활을 통해 신발 길들이기를 할 때는 깔창을 빼고 길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깔창을 빼고 신을 때는 발바닥 충격흡수 효과가 있는 뒷발바닥용 '기능성 깔창'을 깔고 신는다. 기능성 깔창은 뒷발바닥용, 바닥전체용 2종류가 있다.
양말의 중요성도 간과하지 않길 바란다. 겨울철 두터운 양말로 인해 발이 조일 경우, 깔창을 뺄 것인가, 양말을 얇게 신을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나의 경우엔 깔창을 뺀다. 두터운 양말은 자체로 충격흡수 효과가 있다. 등산화와 깔창, 양말은 한 세트로 생각해야 한다. 이것들은 보온, 혈액순환, 발의 피로 경감, 무릎보호에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신발끈 조이기와 풀리지 않게 묶기
올라갈 때는 뒤꿈치가 뜨지 않게 조이고, 하산 시에는 발이 앞으로 쏠리지 않게 발가락부터 조인다. 끈을 고리에 거는 등산화인 경우, 고리에 걸 때 한 바퀴 돌려서 건다.
신발끈이 여유 있을 때는 나비묶기나 이중나비묶기 한다. 신발끈에 여유가 없을 때는 맞매듭(사각매듭)으로 묶는다. 맞매듭은 묶는 방향성이 정확해야 한다.
스패츠를 아시나요?
스패츠(spats)란 게이터(gaiters)라고도 하는데 신발에 눈, 흙, 모래 등 이물질이 침투되는 것을 방지한다. 겨울철 필수장비지만 여름철 방수(바지자락을 타고 흘러내린 빗물이 신발 속에 들어가는 물)나 모래 방지용으로 효과만점이다. 겨울에는 바지자락 겉으로 착용하지만, 여름에는 바지자락 안에 착용하여 바지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이 자연스레 스패츠로 흐르게 한다. 장단지나 정강이 살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반바지나 쫄바지를 입으면 효과가 없다. 스패츠는 짧고 방수되는 것으로 착용한다.
발의 피로 풀기
1.간단한 발 마사지
하루 종일 신발 속에서 수고한 발을 위해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고 발바닥, 발등, 발가락, 복사뼈 아래 좌우를 골고루 지압해주고, 장딴지 근육은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한다. 비누거품을 이용해도 된다. 왼발을 먼저 한다. 손에 힘이 없으면 지압봉이나 작은 유리병, 컵 등을 이용한다. 야영 시에는 취침 전 텐트안에서 맨손이나 물통으로 해도 효과가 크다.
발이 부었을 때는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위치시키고 휴식을 취한다. 무릎을 편 채로 수건을 발바닥에 걸어 지긋이 잡아당겨 장딴지 근육을 스트레칭 해준다.
2.족욕
허준은 '두한족열'(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이라 했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40도의 물에서 시작해 서서히 온도를 올리고(뜨거운 물을 교환) 20분을 넘지 않는다. 강도 높은 산행으로 피로가 심할 땐 고온(42~45도) 족욕이 좋다. 물에 발을 담그는 정도는 발목에서 한 뼘 정도다. 무좀이나 발냄새의 경우 과일식초 1컵을 물에 섞거나, 녹차 티백 4~5개를 물에 띄워주고 감기나 변비가 있을 때 청주를 섞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식후 30분 이상 지난 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족욕하기 전 따뜻한 꿀물이라도 한 컵 마시면 땀도 잘 난다. 족욕 후 발마사지나 발바닥을 주먹으로 두드려주면 더 효과가 있다. 뜨거운 물에 5~10분, 15~18도의 찬물에 1분씩 번갈아 담그는 냉·온 족욕을 하기도 한다.
글쓴이:이규태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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