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온답니다.
그래서 친구맞이 번개를 칩니다.
어느 친구들은 당진으로 실치회먹으러 가기도 하고
어느 친구들은 어청도로 회먹으러 간다지만
우리는 그냥 삼겹살에 소주나 한 잔 하십시다.
그런데 장소가 좀 그렇습니다.
상가건물 지하식당인데 친구들이 싫어합디다.
이렇게 꾸진곳에서 번개를 치냐고요.
삼겹살도 같은 삼겹살이고 소주도 같은데 왜 장소타령을 할까요?
63빌딩 스카이라운지에서 모일 수도 있겠지만
가끔은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상가지하의 감자탕집도 괜찮습니다.
약도를 보고 찾아오시고 회비는 걍 만원씩만 합시다.
예약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꼬리글 달지 않고 참석하시는 분은
반갑고 고맙지만 2만원을 받겠습니다.
시간은 오늘 화요일(4/11) 오후 7시입니다.
문의는 혹시 모르는 분 있을까 봐 제 전번을 알려드립니다.
011-219-2808 동글..
약도 참고하셔요 ^^*
첫댓글 세연 동글.. 지영 다정이 남꼬B 현재 5명 참석 예정 ^^*
현재 5명이니 걱정하지 마라,., ^^*
술한잔한 후에 버스를 타면 여의도로 직행입니다. 내일 시간이 안나는 친구는 오늘 오셔서 밤벗꽃놀이 가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