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천정배 지지한 광주 시의원 등 3명 제명
[the300] "명백한 해당행위"
이현수 기자 | 입력 : 2015.04.15 09:25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조영택 후보, 박지원 의원 등이 14일 재보선 광주서구을 조영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이 김영남 광주광역시의원과 김옥수·이동춘 광주서구의원을 해당행위 사유로 제명처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4·29 재보선 광주 서구을 후보인 천정배 무소속 의원을 공개지지한 김 시의원과 김·이 구의원을 제명처리키로 결정했다.
윤리심판원 간사인 민홍철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타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행위는 명백한 해당행위에 해당하므로, 당규 143조에 의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전원일치 의견으로 3인에 대해 제명키로 했다"고 말했다.
윤리심판원은 김 시의원과 김·이 구의원이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뒤 8일 회의를 열어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최종 제명을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지지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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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이 당이 공천한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천정배를 지지했을까를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지
너 엿먹어라는 식의 제명조치는 섣부른 결정이다.
3인은 이판사판이니 천정배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그것은 새정치민주연합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다.
저 박지원도 호남에서 팽당할 날이 얼마 안남은 것 같고 뒷줄의 여성 김유정전의원(비례대표)은 손학규계인데 그래도 문재인을 따라 다니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