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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2009-2호
수 신 :오세훈 서울시장님께
발 신 :한남재정비 주민협의회 주민대표 박 대성
일 자 :2009.02.06
내 용 :한남 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
친애하는 오세훈 서울시장님께 !
한남재정비 주민협의회는 용산구 한남뉴타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현재 우리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남뉴타운개발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종합적인 토론결과 문제점을 아래와 같이 전달하고져 하오니 업무에 참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1. 서울시 및 용산구청 설명회에서 발표한 한남뉴타운 개발방향인 저 용적율 과 저층주택을 타지역 뉴타운 수준 이상의 적정한 용적율 과 층고 완화를 통한 설득력있는 양호한 사업성 추구로 원주민 들의 재정착율을 높혀 주시기바랍니다.
-> 최근, 서울시장님의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 브리핑에서 이촌, 압구정, 잠실과 같이 소위, 잘나가는 분들이 거주하는 곳은 전략정비구역이니, 유도정비구역이니 하면서 50층 초고층을 허용하면서,
바로 옆에 위치하고 한강에 근접한 한남뉴타운을 강남주민들의 남산조망을 위한 고도제한을하여저층으로 짓게 억압한다면, 이것은 명백한 편파적인 부자중심의 정책이 아닐수 없읍니다.
한남뉴타운 주민들은 상기 내용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에서 오는 언제 터질지 모를 분노를 오늘도 억누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2. 한남뉴타운과 같이 구릉지와 역세권이 혼재된 지역의 효율적인 재개발을 추진하기위한 제도인 결합개발제도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으로 이해하기 힘드니 이점에 대하여 확인 부탁드립니다.
서울시에서는 강북지역 특성을 살려 구릉지와 평지를 결합 개발하는 방식을 한남뉴타운에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 했지만, 이해관계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무사안일적이고 미온적인 공무원들의 태도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결합개발의 취지에 대한 홍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일부 동빙고(가칭) 추진단은 통합개발 될 경우 자신들의 지역 기득권을 잃게 될 것을 염려하여 통합개발을 반대하고 동빙고지역만 따로 분리 단독 개발하는 계획안으로 지역주민들을 선동하고 서울시청에 가서 단체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뉴타운은 하나의 개발단위로써 광역개발이 기본 추진방향인데 결합개발에 대한 홍보부족과 일부 비합법적 단체들의 왜곡된 선동으로 결합개발을 포함한 기본계획안의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주택재개발사업 도시관리계획상 자연경관지구 및 최고고도지구 내에서 7층 이하의 층수제한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임대주택을 건립하지 아니할 수 있다.라는 내용에 한남지역 특성상 층수제한을 받게 되므로 임대비율을 전면 재검토해 주시길 바람니다.
3. 존경하는 서울시장님 ! 한남뉴타운 주민들은 특별대우를 바라지 않습니 다.단지, 타지역 뉴타운 및 강남재건축 아파트 만큼의 용적율과 층고, 평형배정을 요구할 뿐입니다.
한남뉴타운 재정비 주민협의회 주민대표 박 대 성 올림
첨부파일 1.주민들에게 배포한 전단지
2.현수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