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춘천고동창회(회장 허희영, 48회)는 지난 1월 7일(화) 저녁 6시 30분에 서대문역 복성각에서 집행부 신년회를 개최했다. 김준섭(60회) 사무총장이 주재한 이번 모임에서는 허희영 회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30여명 집행부원들의 소개와 포부를 듣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2025년 운영 계획안이 검토되었다.
허희영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자신의 지나온 삶을 담담히 풀어내고 회장으로서의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힌 후, “집행부 30명의 포텐셜이 대단한 것 같다. 그 에너지를 받아 2025년에는 더욱더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드러내면서 “선대 회장님들께서 연연이 이어온 재경동창회의 기틀과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하였다.
공식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만찬을 즐기면서 협찬해 준 허희영 회장과 법무법인 인의 대표변호사 박경준(60회) 동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었고, 회장의 모두 발언에 화답하듯 모교와 재경동창회 발전을 위해 돌아가며 건배를 제의하였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조직 결속 강화 및 동창회 운영에 대한 집행부 개개인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는데, 회장을 비롯한 사무총장의 집행부원들에 대한 신뢰와 포용을 토대로, 집행부원들의 주체 의식과 책임감, 그리고 창의성을 엿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차를 협찬해 준 김대권(62회) 회원관리국장께도 감사를 표하며 이날 신년회를 마쳤다.
참고로 올해 한마음 체육대회는 4월 26일(토) 한국항공대 대운동장에서, 춘고인 송년의 밤은 11월 27일(목) 늘 그러했듯이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