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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TV 동화 행복한 세상 - 어머니의 밥그릇
아버지를 하늘로 보내고, 자식들이 많아 , 먹을 음식이 없었다.
아이들은 계속 밥을 달라고 조르고 울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의 엄마는 너무나 속상했다.
어머니는 밥을 한 끼 준비하면 맨날 어머니는 밥그릇에 밥을 반 쯤
남기시고는 배가 부르다며 그만 드셨다.
그래서 아이들이 서로 먹으려고 다툼을 하던 중 어머니의 밥 그릇이 쏟아졌는데.
그 속에서 무조각이 쏟아져 나왔다.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먹이기 위해, 밥 그릇에 무 조각으로 꽉꽉 채워
그 위에 밥을 얇게 덮은 것이었다.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았는데 참았다.
어머니의 사랑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나를 위해 항상 희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나도 뭔가를 해 드리고 싶고,
어머니 말도 잘 듣는 착한 딸이 되어야 겠다.
조현우
김혜자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이 책은 김혜자 씨가 해외여행을 하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쓴 글이다.
이 책 내용 중 너무 불쌍한 것은 어린 아이들이 못 먹고 굶어죽는 것이었다.
김혜자씨가 그런 아이들을 돌 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천사같았고, 그런 불쌍한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다행스러웠다.
어린 아이들이 탄광에 가서 생계를 이루어야 하는데 , 한 아이가 하루에 버는 것은
식빵 3조각.. 하루에 그 것을 먹고 어떻게 사는지 ... 정말로 불쌍했다
그리고 또 어린아이들은 아무런 저항도 못 한채, 성폭행을 당한다.
한달에 한 번씩 여자아이들을 끌고가 성폭행, 성고문을 한다.
너무 안쓰러웠다.
말을 안 듣고 일을 안하거나 반항하면 총을 쏘거나 채찍으로 때리고 .. 정말 심했다.
난 그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은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고 , 아무리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
정세준
황순권 - 야생초편지
이 책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 동생에게 자기가 가꾸는 야생초를
소개하는 편지글이다. 이 책은 내가 처음으로 내가 사서, 다 읽은 책이다.
처음엔 이 책이 매우 낯설었지만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개된 이 책에 대해
매력을 느껴 사게 되었다.
처음엔 남자가 교도소에서 기르고 키운 야생초를 키우고 편지를 보내고 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잡초를 야생초라고 부르고 각종 요리와 음식을 만들어서 야생초에 대한 필요성을 알렸다.
여러 교도소로 옮기면서 가꾼 얘기들,, 들쥐들이 잎을 파먹은 얘기등..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많았다.
야생초에 이렇게 빠질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야생초에 뭔가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지은이는 왠지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일 것 같다.
정병현
포리스트 카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 책은 2학년 때 한번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은 작은 나무라는 인디언의 후손이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면서 있었던 일을
그려낸 책이다.
이 책에서 작은 나무는 부모를 잃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잘 지내는데 할머니는 세 사람 중에
유일하게 글을 읽을 줄 알아 매일 밤 유명한 소설들을 읽어주신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위스키를 만들어 팔기도 하신다.
책에서 위스키를 만드는 것을 보면 , 정말 힘들 것 같은데 만드는 것이 대단하다.
할아버지는 작은 나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시는데 나도 그 글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인디언들은 다 자연의 살아있는 생명이라 여기고
소중히 했다. 그런 모습들을 보니 , 왠지 난 부끄러웠다.
인디어닝라면 그냥 원주민 정도로 알았다. 왠지 괴팍하고, 험하고 무서운..
그러나 인디언들이 어쩌면 다른 사람들 보다도 더욱이 생각이 깊은 것 같다.
나는 이 책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나에게 필요한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이보다 더 인상깊고 감동있는 책을 읽고 싶다.
하재규
가시고기
가시고기는 엄마 가시고기가 알을 낳으면 아빠 가시고기는 이 알을 지키기 위해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곁에서 돌본다.
이 아빠 가시고기가 새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처럼, 이 가시고기 소설의 주인공인
다움이와 그의 아버지는 서로 끔찍히고 위하고 서로를 아끼는 그런 부자지간이다.
다움이는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을 갖고 있는 불쌍한 어린 아이이다.
매일 어른도 참기 힘든 아픔이 있는 골수주사를 맞는 다움이지만 자신을 위하는
아빠가 있기에 그 어떤 아픔도 참아낸다.
그러던 어느 날 다움이에게 뛰어난 미술적 감각이 있는 것을 안 이혼 한 다움이 엄마가
다움이를 데려가려고 한다. 다움이의 아빠는 당연히 반대하지만 나중에 자신이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다움이를 보내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다.
우리는 이 가시고기라는 소설책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다움이 아빠가 다움이를 위하는 마음은 특히 본받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금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권보정
이노경 - 째즈 cat 째즈 it
원래 내가 읽기로 한 책은 '째즈 일기'라는 책이었는데, 도서관에서 째즈 음악에 관한 책을
찾다가 이노경씨의 ' 째즈 cat 째즈 it ' 이라는 책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쓰신 이노경씨는 지금 현재 째즈 피아니스트 이자 대학교수로도 활동하신다,
그녀가 이렇게 째즈 뮤지션이 되기까지에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원래 그녀의 전공은 심리 치료사 , 즉 상담사였는데 그녀가 진정으로원하는 것은
음악이었기에 째즈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부산대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 등 대학을 몇 번이나 졸업하고 나름대로의 노력으로
인해 그녀는 자신이 바라던 째즈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이 책은 주로 이런 내용이다.
그녀의 생각이 담긴 글, 그녀의 미국 유학생활들, 여러 째즈 뮤지션의 이야기등...
나는 이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이노경씨가 존경스러웠다,
나 역시 베이시스트라는 뮤지션의 꿈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역시 여러 뮤지션의 음악을 듣고 있고
악보를 보며 기타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
평소에 나도 째즈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째즈에 대한 상식과 그에 대한
곡들을 좀 더 알 수 있었고 , 내 꿈에 대한 희망을 더욱더 가질 수 있었고,
언젠간 나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자 베이시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수
최재천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생명은 고귀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개미는 말벌 다음으로 자식을 귀하게 여기는 곤충이라고 한다.
개미는 항상 다닐 때 암컷은 자기 등에 새끼들을 데리고 다닌다.
왜냐하면 자기 새끼들이 다른 곤충들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작은곤충이라도 생명이 있고 그만큼 생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동물에 대한 생각들에 대해 바른 상식을
알려주고 인간으로서의 여러생명을 지킬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 같다.
또 생명이 잇는 것들은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다 있다고 생각했다.
성기우
최재천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소중하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생명을 소중한 가치라고 느끼지 못한다.
저번 뉴스에서 보니 아들이 부모를 죽이는 그런 사건이 있었으며 , 또 김선일씨가
안타깝게 젊은 나이로 이유없이 잡혀 토막살인을 당하는 그런일이 생겼다.
그건 다 알고 보면 생명이란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모르는 사람들의 짓인 것 같다.
그리고이것보다 더 심한일은 바로 유형철의 연쇄살인도 있었다
내가 이 책에서 진짜 잔인하게 느꼈고, 나도 이런건지 되돌아 보게 된것은 바로
' 이보다 잔인한 것은 있을 수 없다' 라는 것을 읽고 내가 느꼈던 것이다.
여기서 보면, 가장 잔인한 존재는 인간으로 나온다. 여기서 내가 나도 이렇게 잔인한가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맹수나 파충류 같은 짐승들은 싸우고 서로 심해도 같은 종족끼리는 죽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감정없이 사람을 칼로 죽이거나 살인을 많이 한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소중하다'라는 것을 읽고 내가 생명을 괴롭히고 곤충을 죽인 것에 대해
반성이 많이 되었다.
조선아
인간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간의 마음
인간의 마음은
참 따뜻하다.
서로 사랑하고 감싸주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인간의 따뜻한 마음
인간의 마음은
참 차갑다.
서로의 욕망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인간의 차가운 마음
인간의 마음은
참 넓다.
자기일이 아닌데도
나서서 도와주고 양보하는
인간의 넓은 마음
인간의 마음은
참 좁다.
자기를 위하는 일이면
나쁜 일도 하려하는
인간의 좁은 마음
김옥주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 류시화
'여행은 우리를 겸허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내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얼마나 작은가를
두고두고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플로베르라는 사람이 한 말이다.
여행.... 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에 있어서 죽는 순간까지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여행을 꿈꿔봤을
것이다. 힘든 현실을 벗어나 일상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을 느낄 수 있는 것
태어나 한번도 발 디뎌본 적 없는 곳에서 맞아보는 싱그런 풀잎 내음의 푸른 아침공기
늘 보는 것이지만 무언가 더 특별히 와 닿는 신비로운 진홍색의 저녁노을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조차
모두 낯익어 보이는 것, 자신이 살아있음을 진정 느낄 수 있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여행이란 두 글자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유토피아가 아닌가 ?
세상에는 두 가지의 책이 있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과 한번 보기도 힘이든 책 그 중 전자에 속하는 것
중 하나로 난 류시화님의 인도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꼽고싶다.
이 책의 제목으로 보면 작가는 하늘 호수라는 이름 만큼이나 깨끗하고 예쁜 곳에서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천상의 행복함을 뿌리끝속까지 한 껏 품어봤을 것 같다.
예를 들면 동아시아 어느 곳의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대륙이라던가 넓은 바다 어디엔가
떠 있는 유리 구슬같이 투명한 섬이거나 한 것 말이다.
하지만 류시화님이 다녀온 곳은 우리가 늘상 아름답다고 꿈꿨던 축소판 유토피아가 아니라 아시아
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그다지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인도라는 거대한 대륙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시화님은 왜 굳이 인도를 하늘 호수라는 예쁜 단어로 비유했을까 ?
다른 곳 보다 결코 깨끗하거나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손으로 밥을 퍼먹고, 거리엔 소들이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인도, 소매치기들이 판을 치고, 독특하고 강한 향료 때문에 여행객들이 음식 때문에 애를
먹는다는 곳, 우리나라 한 여름을 훨씬 웃돌고 남을 듯한 타는 듯한 더위와 불덩이처럼 작열하는
태양 아래 마실 것 조차 제대로 없는 데다 제일 경악스러운 건 화장실에서 휴지보단 왼손을 거의
대부분 국민들이 당연하단 듯이 사용하고 있다는 그 곳, 그래서 밥도 오른 손으로 먹는다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이러한 물음은 이 책을 조금만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된다.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이 책속의 어느 인도이이 한 말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인도인은 이제껏 내가 알아왔던 사람들과는 다른 그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어날 때 부터 그대로의 마치 갓 피어난 백합 꽃인 것 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 다른 사람의 것을 욕심내어 탐하지 않고 다른 이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고운 마음
씀씀이, 급박하고 어지러운 세상속에서도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그들만의 여유로움과 단순한듯
하면서도 많은 것을 담아내고 있는 그들만의 사상 등등..
실로 인도인들 모두는 작은 성인군자 한 명씩은 가슴에 보듬고 사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진솔한 삶의 깨달음과 무언가가 가슴 깊숙한 곳으로부터 치밀어 오르는 듯한 따스함
이 모든것이 류시화님에게 인도를 하늘 호수라는 예쁜 곳으로 보이게 하지는 않았을까 ?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인도라는 곳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대류만큼이나 다양한 그들의 문화,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며, 순박하고 거짓없는 솔직한 웃음을
아무렇게나 지을 수 있는 그들.. 류시화님에게 인도라는 곳을 하늘 호수라고 생각하게끔 한 그 무엇을
직접 피부 깊숙히 느껴보고 싶다.
직접 다가만 오는 시험일과, 목을 죄여오는 듯한 압박감 어느 곳에서나 학생이란 이름으로
구속되어야만 하는 자유들.. 희미한 안개처럼 퍼져만 가는 혼자인듯한 외로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 . 한가운데에 표류되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앞을 향해 홀로 항해하는 듯한 어두운
불안감.. 마치 가도가도 닿을 수 없는 수평선을 향해 가는 듯한 알 수 없는 절망감..
이런 현실 속에서 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점점 지쳐만 가다 결국 모든것을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 하는 두려움에 떨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선 많은 것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인생은 기차와 같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지금은 비록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지만
조금 더 가다보면 높은 하늘과 푸른 바다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때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는 무지개가 없다' 이 말 역시 어느 인도인이 한 말이다.
따뜻한 정과 점점 잃어가는 인간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살아가는 동안 어느덧 그 속에
물들어 가버린 나에게 있어 이 책은 나의 눈에 눈물을 가져다 줌으로써 내 영혼속에 예쁜
무지개를 그려다 준 것 같았다.
전유진
최재천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요즘 우리나라는 학생이 부모를 죽이는 것 부터 시작하여 잘 알지도 못 하는 사람들을
연쇄살인하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생명을 하찮게 여기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언젠가는 꼭 읽어야 할 책이 이 책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곤충들부터 동물들까지 모두에게는 생명이 있고 저마다
자신의 생명이 끝날때까지 그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간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내가 이 책의 내용들 중에서 가장 유심히 읽었던 부분이 있는데 '이보다 더 잔인할 수는 없다'라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동물은 바로 사람이라고 한다. 늑대나 호랑이들은
서로 싸우기는 하지만 죽이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감정이 상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곤 한다. 이렇게 자기 감정때문에 남에게 큰 피해를 주는 동물들이 있는 반면
곤충인 말벌은 자식들 때문에 다른 곤충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한다.
몇몇 말벌들은 메뚜기나 다른 곤충들을 잡아 땅 속에 묻어둔 뒤 그 곤충의 몸안에 알을 낳는다.
며칠이 지나고 알에서 말벌들이 태어나면 잡아놓은 그 곤충을 살 속부터 먹으면서 밖으로 나온다고
한다. 더 기가막히는 것은 어미가 자식들에게 싱싱한 먹이를 주기 위하여 다른 곤충들의 신경만
마비시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몸안에서 무엇인가가 태어나고 또 그 생명체들이 자신의 몸을 기어다닌다고만 생각한다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잔인한 일도 많이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 터득한 생존방식이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끝으로 다시 한번 더 장난으로 벌레를 죽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생명이 귀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박재희
최재천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이 책은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또 여러동물들에 대해 몰랐던 것들도
많이 나와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동물은 바로 사람이라는 말이 책에 나오는데 내가 제일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동물들은 서로 싸우긴 하지만 서로를 죽이진 않는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간에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일도 생기고 사람이 제일 잔인한 동물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말벌은 자식들때문에 다른 곤충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한다.
몇몇의 말벌들은 메뚜기나 다른 곤충들을 잡아 땅속에 묻고나서 그 곤충의 몸안에 알을 낳는다.
그 알에서 말벌들이 태어나면 잡아 놓은 그 곤충을 먹으면서 밖으로 나온다.
어미가 자식에게 좋은 먹이를 주기 위하여 다른 곤충들의 신경만 마비시켜 못 움직이게 한다고 한다
갈매기는 암컷이나 수컷이나 자신의 새끼를 잘못 키우면 바로 이혼한다는 말도 있었다
그리고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갈매기가 우리날에서 따뜻한 곳으로 갈때 암컷과 수컷이 따로 가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올 때 합치는데 거기서 자신들의 짝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관심이 없었던 곤충과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놀라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다. 또 생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진상현
안네의 일기
이 책은 안네는 가족과 모두 유태인이었다. 그래서 집에서 몰래 살아가는 것을 하루하루 안네가 일기에
적은 것이다. 안네는 일기를 키티라고 하고 하루하루 적어나간다. 그 시대의 경찰들은 유태인들을
잡아 모두 죽이려고 찾고 있었다. 그래서 안네의 가족들은 하루하루를 힘들어 하며 살았다.
느낀점은 정말 이상한 것 같다. 그 시대의 유태인들이 왜 죽어야 하고 무슨 잘못을 하였길래
아무 이유도 없이 그 사람들이 죽어가야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마지막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결국 들킨 것 같다. 그래서 모두 끌려가서 막 노동을 하고 몇 명은
살아돌아온 것 같지만 몇몇은 가스실에서 죽은 것 같다.
아무 이유도 없이 학살당한 유태인들이 너무 불쌍하다.
김민제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 보도새퍼
내가 읽은 책은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이다. 이 책의 주인공 키라는 매우 평범한 소녀이지만
집이 가난해 엄마 아빠가 싸우는 것을 보고 매우 슬퍼한다. 그러다 한 개가 키라네 집앞에 쓰러진다
키라와 가족들은 정성껏 돌봐주었고, 주인이 없어 키우기로 한다.
이름은 머니로 짓고 정성스레 키웠다. 머니는 말을 했다. 정말 신기하고 황당했다.
머니는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키라는 돈을 벌고 많은 사람들과도 친해졌다.
그리고 머니의 주인 골드 슈데른 아저씨를 만난다.
그 아저씨는 엄청난 부자이고 인성 또한 좋았다. 그 아저씨는 머니를 돌봐준 대가로 돈을 주었다.
그 아저씨에게도 많은 것을 배운다. 그리고 가정형편도 그 아저씨께서 해결해 주신다.
그러면서 키라는 부자가 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어린 나이에도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매우 기특한 것 같고,
많은 것을 배웠다.
임병철
아홉살 인생 - 위기철
아홉살에 세상 모든것을 알았다는 생각을 하는 이 책 주인공이 웃겼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 나는 열 살이 되었다 그래서 ...' 부분은 좀 황당했다.
그리고 나도 아직 겪어보지도 느껴보지도 못한 사랑을 9살 어린 꼬마가 느껴보았다는게
믿어지지 않고 신기하다.. 나보다 더 빠른 것 같다.
이상엽
슈바이처
나는 며칠 전에 슈바이처를 읽었다.
영어 교과서에 나와서..
슈바이처는 의사인데 아프리카에 가셨다.
아프리카에 가셔서 돈 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치료해 주셨다.
슈바이처를 닮아야겠다. Mother 테레사처럼 슈바이처도 많은 사람을 도왔다.
나도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돕고 베풀어 가며 살고 착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