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추리논증 수강생들에게
안녕하세요.
조성우 강사입니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험 후 잊지 않고 합격 소식을 보내신 분들도 있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며 지난 1년간의 소회를 적어 보내신 분들도 계신데, 여러분의 앞길에 좋은 일만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전체 메일을 발송하게 된 것은 여러분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제 강의를 제대로 들을 분들은 제 진심이 전달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렇게 부탁의 글을 드립니다. PSAT 상황판단 수강생들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 2011년부터는 메가로스쿨로 학원을 옮겨 강남과 신촌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로스쿨 학원 시장이 매우 불안정하여 본의 아니게 1년 단위로 학원을 옮겨 강의를 진행하게 됨에 따라 1월 본 강의 시작에 앞서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2009년 7명 이상의 추리논증 강사가 있는 가운데 힘들게 학원 내 1등을 거머쥐고 대표강사가 되었는데, 대표강사의 기득권을 누리지도 못하고 2009년말 합격의 법학원이 강남에서 철수하게 되어 결국 강남에서는 제휴학원인 일등로스쿨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고 신림에서는 합격의 법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2009년도 제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들의 추천과 입소문으로 아쉬운 대로나마 여러분을 비롯한 소수의 수강생들이 모여 들어 강의를 수강하였고, 마음이 씁쓸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수강생 여러분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나름 최선을 다해 강의에 임했습니다. 고맙게도 여러분의 긍정적인 평가와 온오프라인에서의 추천으로 마지막 강의에서는 명실상부한 1등 강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그런데 또 다시 합격의 법학원과 일등로스쿨의 제휴가 종료되고, 저 또한 합격의 법학원과 계약기간이 만료되었고, 그 동안 함께 해 온 합격의 법학원의 강남진출이 계속해서 지연됨에 따라 결국 메가로스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강사를 차별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메가로스쿨 학원의 원칙고수로 대표강사라는 기득권 없이 또 다시 자유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까지 고생한 것은 뭐냐?’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많이 depressed 가 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PSAT 상황판단 모의고사 강의를 함께 진행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하에 결국 피셋 모강을 접고 당분간 LEET 추리논증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고주알 미주알 얘기하듯 자세히 언급하는 것은 결국 제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제 강의를 들어 제 진심이 전달될 수 있는 여러분’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1) 12월 20일부터 있을 공개특강과 2011년 1월 본 강의에서 1등 강사로서의 위치를 견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힘을 실어주십시오. 저같은 경우 실강에 수강생이 많으면 오히려 여유가 생겨 강의가 훨씬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보상도 무시못하겠지요.^^)
2) 곧 최종합격 발표가 나게 되면 합격수기나 강의추천글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진심어린 평가가 수험생들을 움직일 것입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양질의 강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홍보에 사용될 수기나 추천 글은 소정의 사례를 하겠습니다. 간혹 자신의 학교가 홍보에 도움이 되겠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 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아 쓰는 글입니다.) 카페에 올리셔도 좋고 제게 메일(jsw97@hanmail.net)로 보내셔도 좋습니다.
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이고 계실 여러분들에게 제 사정만을 늘어놓은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최후의 승자는 인내하는 사람
인내란 최후의 지혜이자, 최고의 용기, 최고의 축복이다. 또한 인내는 수신(修身)과 입신(立身), 성공, 부귀로 인도해주는 다리이다.
인내경의 저자인 원대의 저명한 학자, 허명규는 필생의 노력을 통해 인내의 정수인 <100가지 인내의 잠언>을 집대성하였다. 그는 인간의 모든 행위를 '인내'라는 두 글자로 집약해냈다. '인내'란 결코 '억울한 일을 억지로 참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며 나약함이나 소심함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인내'란 가장 지혜롭고 용맹한 사람들이 가진 최강의 장점이다.
옛 사람은 "인내한 후에야 비로소 상황이 호전된다. 반드시 인내를 통해서만 성취가 있다. 용납하는 덕이 있는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자로서, 수치를 인내하며 중책을 담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늘은 이런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김과 함께, 그로 하여금 역경에 처하게 하고, 고달픈 노동과 배고픔을 인내하게 함으로써 그 안에 내재된 잠재력들이 발휘되도록 한다"고 했다.
불경에서는 "세상을 구제하는 여섯 가지 방법 중에 그 첫번째가 인내로서, 인내할 수 있는 것은 복이기에 더 이상 참을래야 참을 수 없을 때에도 인내해야 한다. 한번의 인내가 만사를 형통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작은 일에 인내와 양보를 하지 않으면 큰 일을 그르치게 된다. 잠시 성공했다고 자아도취에 빠지지 말고 한순간의 실패에 절망하지 말라. '인내하는 자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인내경 머리말 중에서)
[심리] 부정적인 생각을 무시하라.
사람은 하루 평균 5만 가지 정도의 생각을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있다. 대단히 엄청난 숫자이다. 물론 그 중 일부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생각들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대다수는 화가 나고, 비관적이며, 걱정스런 생각 같은 부정적인 것들이다.
사실 마음의 평온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드는 상황이 아니라,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무엇을 택하는가에 달려 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고 어떻게든 처리해야 하는 순간에 이르면, 두 가지의 선택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첫째, 그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며 연구하고, 머리를 쥐어짜며 분석하는 것이다.
둘째는 무시, 즉 별로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지나치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 처리 방법인지는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든 그것은 단지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어떠한 부정적인 생각도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무시하거나 떨쳐 버리면 그 자리에는 곧 평화로운 감정들이 밀려든다.
그리고 평온한 마음 상태에서 자라난 지혜와 상식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 줄 것이다. 이 방법은 다소 연습이 필요하긴 하지만 노력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中에서)
첫댓글 안녕하세요, 조성우 선생님~ 3월부터 8월까지 선생님 강의를 들었던 학생이예요 ^^ 선생님 강의 참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곳에서도 좋은 강의 하시리라 믿구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
감사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선생님 너무 좋아요~~ 강의 내용 정말 도움되는 건 물론이구, 강의를 듣다보면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
강의 들을 때 편안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 빌께요, 이번 2012년에 상판에서 좋은 성적 거두어
꼭 합격 수기 올리겠습니다!! 힘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