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형이 출장을 갔다니 진짜 취직했단 느낌이 드네요~
옛날에 취직해서 연수가서 재미 없다고 스타만 하다왔단때가 생각나는군뇨..
전 요즘 알바다니고 있어요.
학원(이런말은 만화책에서만 쓰는줄 알았는데 진짜 쓰더군요..)에서 급식알바해요, 신림동에서..집에오면 10시정도..
형수님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구여,,
담에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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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부산이다.. 출장왔다..
날씨도 좋은데, 공단에만 있어야 하니, 인생이 불쌍하구나..
가여운 kangdean.
글쿠, 병채형이나, 지숙누나는 참고로 90이다..
난중에 기회가 되면, 율전으로 한번 쏘러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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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술끊었다는 야그는 안하시네여...
요새 시험때라 정신이 없어요...
간만에 공부하려니 머리가 안따라주네요 ....
그러구 보니 형동기들 모두 결혼했네요...
정일이형. 홍석이형, 병채형, 또있나?
지숙이 누나도 구일인가?
헷갈리네...
암튼 행복한 결혼생활 보내시고...
집에만 일찍 가지 마시고 율전에 함 들려주세요...
오시면 전화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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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지도 어는덧 6년이 되었군...
지금 율전은 푸르름이 만발하겠지... 잔디밭에 누워 막걸리나 한잔 하고 싶군..
사랑하는 후배들... 모두 잘 지내는가?
병곤, 민수, 성원...등등 지금은 고참이겠군.. 나 학교다닐 때만에도
정말 뺀질거리며, 무지하게 말안들었지..
지금은 선배로써 후배들을 다독거리고, 열심히 하는걸 보니 대견하구나..
하긴, 나도 신입생때, 정말 말 안들었지.. 홍석이는 말 잘듣는 모범생.
난, 뺀질거리는 나그네였지... 지금 생각하면, 좋은 안주거리가 되곤하지
의선이는 공부열심히 하는가? 유학간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된거냐?
현재 나의 근황을 이렇단다.
사는곳 :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까치산역 근처다)
회사 : 부천이다...
하는일 : 놀고 먹는다
귀가시간 : 대중없다
주말 : 교회간다. 글쿠, 사회인 야구단 하나 만들어서, 현재 리그에서 활동중이다.
주량: 결혼전에는 주 4회에서 결혼후 주 2회를 대폭 감소되었다
항상 소주 1병 과 호프 3잔을 항상 같은 장소에서 2시간(2차까지 포함해서)안에 끝낸다.. 왜냐하면, 일찍 귀가해야 하니까..
아무튼, 모두 건강하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
술한잔 생각나면, 전화해라... 018-736-8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