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정형외괴의사 김현정)를 구입하여 보았습니다.
현직 의사(현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전문의)가 의료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왜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들에게 권유하는 처방을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을 위해서는 선택하지 않을까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칸 태우고 마는 의료현실 고발,
조기 검진과 조기 치료라는 허울을 쓰고 행해지는 의료산업의 심각한 문제... 등
현명한 의료소비란 어떤 것일까요?
척추 명의 서울아산병원 이춘성교수는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강조하지만
이를 믿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주 사회에 희안한 못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무슨 병원이 뼈 건강을 책임 진다고 뻐스에 광고를 하는가하면 시골마을 거리 마다 병원을 선전하는 광고판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동문체육대회,마을 한마당 잔치등 각종모임에 경품이라는 허울을 쓰고 그 병원 30%,50%,무료 건진증이 남발되고 있어 제주도민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할인 경품 검진증 유혹에 많은 이들이 병원을 찾고 있으며 그들은 의사의 사탕발림 권유에 따라 묵묵히 수술대에 오릅니다.
사람 튼튼은 안 중에도 없고 병원 경영을 튼튼하게 할 뿐 엉뚱한 곳에 배를 불리우고 있습니다.
얼마나 성황을 이루는지 큰큰헌 병원 입원실이 모자라 병원 건물을 더 크게 더 넓게 증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수술하면 좋아집니다' 라는 의료진 꼬임에서 하루 빨리 벗어 나야 합니다.
수술은 운동치료나 재활치료, 약물치료를 모두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최종적으로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어째서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들에게 권유하는 처방을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을 위해서는 선택하지 않을까요?
귀 있고 눈 이신 사름덜은 맹심헙써.
척추 수술이나 뼈 수술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지만 상업적인 의사는 환자에게 늘 얻는 것만 얘기합니다.
한동안 '레이저 디스크 수술'이 유행했었습니다.레이저 고열로 디스크를 녹이는 걸로 좋아질 증상이라면 가만 놔둬도 저절로
치유됩니다. 로봇 수술, 몸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내시경 수술,5-10분 안에 디스크를 제거한다는 수핵성형술 등이
나왔다가 1년 혹은 3년만에 사라졌습니다.
최신식 수술법이 있는것처럼,병원 광고를 하는 병원은 사기성이 짙으므로 일단 의심하는 게 좋다고 서울아산병원 이춘성교수는 강조합니다.
동물병원 중에도 서울 어느 박사님께서 염가로 예방주사는 물론 모든 수술을 한다는 중앙 일간지 큼지막한 광고를 자주 봅니다.
참 한심하고 부끄러운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보험료부터 인상하지 말고 돈이 새는 구멍부터 막는 게 우선입니다.
곧 운명하실 분에게 관례적으로 행해지는 수많은 검사나 시술은 환자나 보호자에게 고통을 줄 뿐입니다.
그런데도 한국의 의사들은 중환자실에서 끝까지 치료를 받으라고 권 합니다.
한국인들은 평생 지출하는 의료비의 절반을 죽기 한달 전, 운명하기 전 3일 동안 쓴다고 합니다.
의사가 항생제 혹은 검사를 남발해도 무조건 살을 째고 수술을 해야 안전하다고 말하면 어느 누구도 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것인지 처방은 합리적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객관적인 곳은 눈을 씻고 찾아도 번찍입니다.
창조주께서는 우리들 몸을 비롯한 지구의 생명체를 얼마나 정교하게 지으셨는지 현대과학의 힘으로도 밝일 수가 없습니다.
몸 안에 소화시키기 어려운 음식이 들어오면 장 운동을 빠르게하여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등 해로운 미생물들이 몸에 들어 오면 몸안에서는 체온을 높여 그들이
정상생활이나 번식활동을 못하게 합니다.
뼈가 부러지면 부러진 뼈 양쪽 단면에서 뼈를 붙게 만드는 물질이 흘러 나와 자연스럽게 뼈가 붙습니다.
몸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며 적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달리기 초보자가 처음에는 조금만 달려도 심장이 터질듯하지만 심장에 자극을 무리하지 않게 반복하면 적응하게 됩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뇌조직이나 신체 말단 부위의 말초혈관에 산소공급이 모자라 저산소증이
생길 우려가 있을 때 심장 운동을 격렬하게 하여 신체조직에 혈액(산소)을 충분히 보내주는 일종의 몸 보호 작용입니다.
몸 구석 구석(말초혈관)에 산소가 필요하여 심장박동 힘을 올려야 하는데 의사는 혈압 낮추는 약을 처방합니다.
말초혈관에 모자라는 산소를 체조직 구석 구석에 공급해 주는 운동(달리기가 최고)을 권해야 옳은 처방입니다.
21% 산소 듬뿍한 곳(별도봉,수목원,사려니숲)에서 헉헉 거리며 달리면 고혈압은 저절로 수그러 들게 됩니다.
소를 키우는 김**,강** 두 친구가 고혈압약을 복용하는데 어지럽고 사랑 생활이 전같지 않다고 붕당 거렸습니다.
두말 으시 약을 중단 시키고 운동(걷기,제자리 뛰기 등)을 권하였습니다.
고맙게 그 친구 둘은 운동으로 고혈압약을 끊고 전처럼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뭇가지가 센 바람에 부러지면 병원에 갑니까?
약을 바릅니까?
나무를 지으신 하느님께서 치유하십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지가 꺾인 나무의 상처는 곱게 아물어 그 곳에서 다시 새 잎이 돋아납니다.
자연 안에서 숨쉬는 생명체는 자연의 품 안에서 병을 모르고 삽니다.
마라톤은 하늘이 사람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이들은 다른 이들에 비해 허파꽈리 안에 맑은 산소를 세곱절 저장하여 말초혈관으로 혈액을 보냅니다.
21% 산소를 머금은 맑은 혈액은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자연 치유능력을 훨씬 뛰어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달리면 음식첨가물 등 몸에 쌓인 유해독소를 뻘뻘 흐리는 땀으로, 큰 호흡으로 날려 버립니다.
뜀쟁이 친구 김**는 어버이날 효도선물이랍시고 딸이 선물한 팔십만원 짜리
종합건강검진티켓을 곧장 쓰레기통으로 버립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달리는데,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쓰잘데 없이 무슨 건강검진이 필요하냐고 목청을 높입니다.
옳은 이야기입니다.
명색은 그럴듯합니다.조기 검진하여 병이 더 커지기 전에 찾아내면 쉽게 고친다고...
그러나 우리주변에는 건강검진 받으러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서 병원 갔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실려 나오는 경우를 왜 자주 보아야만 합니까?
요즘에는 의료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공짜 건강 검진을 제 때에 받지 않으면 질병 발생시
의료보험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엄포를 준다는데 도대체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그들은 병원 경영 개선을 위해서 국민들의 건강권 마져 쥐락 펴락하여 개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짓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가 백성들에게 공공연하게 저지르는 죄악을 언제까지 못본체 침묵해야 합니까?
치과의사들은 가족들에게 백해무익한 치석 제거를 결코 권하지 않습니다.
의사나 약사들은 자기 가족들에게 결코 약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약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그들은 알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이는 의사가 아닙니다.
내몸은 내가 지킵니다.
현대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하늘이 창조한 몸의 신비와 정교함을 따를 수 없습니다.
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조금 흉내 낼 뿐입니다.
病은 의사가 치료(Treatment)하는게 아니고 몸이 알아서 치유(Healing)되는 겁니다.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김현정 정형외과 전문의)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멘델존)
'약이 병을 만든다'(이송미)
'자연치유'(미국의사.엔드류 와일) 등 책을 권합니다.
첫댓글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하하하 선배님! 버스에 광고하는 병원 갔다 와신디양
요즘 바빠수꽈
요즘 항글허다.
고를 말 시냐?
날 잡으라.
선배님이 점점 좋아지네요
명쾌하십니다.
구좌 아름다운마라톤은 출장으로, 서귀포 감귤마라톤은 우리집 감귤수확으로 어쩔수 없이 참석못했습니다.(참가신청은 모두했었구요) 2013년 1월27일에 전마협제주마라톤(한림)에서 뵙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