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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외수채화가회
 
 
 
카페 게시글
사생후기 3년이나 미룬 첫 사생후기
손명환 추천 0 조회 442 10.04.26 09:32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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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4.26 09:52

    첫댓글 혹시라도 예전의 저처럼 홈페이지만 들락 거리면서 정작 사생은 망설여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압구정으로 나와서 함께 사생을 다니자는
    뜻으로 늦었지만 첫 사생후기를 올립니다.

  • 10.04.26 10:41

    기억력도 좋으시네. 3년전 일을 어제일처럼 적어놓으셨네. 바쁜 시즌 이제 끝나셨나봐요. 그림 마니마니 즐기시길...
    그런데 사람 이름 입력할때 두번째 글자는 항상 자판이 말을 안드나봐요. 입력하다 다음글자로 넘어가넴^^
    거기 시간은 몇시인감요? 저는 이제 가게 문닫고 가려합니다.

  • 작성자 10.04.26 09:54

    ㅋㅋㅋ 병길샘 덕에 좋은 취미 즐기면서 살고 있다네.. 3년전에 빌린 팔렛트 값을 치러야 하는데... 언제 한국에 오시남?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믄 되겠지?

  • 10.04.26 10:38

    소주한잔은 약한디요. 물론 4리터짜리 한잔이면 오케이요. 잉 빨랑가야지. 건강하세요^^

  • 10.04.26 09:59

    후기 재미있습니다~! 병길샘도 건강하세요~!

  • 작성자 10.04.26 10:08

    감사합니다.
    어제 복숭아 나무에 뿌리는 약을 피해서 도망 나오시느라고, 일찍 접고 철수하신 거죠? ㅋㅋ

  • 10.04.27 08:35

    네. 송샘도 건강하세요^^

  • 10.04.26 11:10

    와~우 !! 샘 키처럼 긴 ~~~~~사생후기 쭉 읽으며 즐건 아침 맞습니다^^

  • 작성자 10.04.26 11:20

    혜선샘!!! 요것도 엄청 줄여서 쓴 거야요.. ㅋㅋㅋㅋ

  • 10.04.26 12:29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이번 사생회에서는 아쉬움이 많았겠네요. 저도 가보고 싶은 사생지라...
    못 갔어요. 다음에 뵐수 있겠죠?

  • 작성자 10.04.26 12:38

    넵!! 사생지에서 뵈어요.. 저도 자주는 못 가지만요..

  • 10.04.26 13:08

    수필가 손명환이라고 중학교 국어 책에 나오는데...50페이지 3째줄,,암튼 글쓰는 솜씨 대단해요..

  • 작성자 10.04.26 13:15

    윤샘... 유언비어 유포죄로 안기부에 잡혀 갑니다.. 조심하삼... ㅋㅋㅋ

  • 10.04.26 16:47

    압구정으로 돌아오는 길에 탄 카니발 멤버입니다.....
    나머지 한 명만 찾으면 되겠군요

    그때 사주신 아이스크림도 잘 먹었구요 후기도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0.04.26 18:03

    아.. 황샘이었구나.. ㅎㅎㅎ 그럼 나머지 한명이 누구였지?
    이 후기 읽으시는대로 제 기억력을 일깨워 주시길....

  • 10.04.26 18:45

    하여간...수다쟁이 처럼..잘도 쓴다니까..^^

  • 작성자 10.04.26 20:35

    푸하하하... 수다쟁이라... 그렇지 않아도, 가는 버스 안에서의 별명이... 안터프(안ㅁ경), 나소심(나ㄱ심),숸수다(손ㅁ환)... 어케 아셨수?

  • 10.04.26 19:45

    이런 글재주를 아껴 놓았었군요. 쓰고 싶어 간질거려 어찌 참았는지? 다들 재주꾼들만 모인 야수회.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추후 또 쓰시길.....

  • 작성자 10.04.26 20:36

    즐겁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쓸께요..

  • 10.04.26 21:43

    신춘문예 단편소설읽은 느낌...
    그날 손샘의 서빙은 거의 프로(?)수준이어서..마치 손샘집에온듯한...
    고향같은 첫사생지라면 소설의 플롯이 되네요.
    감동 그 자체인 봉사..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4.26 23:17

    에고.. 에고... 밥 몇공기 나른 것 가지고 무슨 프로급입니까요?
    기다리려니 제 배가 고파서.. ㅋㅋㅋ
    면구스러워라..

  • 10.04.26 21:43

    와~~~~~~~~~~~~숸수다(낱말 뜻: 선수이다 또는 손수다)
    박수치길 잘 했네요 ㅋㄷㅋㄷ ^^

  • 작성자 10.04.26 23:21

    孫(수다) + (선수)다 = 숸수다.. 두가지 뜻인줄은 알아 들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우리만 떠들고 웃은 것이 죄스러워서 후기를 쓰려고 한 것인데.. 그만 저의 옛날 이야기로만 채워 버렸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회원들 모습도 그려 보겠습니다..

  • 10.04.26 23:35

    처녀사생지가 주는 느낌은 참 남다르지요? 전 첫사생지가 연안 부두였는데 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더워 딸아이랑 모 카페에 들어가서 한참 쉬다가 나와서 다시 그림 그렸었지요. 그 작품을 보면 그날의 일이 새록새록 나곤 하지요. 그 처녀작을 미국에서 전시했는데 공교롭게도 팔렸어요, 한국인이 사갔는데 그곳이 고향이라 꼭 그 그림만을 고집해서 어쩔수없이 내드렸지만 정말 다시 가지고오고싶은 그림이예요 ,넘 챙피하고 부끄러운 작품이였거든요, 손샘은 첫작품 훌륭해요 저에 비하면요,,

  • 작성자 10.04.27 01:05

    저도 첫 작품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수채화로 그 정도까지나마 화지를 다 채운 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사생 자체를 즐기지만, 처음 사생을 나가기까지 무척이나 망설였던 기억이 이 글을 쓰면서 새록새록 되살아 나더군요. 정말이지 야수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10.04.27 00:26

    쓱쓱~ 쫘악~~~~~~~~~~~~~~~~~~~~~~~~~~~~~~~~~~~~~~~~~~~~~~~~~~~~~~~~~~~~~~~~~~~
    글도그림도 손샘과 닮았어영^^*

  • 작성자 10.04.27 01:08

    헐.. 영림샘 글에는 답글을 못 달겠넹.. 왜 안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여..
    그나 저나 글이나 그림이 저랑 어디가 닮았어요?.. 혹시... 큰 키만큼 싱거운 점이 닮았나? ㅋㅋ

  • 10.04.27 08:34

    그림이 깔끔하고 명료해요. 선도 굵고요. 닮았어요^^

    키 이야기 나왔으니 여기 애들도 거의 대부분 손선배만해요. 여기와도 키로 별로 안꿀릴거예요. 그런데 가끔 2미터 육박하는 애들을 보게되요. 무슨 기린이 걸어가는거 같아요. 내가 서있는 카운터가 15센티쯤 되는데 내가 쳐다봐야되요.
    남미나 프랑스 토종출신들은 쏫다리구요 북구출신 애들은 정말 커요.

    인기만발이네요. 인기는 권력에 비례한다는데 무슨 감투쓰셨남?
    즐감하고 갑니다요. 휘리리~~~

  • 10.04.27 20:49

    네~~~ㅎ,우찌됐건 기록세워 보샘~ㅋㅋㅋ

  • 10.04.27 10:05

    사생후기도 찬조도우미 추가요! 2010 리얼다큐작가 선정!

  • 작성자 10.04.27 10:07

    장재무 노고만이야 하겠습니까? ㅎㅎㅎ
    불철주야.. 회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릴 뿐임당....

  • 10.04.27 19:22

    우와~꼬리가 넘 길어서 그냥 갈려다..발자국만,,,'손수'님 짝! 짝! 짝!~~

  • 작성자 10.04.27 21:11

    ㅋㅋㅋ 안터프께서 왜 갑자기 안소심으로... 그냥 가시긴......

  • 10.04.28 21:57

    ㅎㅎㅎ ~ 생생한 첫 사생후기 너무 재미있어요!!!
    절절하게 가슴에 와 닿는 글이네여~ 재미있고 감사하게 잘~읽었습니다.
    손샘~홧팅!!

  • 작성자 10.04.28 23:50

    김샘... 재미가 있으셨다니.... 좋아요..
    제가 뜬금없이 3년전의 기억을 되살린 이유는...
    언제라도 야수회는.... 나올까 말까 하고 망설이는 님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저도 처음에 엄청 망설였는데.. 2년 4개월을 망설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왜 진작 용기를 내지 못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었을 뿐 입니다..
    야수회는 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었거든요...

  • 10.05.18 19:45

    이제야 댓글을 ~ㅋ 어제 등극했슈 쌤 진짜 기억력 짱이여요
    그때나 지금이나 한 결같으셔요 아! 어부인이 입신 하셨지요
    보기좋아요 부럽고 글구 늘 고맙고 감사합니데이~~*^^*

  • 작성자 10.05.19 08:36

    아이고... 제가 더 고맙고... 감사하쥬~~~
    야수회 다음카페에 글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셨구먼요.. ㅋㅋㅋㅋ
    사생지에 자주 나오셔요. 그림도 보여주고, 글도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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