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요일입니다 .안국보다 편한 상영일정이 오늘 아침에 나와서 변경합니다~~
중앙시네마에서 12시30분에 최지영 감독의 ‘바다쪽으로 한 뼘 더’ 를 봅니다
어른은 아이처럼 서툴고 아이는 어른처럼 슬프다...
사랑이란 신기한 녀석 앞에서
성인의 0.1%가 앓는다는 ‘기면증’을 가진 여고생 원우.
수업 중에도, 시험을 보다가도, 심지어 걷다가도 기절하듯 잠에 빠진다.
싱글맘 연희는 딸 원우 걱정에 웃음을 잃은 지 오래.
겨울처럼 차가운 마음으로 살얼음 낀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녀.
그런 그들의 일상에 파도가 치기 시작한다.
동화 속 왕자처럼 아름다운 소년 준서와, 누구보다 따뜻한 손을 가진 청년 선재가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12시10분까지 와주셔요.
(명동역 7,8번 출구 을지로 3가역 12번 출구)
90분 짜리니까 영화보고 나면 2시. 점심 먹고 편안한 찻집에서 커피 한잔 하지요
이어서 3시40분에 홍상수 감독의 화제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한 편 더 보겠습니다.
혹시 조조에 감동적인 좋은 다큐 '할매꽃'을 보실 분은 10시20분까지 중앙으로 오세요
저랑 같이 보시면 됩니다..팀장은 하루 세 편 강행군이네...^^*
앞으로 영사모는 되도록 목요일에 진행하려 합니다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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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 갈게. 2시꺼만 볼 수 있어. 수업 끝나고 간단히 밥 먹고 갈게. 저녁 약속이 있어서 밥 늦게 먹으면 좀 그렇거든.....낼 봐. 경은
2시 께 아니라 12시 반꺼 볼 수 있다고...ㅋㄷ. 야, 이제 늙으니까 숫자도 막 틀리는 구나. 서럽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