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경쟁차 대비 새로 도입된 기술이 어떤것인지 먼저 나열해볼께요.
1. 어댑티드 HID 헤드램프(준대형 최초 도입)
2. 듀얼스테이지 에어백 최초 적용(그랜져,K7 디파워드에어백, SM7 스마트 에어백 장착)
3. 트라이존 에어컨 최초 적용(타사차 듀얼존 에어컨 장착)
4. 준대형 최초 직분사엔진 탑재(세계 10대 엔진)
5.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최초 적용
6. 스마트키 전트림 기본 채용(타사 트림에 따라 적용)
7. 실내 인테리어 무드등 최초 적용
8. 동급 최대 크기(제네시스급 덩치)
9. 준대형 최초 19인치 알로이휠 적용
현재 공개된 자료로 봐서는 이 정도 같네요.
다음은 아쉬움입니다.
1. 뒷좌석 사이드에어백의 옵션화
- 타사 경쟁차에 비해서 일단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인데 안전을 중요시하는 지엠대우를 봤을때 아쉬운 부분입니다.
CL240 디럭스에 운전석 프론트, 조수석 프론트, 운전석 사이드, 조수석 사이드, 좌우 커튼에어백 기본인데, 뒷좌석사이드까지
넣어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2. USB포트의 옵션화
- 정말 아쉬운 부분이죠.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패키지 옵션을 적용해야, USB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왜 이런 짓을 했을까 고민하고 연구해본 결과,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패키지의 들어가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기본형에
들어가는 6CD&Mp3 플레이어의 기능상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기본형 오디오는 USB포트 지원을 안해주고 프리미엄 오디오는 USB포트를 지원해준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기본형 오디오에 USB포트 추가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기본이 라크로스임을 생각했을때, 많이 아쉬워지는 부분이네요.
3. 액티브 헤드레스트 EL240 채용
전 개인적으로 하이패스보단 이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아쉽네요. EL240급부터 들어가죠
타사 K7의 경우는 기본장착입니다. CL240디럭스부터 액티브 헤드레스트 장착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듀얼스테이지 에어백 + 엑티브 헤드레스트 얼마나 좋습니까
4. 크루즈 컨트롤의 부재
이건 참....... 할말이 없습니다.
금액이 큰 옵션도 아니고, 어려운것도 아닌데 왜 뺐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5. 하이패스의 부재
이건 저도 애초부터 기대도 안한 부분이긴 하지만, 막상 없으니 너무 허전하네요.
더군다나 준대형 차량인데...사제 부품 사서 달긴 하면 되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여전하네요.
6. AWD 삭제
알페온 성공의 가장 큰 열쇠였는데 역시나 아쉽습니다. 물론 출시할때 AWD 기본넣으면 코스트 상승으로 차량 가격이
올라가는건 당연하지만, AWD옵션을 넣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준대형 최초 AWD... 정말 메리트 있는데 아쉽네요
7. HUD 삭제
이 부분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불편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아쉬움이 남지는 않네요.
그래도 이런 생각이 드네요. HUD를 탑재했다면 국내 최초이겠죠...뭐든지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초 도입되는 기술이 많아야, 경쟁사끼리 경쟁하면서 소비자한테 좀 더 많은 편의성을 제공해줄수 있으니깐요.
신기술탑재로 인한 가격 상승은 반대합니다 ^^;;
8. 사이드 미러 경고 시스템
요건 뭐 있으면 좋겠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네요.
9. 통풍시트 옵션화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상급 스페셜과 EL300에만 포진되어 있으니... CL240프리미엄과 CL300 프리미엄,
그리고 EL300 슈프림에 기본 장착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으네요.
라크로스는 차가 워낙 출중한 차다보니 많은 회원분들이 그만큼 안전하고 편의장비 좋은 차를 기대하셨는데, 코스트 문제로 인한
옵션삭제가 매우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그래도 기본적인 베이스는 변한건 없으니깐, 기대해 봅니다. 저또한 생계를 위해서 꼭 이 차가 성공해야 하기에, 출시전까지 가격
조율 잘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할수 있는 그런 차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트림 공개된건 많은 부분중에 큰 부분만 공개가 됐습니다.
정확한 트림별 사양비교는 가격공개후 실제 가격표가 나오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오토미러다운이라던지, 웰컴라이팅 기능
등등 나올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