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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얼 꽃차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파슬리
중국일주 62일차 (6/27) - 중국 복건성 샤먼(厦门, 하문)시 - 양안관계 (하 - 샤먼대학(厦门大学)) | | | 중국 여행기^^ |
2010.07.05 12:40 |
중국일주 62일차 (6/27) - 중국 복건성 샤먼(厦门, 하문)시 - 양안관계 (하 - 샤먼대학(厦门大学))
현재 중국일주 중에 있는 유진호(26세)라고 합니다 ㅋㅋ
중국전화 : 18745782561
이상한 사람아니니까 중국에 계신분들은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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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주 62일차 (6/27) - 중국 복건성 샤먼(厦门, 하문)시 - 양안관계 (하 - 샤먼대학(厦门大学))
이제 바닷가를 잠깐 들렀다가..
바로 샤먼대학을 갈 게획
샤먼대학.. 위치가 정말 이상적이다
앞으로는 해수욕장, 뒤로는 산이 있다
중국의 명문대 중에 하나이기도 함
캠퍼스가 엄청 예쁜 걸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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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버스 안이 좀 터질 것 같긴 했는데
괜찮음
이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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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오랜만에 보는 구나 ㅋㅋ
청도이후.. 한 참을 못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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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간만보고.. 내일 올 계획으로 빨리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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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대학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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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서 산을 뚫는 공사가 한 창이다
이른바 산굴터널인데
상당히 큰 규모로 산을 뚫어서 길을 내고 있다
샤먼대학 동북쪽 산을 뚫어서 시내와 연결하겠다는 건데
해저-산맥 터널, 만을 잇는 다리 등
중국의 건설 규모는 정말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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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대학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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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대학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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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입질이 올 때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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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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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진똥난(美金东南)이라고 쓰였는데
무슨 뜻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일단 저 글씨를 알아보는 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이다
금(金)자를 심각하게 쓰셨음 ㅎㅎ
주변에 있던 중국인들도 동의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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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 이런 곳이 있다니 ㅠ
학교 다닐 맛이 날 듯
좀 짱이다..
뒤로 등산가고
학교서 산책하다가
앞에가서 해수욕장- 수영도 하고..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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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모양이 신기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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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자연경관만 봐도..
왠만한 공원이랑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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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
중국은 우리나라와 졸업시즌이 다르다
수능자체를 6월에 보고, 대학결정도 7~8월 중에 남
수능을 11월, 대학결정이 다음해 12월 말 ~1월 중에 나는
우리나라와 한 학기가 다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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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경관, 주변환경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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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엄청나다
농구골대가 세봤는데 여기에만 20개가 넘는다
여기 말고도 운동장, 체육관이 여러개 더 있으니까
엄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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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기차서 웃통을 벗을 만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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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농구를 엄청나게 하고 있고..
이번에 축구코트가 있는 곳으로 한 번 가고 있음..
버스타고 오면서 살짝 봤는데
좀 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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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鲁迅, 노신)상
노신이라고 하면 한국인도 알아주는 중국 대표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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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 완전 팔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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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돌면 축구장+체조+달리기 운동장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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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게
규모도 엄청나거니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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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규모를 한국대학에 적용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서울에다가 이런데를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지방대에다가 해놓으면
교통이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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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인데 관광?온 차들이 끼어서
길이 막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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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하는 모습을 내가 생각해도
실감나게 잡은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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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장은 물론이고
배구장도 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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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나가는 중이다
온 보람이 있었다
지금까지 본 학교 중에서 제일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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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불식, 지어지선
스스로를 강하게 하기를
지선의 경지에 도달할 때까지 하라..
선을 완전하다는 의미로 보고 해석하면
완전해질 때까지 공부하라는 건가
해석하기 따라서 말이 달라질 수 있는 문구인 듯
평생 스스로를 단련하란 말 인 거 같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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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샤먼대학!!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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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앞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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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들을 싸게 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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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패션잡지.. 10위안에 한권 구입
GQ.. 젠틀맨 퀄리티 ㅋㅋ 전부터 노리던 놈인데..
잘된 듯, 싸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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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앞이라 이것 저것 많이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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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셴차오(烧仙草)를 골랐다
이건 대만의 간식거리 중 하나로
쩐주나이차랑 거의 비슷한 듯 하면서도 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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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은 게, 쩐주나이차에 쓰는 쩐주(젤리)랑 땅콩
그리고 저 검은거.. 셴차오(仙草)라고 불리는 검은 덩어리
(仙草라는 식물을 젤리 처럼 만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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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하얀젤리 아마 예궈(椰果)라고 불리는 건 듯..
이랑 팥이 들어 있었음..
맛있다
대만의 샤오셴차오는
중국의 나이차(밀크티)랑은 다른 풍미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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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같이 먹은 대만 쇼우쭈아빙
대만음식들이 대체로 한국인들 입 맛에 맞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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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자리를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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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든 임무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는 기분은
언제나 매우 상쾌하다는 ㅎㅎ
사실 복귀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복귀는 절반의 완성.. 인 셈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귀 뒤 업뎃이 더 힘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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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
-지척의 대만의 진먼다오(금문도)-중국의 샤먼다오(하문도)
-아름다우면서 최고의 환경을 자랑하는? 샤먼대학
-대만음식, 한국인 입맛에 적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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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
출처 : 내 블로그
http://blog.naver.com/godj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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