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 世尊大恩 以希有事 憐愍敎化 利益我等 無量億劫 誰能報者
세존대은 이희유사 연민교화 이익아등 무량억겁 수능보자
世尊大恩이시여 以希有事로
세존의 큰~ 은혜시여 이와 같은 희유한 일로써
憐愍敎化하야 利益我等하시니
우리들을 憐愍(연민)히 여겨.‘아 이런 이치를 좀 아시오.’하고 그러니까 그 우리가 그 재산을 팔아넣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뭐 하나라도 깨우쳐줄려고 하는 것은 이러한 이치를 깨우쳐주고 이러한 이치를 모르는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해.
“네 그거 뭐 집안에서 무슨 어떤 세상에서 참 고생하고 있는데 거기에 그렇게 끄달리지 마라. 네한테는 어마어마한 보물이 있다. 거기에 관심을 갖고 거기에 눈을 떠라.”정말 그런 그 무량대복과 무량신통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떤 조그마한 일에 구애를 받고 거기에 끄달려서 하~ 고생고생하고 고민고민하고 있으면 참 불쌍하잖아요. 우리가, 옆에서 보기에 참 딱하거든요. 그러한 딱한 마음에서 연민하는 마음에서 憐愍이 그런 뜻입니다. 딱한 마음에서 가르쳐주는거요. 敎化 딱한 마음에서 교화해가지고서 우리들을 이익케하시니
부처님이 뭐 돈주고 밥준 사람은 아닙니다. 저기 뭐 노숙자에게 저 저 저 배식하고 뭐 밥갖다주고 그거한 사람 아니에요. 이런 이치를 모른 우리를 연민히 여겨서 우리를 가르쳤다. 憐愍敎化(연민교화) 利益我等(이익아등) 우리에게 이익하게 해줬다. 물론 밥 한 그릇도 이익합니다. 라면 한 그릇도 이익하지만은, 부처님은 그런 소소한 이익을 줄려고 이 세상에 오신 분이 아니야. 그런 소소한 이익 때문에 무슨 뭐 왕자의 자리도 버려버리고 피나는 6년고행을 한게 아니라구요. 정말 이러한 이치로써 우리들을 교화하기 위해서
無量億劫에 誰能報者리오
한량없는 세월과 세월에 누가 능히 갚으리오?
부처님의 이 크나큰 은혜를 누가 능히 갚으리오. 야~ 이 사람들이 이제 40년 훨씬 넘게 이제 세월이 간 뒤에사『법화경』의 가르침을 듣고서 비로소 이런 토로를 하는거요. 이런 고백을 부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無量億劫(무량억겁) 誰能報者(수능보자)리오. 누가 능히 갚을 자가 있겠는가? 부처님 은혜 갚을 자가 있겠는가?
78 手足供給 頭頂禮敬 一切供養 皆不能報 若以頂戴 兩肩荷負
수족공급 두정예경 일체공양 개불능보 약이정대 양견하부
於恒沙劫 盡心恭敬 又以美饍 無量寶衣 及諸臥具 種種湯藥
어항사겁 진심공경 우이미선 무량보의 급제와구 종종탕약
牛頭栴檀 及諸珍寶 以起塔廟 寶衣布地 如斯等事 以用供養
우두전단 급제진보 이기탑묘 보의포지 여사등사 이용공양
於恒沙劫 亦不能報
어항사겁 역불능보
手足供給하고 頭頂禮敬하며
손과 발로써 부처님을 공급해주고 모든걸 다 받들어주고 또 머리와 이마로써 경례하고 108배하고 1080배하고 1000배, 3000배, 10000배 또 어떤 사람은 백만 배했다고 자랑해싸코 그렇게하면
一切供養이라도 皆不能報하며
일체공양을 한다 하더라도 그거가지고는 은혜 못갚는다. 다 능히 갚을 수가 없느니라. 그래서‘가사정대경진겁(假使頂戴經塵劫)’여기 그대로 나오네요.
若以頂戴하고 兩肩荷負하야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이마에 이고 이 말이요. 또 두 어깨에다 무등을 태워가지고 짊어지고 다녀. 뭐 하루만, 한 시간만 천만에
於恒沙劫에 盡心恭敬하며
恒河沙劫(항하사겁)동안에 온마음을 다해서 공경하며
그렇게한다 하더라도 뭐라고‘약불전법도중생(若不傳法度衆生)이면 필경무능보은자(畢竟無能報恩者)라.’만약에 이 이치를 알아가지고 이 법으로써 사람들을 깨우치지 아니한다면은 그것은 결코 부처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 여기에 있는 것을 그대로 이제 요약해서‘假使頂戴經塵劫(가사정재경진겁) 身爲床座遍三千(신위상좌변삼천) 若不傳法度衆生(약부전법도중생) 畢竟無能報恩者(필경무능보은자)’이 게송이 탄생을 한거죠.
又以美饍과 無量寶衣와
또 아주 아름다운 좋은 음식과, 요즘 난 음식도 잘 얻어먹고 옷도 좋은 거 얻어 입고 그래요. 한량없는 보배옷과
及諸臥具와 種種湯藥이며
여러 가지 그 누울 거리와 가지가지 탕약이며
牛頭栴檀과 及諸珍寶로
전단나무 향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 중에서 牛頭栴檀(우두전단)이라는 그 향이 최고야. 그리고 온갖 珍寶(진보) 온갖 금, 은, 보화, 다이야몬드 그런걸로써
以起塔廟하고 寶衣布地하야
탑을 세운다 이거야. 그런걸가지고 탑을 세우고 아주 보배가 아주 뭐 어마어마하게 비싼 그런 그 무슨 겨울에 입는거 뭐? 아주 비싼거? (밍크) 밍크코트로, 밍크코트로 땅에다 탁 깔아놓는거야. 걸어가는데, 밍크코트로 땅에 다 깔아놓아서
如斯等事로 以用供養을
이와 같은 等의 일로써 공양해 쓰는 것을
於恒沙劫이라도 亦不能報니다
항하겁이 지날때까지 한다 하더라도, 그런거 하지 마라 이거여. 법을 배워야지 그래야 부처님 은혜를 갚는 거지. 그런거 하~ 부처님한테 공양하면 좋다고 덕택에 우리가 잘 얻어먹지. 그런거앞에서, 亦不能報(역불능보)니라. 또한 능히 갚을 길이 없다.
하~ 이거요. 저기 저 가섭존자, 수보리 또 목건련, 가전연 천하에 누굽니까? 이런 사람들이 지금 당신의 그 심정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건 부처님 말씀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 고백하는 거요. 그동안 쭈욱 연결해서
그래서 우리는 이제 여기서 공부하는 것은 이렇게 짧게 짧게 끊어지니까 항상 집에가가지고 늘 연결해서 읽고 연결해서 쓰고 읽고 쓰고 읽고 쓰고 또 사유하고 깊이 사유하고 그렇게 하라는 것 아닙니까? 요 단편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이제 깊이있게는 설명은 하지만은 연결은 잘 안되잖아요.
그런것을 항하사겁의 세월 수억만 년을 한다하더라도 능히 갚을 수가 없다. 야~ 이게 가섭존자가 하는 말입니다. 목건련존자가 하는 말입니다.
79 諸佛希有 無量無邊 不可思議 大神通力 無漏無爲 諸法之王
제불희유 무량무변 불가사의 대신통력 무루무의 제법지왕
能爲下劣 忍于斯事 取相凡夫 隨宜而說
능위하열 인우기사 취상범부 수의이설
諸佛希有하사 無量無邊 不可思議이신
모든 부처님은 희유하시사 한량없고 가이없는 不可思議(불사사의)이신
大神通力과 無漏無爲이신 諸法之王으로
대신통력과 無漏無爲(무루무위)이신 온갖 법의 왕으로써
能爲下劣하사 忍于斯事하시고
능히 下劣한 사람, 못난 중생들을 위해서 온갖 이러한 일들을 참으시고, 하열한 중생들 캄캄해가지고 아무리 가르치니 귀가 뚫리나? 도대체 귀가 안뚫리고 그래도 요즘 사람들은 배운게 있어서 귀가 많이 열려있죠.
옛날에 부처님 당시때는요. 전부 무식꾼들이거든요. 그래 얼마나 부처님이 답답했어요. 忍于斯事(인우사사)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다 하열한 근기들의 그런 모든 악조건들을 모두 참으시고
取相凡夫에 隨宜而說하시니
상을 취하는 범부에게‘상견중생(相見衆生)’그러잖아요. 모양을 보면은 거기에 마음이 나는 거야.‘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는 말도 있듯이 取相凡夫(취생범부)야. 또는 相見衆生 다른 말로하면 相見衆生 모양 상(相)자, 볼 견(見)자. 相見衆生 형상을 보면 마음을 내는 그런 중생이라. 우리 속성이 그래요. 그렇게 돼먹었어. 그게 나쁜게 아니고 사바세계 중생들의 그 속성이 그렇게 타고 났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는 相見衆生이고 取相凡夫라. 형상을 취하는 범부다.
그러니까 뭐 뭐든지 아주 그 보기좋게하고 그 실속은 없어도 포장은 근사하게하고 그러잖아요. 포장 근사하게 해놓으면은 그만 넘어가거든 그러니까 뭐 온갖 천 불, 만 불을 다 만들고 부처도 아닌데 부처모양으로 해가지고 유혹을 하는 거야. 相見衆生이라. 고걸 그 약점을 이용한 거에요. 그거는, 참 알고보면 못쓴거요. 약점이용하는거. 取相凡夫고 相見衆生이라고 하는 그 우리 인간들의 고런 그 약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 상을 떠나서 봐야 비로소 여래를 본다.『금강경』같은데는 그렇게 돼있죠.
取相凡夫에게 편의를 따라서 그들을 위해서 설했습니다. 그거 우리가 압니다. 이제사 가섭과 이 사람들이 안다. 내가 부처님의 그 고충을 압니다. 우리가 그렇게 取相凡夫고 相見衆生이니까 거기에 맞춰가지고 어떻게 하더라도 수준을 끌어올려줄려고 이렇게 하신 줄을 우리가 알긴 압니다.
80 諸佛於法 得最自在 知諸衆生 種種欲樂 及其志力 隨所堪任
제불어법 득최자재 지제중생 종종욕락 급기지력 수소감임
以無量喩 以爲說法 隨諸衆生 宿世善根 又知成熟 未成熟者
이무량유 이위설법 수제중생 숙세선근 우지성숙 미성숙자
種種籌量 分別知已 於一乘道 隨宜說三
종종주량 분별지이 어일승도 수의설삼
諸佛於法에 得最自在하사
여러 부처님의 법에 있어서 最自在(최자재) 최고가는 자유자재함을 얻어서
知諸衆生의 種種欲樂과
모든 중생의 모든 欲樂(욕락)을 아시고 이 말이요. 중생들의 가지가지 욕락
얼마나 취향이 다양합니까? 요즘은 또 옛날같이, 옛날은 그 모든 물질과 환경이 아주 단순했는데 지금은 너무 너무 다양하고 많이 물질문명이 발달해놓으니까 사람을 유혹하는 그런 꺼리가 너무 많아. 그러니까 그 꺼리꺼리마다 우리가 또 보는데로 집착하고 보는데로 좋아하는 거야. 중생들의 種種欲樂(종종욕락) 그런것을 부처님이 아시고
及其志力의 隨所堪任하사
그들의 뜻과 힘의 따라서 감당할 만한 바를 아시고, 감당한 바를 아시고
그걸 따라가지고서‘아 네는 네 근기가 그정도니까 거기에 맞춰서 일단 이야기해야지. 그리고 내일 한 단계 또 올려주고 또 내일 한 단계 올려주고’이런 식으로 내일오면 올려주지만은 내일 못오고 한 달만에 오면 한 달만에 올려주고 일 년만에 오면 일 년만에 겨우 올라가고, 그럼 까먹은 이를 위해서 또 새로 시작하기도 하고 참~ 그런 세월입니다. 사실 우리도 마찬가지죠. 우리보고 하는 소리지. 그래서
以無量喩로 以爲說法하시며
한량없는 비유로『법화경』만 하더라도 얼마나 비유가 많습니까? 정말 비유가 많죠. 참 비유 하나 하나가 기가막힌 내용들이고, 부처님은 팔만사천 근기와 팔만사천 병에 따라서 팔만사천 법문을 하셨다. 우리가 흔히 그러잖아요. 그래서 한량없는 비유로써 그들을 위해서, 우리들을 위해서 설법하시며
뭐 이런 글은 참 쉽죠. 이제 사경하시는 분들은 이제 한 자, 한 자 써가면서 無量譬喩(무량비유)로써, 한량없는 비유로써 위하야 설법하시며. 누굴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설법하셨다. 요렇게 이제 사경을 하시면서 요걸 이렇게 새겨보는 거야. 그래가지고 어쩌다가 열 구절 쓰는데 한 구절만 새기는게 돌아가도 얼마요? 횡재아뇨? 그것만해도
쓰면서 다 뜻이 돌아가면은 더욱 좋지만은,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하~ 뜻도 모르는데 이것 써서 뭐하노?’그중에 한 자만 알아도 좋고 설법(說法)이라는 것만 알아도 좋고‘위해서 설법했다.’하면 더 좋고‘以無量喩(이무량유)로’한량없는 비유로써 이렇게까지 알면 그마만치라도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재미가 나지요. 재미가 쏠쏠해요. 그렇게 해가지고 이게 마음에 젖어드는 거에요. 젖어들면 그야말로 그 훌륭한 법화수행자, 법화행자가 되는 것입니다.
隨諸衆生의 宿世善根하며
모든 중생들의 宿世善根(숙세선근)을 따르며, 과거에 이제 뭘했는지 또 그 사람의 성격은 어떤지 뭐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이런것을 다 거기에 맞춰가지고서 말하자면 부처님은 설법해주는 거지요. 그래서 또
又知成熟과 未成熟者하야
또한 안다 말이야. 成熟(성숙)과 未成熟者(미성숙자) 저 사람은 어느 정도 이제 이런 無漏法(무루법)에‘하이고 뭐 어디가서 기도하면 좋다더라. 어디가서 관세음보살 부르면 좋다하더라. 어디가서 지장보살 부르면 좋다하더라.’고거는 아주 유치원생 수준이거든요. 처음에 그것 때문에 유혹당해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사실은, 나도 마찬가지고
그 부처님은 그걸‘아 저 사람은 이제 아직도 성숙하지 못했다. 저 사람은 어느 정도 그런 단계는 넘었다.’이걸 이제 아는 거지. 그걸 알고 하는것도 중요하긴 한데, 어느 천년에 그걸 다 아노? 또, 그것도 문제야.
또 부처님께서는 그걸 아신다. 뭘? 성숙한 사람과 未成熟者 성숙하지 못한 사람을 알아가지고서
種種籌量하사 分別知已하시고
가지가지로 헤아린다. 籌量‘하~ 이 법을 가르칠까? 저 법을 가르칠까?’헤아릴 주(籌), 헤아릴 량(量)이여. 가지가지로 헤아려 분별해서 알고 하시고, 知已하시고 분별해서 아시고 헤아려서 분별해서 아시고는
그리고는 어떻게 한다?
於一乘道에 隨宜說三이로소이다
一乘道 一乘法 一佛乘‘사람이 부처님이다. 사람이 본래로 조금도 손색없는 부처님이다.’탁 이렇게 하면은 그건 귀담아 듣지 않는 거요. 자기 수준이 아니니까 그럼 그걸 쪼개고 쪼개고 쪼개가지고 이제 저~ 복지면 좋다. 뭐 등달면 수명길어진다. 칠성단에 거기에 뭐 실갖다놓으면 그 실이 기니까 수명이 길어진다. 뭐 등등 불밝히면 공부 잘한다. 아니 저기다 인등 하나 키는데 무슨 아가 공부잘해? 우리『법화경』에서 깨놓고 이야기하자구요.
그 불밝히는 등에다가 그 불도 조그만한 거 그게 0.5촉짜린가 그래요. 고거 호롱불 고거 하나 밝히는데 아가 뭐 공부잘해? 참 세상에~ 하하하하하 여기도 그런거 해놨나? 안해놨겠지. 여기는, 한 번 생각해봐요?『법화경』공부하는 사람들 지혜가 있잖아요. 이제, 그 정도는 이제 스스로 저 스님이 그 말을 바로한다. 잘못한다. 뭘 모르고 한다. 이런 것도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잖아요. 이제는, 내 말 믿지말고 함 스스로 판단해야돼. 스스로, 스스로 판단하는 그 능력이 생겨야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처음에 성문, 연각, 보살이라고 하는 이 삼승법(三乘法)을 방편으로 만들어놨더니‘옳다. 부처님이 일불승에서 쪼개가지고 방편으로 세 개를 만들어놨으니 우리는 삼삼은 구 아홉까지 만들자.’해가지고 그 다음에 바로 아홉가지 만드는 거야. 그 다음에 조금 지나니까 구구 팔십일이 되는 거야. 지금은 그 가짓수를 이루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적성에 맞는 방편을 만들고 중국가보니까 중국은 또 중국대로 방편을 만들고 저 중국이나 홍콩, 대만 이런데는요. 어떤데는 심한데는 말도 못해.
저기 저 뭐야 향(香)도 마이크대만한 이런 향 우리나라같이 작은 향 안써요. 작은 향쓰면 복이 작다나 어쨌다나 그래가지고 큰~ 향 여기다가 이제 불을 붙여가지고 큰~ 이렇게 꽂아가지고, 법당안에 못키지. 법당안에 못킵니다. 법당밖에 마당에다가 큰~ 화로를 만들어놓고 거기다가 그냥 꼽고 절을 하고, 부처님은 무슨 소리했는지 관심없어. 그냥 거기다 대고 꼽고 절하고 그냥 그래가지고 그냥 연기가 진동하고 저 절 처마가 새카맣게 거슬고, 그 전부 방편이죠. 실제 그거 거기가서 그렇게 한들 뭐 지어놓지 않는 복이 돌아오겠어요. 자기가 지어놓으면 저절로 거기가서 그래 안해도 돌아오게 돼있지. 거기가서 그거 하는 것은 말하자면은, 짓기는 100원어치 지어놨는데 여기 한 만 원어치 돌아오라고 한 그런 도둑심리 또는 노름심리하고 비슷해요.
그래서 일본의 법당에 가면 새전함(賽錢函) 노름 새(賽)자 딱 여기는 복전함(福田函), 희사함(喜捨函) 우리나라는 차리리 그래 놨어. 福田函, 喜捨函이라고 해놨는데 일본은 賽錢函이라 해놨어. 노름 새자여 그게. 그 동전던지잖아요. 그 사람들은, 큰 돈 안넣어요. 동전이 그냥 산더미처럼 쌓이잖아요. 동전을 던지는 거야. 동전 하나 던지면은 이제 말하자면은, 그게 예를 들어서 1원하면은 금년에는 뭐 그 1원던진 값으로 한 만 원쯤 만 배쯤 불어라 하는 그 뜻으로 새전이라고 딱 써붙여놨다니까
그러니까 지기 인과이치만 알아도 자기가 인연을 제대로 지어놨으면 아무리 물리쳐도 자기몫은 자기한테 돌아오게 돼있습니다. 자기몫은, 복도 죄도 똑같습니다. 지은 복도 자기몫은 자기한테 돌아오게 돼있어서 아무리 물리쳐도 딴데 안가. 왜냐? 자기몫이니까 그거는, 그리고 자기가 지은 죄는 자기가 지은 업은 자기가 지은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자기가 참회하고 뭐 하고해도 지몫이라서 지한테 돌아오게 돼있어요. 어쩔 수 없어요. 그거는, 그게 원리라. 이 세상의 원리라. 이 세상의 이치라구요. 그거 배우자는 것입니다. 불교는, 부처님은 그런거 가르치는 거야.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그런거 딱 가르쳐놓고는“네가 알아서 해라. 인생을 어떻게 살래? 알아서 해라.”향을 싼 종이에는 향기가 나고 생선을 묶은 새끼는 생선냄새가 난다. 우리가 인연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은 향기로울 수도 있고 비린내를 풍길 수도 있다. 참~ 불교 기가막히죠. 허허 참 부처님 진짜 많이 제대로 깨달으신 분이라. 아주 지혜가 출중하시고 우리가 상상이 안되죠. 그 분의 지혜는 우리 범인(凡人)으로서는 정말 상상이 안되는
그래 요게 인제 처음부터 아예 알아듣든지 못알아듣든지간에 그만 처음에『화엄경』설했잖아요.『화엄경』설하니까 아무도 못알아 들어가지고 입다물라고 했는데 모두 주변에서“아 그래도 방편을 설하셔야지. 방편을 설하셔야지.”그래서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와가지고 인천인과교같은거 저 아함부경전같은거 그래서 설하기 시작한거요.
방편을 처음에 세 가지 밖에 이건 상당히 수준높은 방편이야. 성문, 연각, 보살은 그런데 조금있으니까 삼삼은 구하고 구구 팔십일 돼가지고 팔십일 곱하기 팔십일 하면 얼만지 나는 알지도 못하겠네. 이런 식으로 돼가지고 지금 2600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지금은 뭐 중국은 중국대로 대만은 대만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또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대로 미국은 미국대로 전부 각자 민족과 자기들의 성향에 맞춰가지고 별의별 방편교실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 그러한 이야기를 다 우리가 깨놓고 할 수 있는 것은『법화경』뿐이야. 다른데는 방편이야기하면서 방편이야기 안합니다. 그냥 그게 진실한 법이다 하지. 뭐 이렇게 예를 들어서 인등 하나 키라고 또 기왓장 하나 사라고 하면서“하 이건 방편이에요.”그러면 장사 되겠어요? 안되지 그거야.“하~ 이 공덕으로 모든게 다 해결된다.”라고 이렇게 해야, 내라도 그래 하겠다. 근데, 이래해야 뭐가 되듯이 그래 방편이라고 안합니다. 방편을 설할때는 방편이라고 하지 않고 설하는 사람만 속으로 방편이라고 알고 설하는 것입니다.
근데 이러한 것을요. 다른 경우에는 전혀 이야기할 경우가 없습니다. 오직『법화경』에서만 이야기할 수 있게 돼있어요. 경전이 구조상 그렇게 돼있다는 것입니다. 경전 여기서 다 이야기하잖아요. 그런것을, 여기 또 제자들도 그렇게 해왔던것을 이야기하고『법화경』전편이 전부 이제 깨놓고 이야기하는 그야말로 부처님의 저 깊고 깊은 속에 있는 본마음을 다 털어내놓고 이야기하다 보니까, 그럼 그동안 우리에게 하신 이야기는 뭡니까? 이렇게 되는거요. 그것은 방편이다.
그래서 이제 제자들이 깨닫고 우리에게 이렇게 방편을 쓰셨습니다 하고 전부 정리해가지고 다 이야기해놓은게「신해품」입니다.「신해품」이 참 좋아요. 궁자비유와 특히‘궁자비유(窮子譬喩)’못난 아들 비유있잖아요. 거기 못난 아들이 누굽니까? 우리죠. 그리고 우리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또 본래 우리 보물인 부처마음에서 떠나가지고 중생으로 살던, 거지생활을 하던 그 생활을 말하자면 못난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서 거지생활을 수십 년, 50년의 세월을 거지생활을 하다가 어쩌다가 돌고 돌다가 아버지 사는 집 문앞에까지 당도하게 됐다.
여러분들 이제 아버지 사는 집 문 앞에 당도를 했었어. 한 지는 오래야. 벌써, 오랜데 재산을 이제사 물려받게 됐어.『법화경』에 와서 부처님의 재산을 전부 물려받게 됐다. 이「신해품」이 아주 기가막혀요.
여러분들 오늘「신해품」끝났는데 정말 집에가셔서 다음 시간까지「신해품」을 또 듣고 또 보고 인터넷에 다 올라져 있으니까 다~ 보시고 또 읽고 또 한 번 새겨보고 번역본도 다 가지고 있잖아요. 읽고 그 속에 담긴 뜻을 깊이 깊이 사유하셔야 됩니다.
‘하~ 우리는 이렇게 거지로 떠돌다가 비로소 그 아버지의 대문앞에 당도했는데 거기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구나.’만나자마자 부처님하고 아버지하고 얼싸안고 춤을 췄더라면은 그 순간 그 날로 전부 재산물려 받았을텐데, 아 이게 속이 좁고 영 뭐 하열한 근기가 돼가지고는 그만 도망가고 기절하고 그래서 도로 그 집에 와가지고 품팔이를 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뭐 고급일이나 하나 집사같은 고급일하면 괜찮을텐데 똥이나 치고 거름이나 치고 그리고 청소나하고 그러다 겨우 그 집에 여기저기 출입을 하게되고 그리고는 창고에 무슨 창고에 뭐가 있고 무슨 동네에는 땅이 얼마있고 산이 얼마있고 회사가 얼마나 있고 다른 나라에는 우리회사가 얼마나 나가있고 그런 정도로 환희 알게되는 그런 시절을 거쳐가지고 그게 아는데 얼마? 21년 걸렸어요.
종담법화아함시 방등팔 이십일재담반야 21년동안『반야경』을 설했거든요. 21년동안 반야부 경전 설한거야. 그래놓으니까 반야부 경전이 좋은 경전인줄 막 알고는『금강반야바라밀경』을 소의경전으로 정하기도 하고『반야심경』을 우리가 외우고 그렇게 하는 거죠.
그러면『법화경』신봉하는 사람들은‘자아게(自我偈)’를 읽어요. 自我偈라고 저기 이제「여래수량품」에 있는 그 게송이 있는데‘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로’부처님이 부처가 된 이후로 지금까지 무량아승지겁이다. 그건 우리 생명의 영원성을 이야기하는 내용이거든요. 우리 생명의 영원성을 이야기하는 그런 내용인데 이제『법화경』에 와서 모든 것을 다 털어놓고 종합적으로 그래서 또 불교의 총서다.『법화경』불교의 총서다 하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다~ 이렇게 아우르고 회통하고 감싸안고 거기서 용해시켜서 말하자면 一佛乘‘모든 사람은 부처님이다.’그러니 부처의 삶을 살아야 된다 라고 하는 一佛乘의 가르침으로써 이제 귀결을 맺는 그런 그 가르침이『법화경』이다. 이건 두고 두고 많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런 내용입니다.
오늘『법화경』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첫댓글 一佛乘(일불승)의 가르침으로써 귀결을 맺는 그런 그 가르침이『법화경』이다...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두 어깨에다 무등을 태워가지고 恒河沙劫 동안에 온마음을 다해서 공경하며...화풍정 님! 수고하셨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假使頂戴經塵劫 身爲床座遍三千 若不傳法度衆生 畢竟無能報恩者..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_()()()_
_()()()_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고맙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
모든 사람은 부처님............
부처의 삶을 살아야 된다 라고 하는 一佛乘의 가르침으로써 이제 귀결을 맺는 법화경........
감사합니다_()_
_()_
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감사 합니다
모든 사람은 부처님이다 ... _()_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함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_()()()_
_()()()_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