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족들과 함께 자유로에서 임진강의 해넘이를 함께 보며 2007년과 이별하고,
오늘 아침은 새벽같이 일어나 아이들 두 녀석과 함께 파주 동패리에 있는 심학산에 올라 2008년의 첫 시작을 맞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지만,
동제 여는 동패리 사람들의 훈훈한 인심 덕에 따끈한 커피며, 김이 모락모락나는 가래떡과 요구르트 등을 먹으며 멋진 2008년 해돋이를 맞았습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아이들의 소원이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원했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는 2008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직 해가 떠오르기 전,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립니다.
이제 막 해가 살짜기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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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 꿈! 밝은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바람
첫댓글 ㅎㅎ 빈잔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삼^^ 떠오르는 붉은 해의 기운을 받아서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