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알 수가 없습니다. 대화 중 최면을 유도하는지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것을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면이 어떻게 작동되는지의 최면 메커니즘을 배우는 것입니다. 최면을 배워야 알 수 있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일반인들은 최면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알 수 없거나 자세히 체크하긴 어렵습니다.
만약, 내가 최면을 공부하였고 오랫동안 연구하고 잘 사용하고 있고... 그렇다면 누군가가 나에게 혹은 주위의 누군가에게 대화최면을 시도하려는 신호를 알 수 있나요? 네~ 충분히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 중에서 최면에 유도되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최면에 유도됩니다. 그것은 대화 최면이며 많은 위대한 지도자와 성공한 사업가들은 이미, 그것을 항상 사용해 왔습니다.
최면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지 배우고 싶지는 않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혹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에게 최면을 유도한다라는 것을 알고 싶다면 몇 가지 사항을 알아야 하고 센스있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첫째, 목소리의 변화가 나타나거나, 목소리 톤을 변경합니다.
둘째, 듣는 대상자에게 집중하며, 대상자가 좋아할 만한 관심사를 몰입시킵니다.
셋째,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게 만듭니다. 이것을 "예스세트"라고 하는데 무엇인가를 따르도록 "예"라는 말을 익숙하게 따라하게 됩니다.
넷째, 말 뿐만 아니라, 눈빛이나 행동, 손짓 등 비언어적 행동패턴의 사용을 매끄럽게 사용합니다.
다섯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흥미롭게 재밌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감성적으로 정말 재밌게 풀어낸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들이 더 많지만 위의 다섯가지 사항만으로도 매우 기본적이고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 사람들이 나에게 혹은 주변 사람에게 대화최면을 유도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런 매력적인 말주변이 있는 사람들이 다 잘 못된 사람이거나 나쁜 사람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정말 좋은 사람들 중에서도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화최면을 통해 상처받거나 심리적인 고통에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희망과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간접최면과 대화최면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의도가 함께 있는 어떠한 제안을 하게 되는데 그 상대방은 미처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것들을 감각적으로 눈치챈다면 앞으로 최면을 배울 때 직관력이 높아 최면을 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의 대화최면을 알고 방어하는 좋은 방법은 없는가? 물론, 있습니다. 대화최면을 사용하는 상대방에게 너무 감정적으로 몰입하거나 100% 집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집중은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분석해 나갈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주입하고자 하는 말에 자신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상대방에게 약간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면서 상대의 말에 이유를 물으면 상대의 간접최면이나 대화최면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대의 몰입력에 빠져들지 않는 한 실제 최면에 유도되지 않습니다. 물론, 대화최면이 모두 어떤 의도를 갖는냐에 따라 성격은 달라지게 됩니다. 칼은 강도가 손에 잡을 수도 있고 의사가 손에 잡을 수 있듯이, 트라우마에 대한 상처가 있는 내담자가 자신을 치료할 최면전문가를 신뢰하고 자신의 문제를 도와 줄 것을 믿고 신뢰하면 최면치료에 깊이 유도되어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같은 대화최면이라고 해도 치료최면파트의 대화최면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화최면이란 어떤 목적과 의도, 계획된 제안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타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치유적 대화최면도 있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상대를 나의 페이스대로 유도할 목적으로서의 대화최면도 있습니다.
인간은 완전히 의식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식으로 온종일 하루를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할 지 모르나, 사실 우리는 항상 몇 프로 안되는 반 의식에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아인슈타인은 인간이 뇌의 9 % 만을 사용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의 의식은 하루종일 무의식의 물결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열린 마음과 완전한 의식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열리면 100 % 열린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거의 90% 이상, 의식보다는 무의식적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물이 출렁이듯 의식과 무의식이 출렁이는 것입니다.
지구에서 살아있는 한 우리 뇌의 91 %가 최면 트랜스에 유도될 수 있는 무의식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상대의 대화를 들으면서 의식적인 몰입을 해야 합니다.
1) 상대방의 의도를 아는 것입니다. 최면을 공부하면 상대가 간접최면 대화최면을 유도하는지 아닌지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사람들이 나에게 또는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대화최면 기술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든 그렇지 않든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내가 알고 있든 없든, 내가 동의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그러한 대화최면 기술들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전문적 인식을 높이려면 최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거나 문의하시면 됩니다.
3) 최면, 특히 대화 최면에 능숙한 사람은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 뿐만 아니라 주의의 사람들을 의식과 약간 다른 상태(트랜스)로 데려 갈 수 있습니다. 대화 최면에 능숙한 사람은 탁월한 이야기 전문가입니다. 혹은, 약간 어눌하지만 진솔하고 인간적 매력을 품고 편안하게 대화를 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가끔 TV를 보면서 색다른 광고나, 강렬한 색감의 광고, 정말 처음보는 특이한 광고, 너무나 매력적인 이성의 광고, 달콤하게 빠져드는 음악이 있는 광고, 너무나 웃긴 코믹한 광고, 한번에 이해가 안되는 광고 등 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쑥~욱 빠져든 적이 있는가요? 물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몇 초동안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음악으로 빠져든 적이 있다면 당신은 그 순간 최면에 들어간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TV광고는 바로 최면입니다. 왜냐면, 자신의 물건이나 상품을 대중들에게 강력하고 한 순간에 매료시켜야만 대중들이 기억하고 각인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중들이 일상 생활에서 TV 광고 속의 상품을 만났을 때 그 광고나 떠 오르면서 그 물건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사고 싶은 충동을 느끼도록 만들어야 성공한 TV광고입니다.
그러므로 광고는 강력한 최면입니다. 최면은 속이는 것이 아닙니다. 최면은 자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최면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몰입"입니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나의 마음상태를 변화시켰다면, 나는 그 대상으로부터 분명히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드라마나 뉴스를 보다가, 당신이 예를 들어 어떤 것에 대해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잠시 뒤, 흥미로우면서 신기한 뉴스나 묘기를 보았을 때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하면서 빠져드는 자신이나 친구나 가족들을 보았는가요?
그것은 똑같은 최면입니다. 왜냐면 나의 의식이 개입하기전 나의 무의식적 감정상태에 먼저 빠져버린 강력한 몰입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최면입니다.
내가 음악을 듣고 그것을 많이 즐길 때, 넷플릭스 영화가 재미 있거나 무섭거나 슬픔에 젖어 감동의 눈물을 흘릴 때 우리의 의식은 트랜스상태 즉, 최면상태입니다.
"IN HYPNOSIS"또는 "NOT IN HYPNOSIS" 구별이 없습니다. 우리 각자는 사실, 이야기, 사람들에 의해 깨어있는 트랜스 상태의 최면에 유도된 것입니다.
나는 대화최면을 통해 주위에 우울하고 비관하고 슬픔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긍정적 마음상태로 돌려 놓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가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상대방의 마음을 대화최면으로 살아야 겠다는 삶의 의지와 신념을 심어줄 수 있는 대화최면을 하고 싶지 않나요?
나도 상대방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 보십시요.
이글을 읽고 있는 지금 나에게 이글은 좋은 기회인가요? 그리고 나는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가요?
명확한 사실은, 이 글을 읽었다면 이제 어떻게든 변화할 것입니다. 주위의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