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3-08.20
몽골리아/
50대후반 9명
인솔자겸 동행자,7번의 몽골 경험으로 준 가이드 역할까지
서울.경기.부산.대전.제주.울산.인천.대구.순천.광양 등 전국에서 여행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2월부터 모집하여 50대후반 30명의 희망자중에서 12명으로 압축하여 여행계획을 세우고 몽골 여행을 준비
여행임박전에 개인사정으로 3명이 불참하고 9명이 몽골 원정을 시작하였다
30명 희망자 중 여행초보자와 패키지 1-2번 여행한 사람18명은 정중히 사양하고 희망찬 몽골 원정을 시작
몽골7박8일
테를지.엘승타샤르혜.어기호수.
어르헌폭포.쳉헤르온천.울란바트로
8.13일
인천의 뿌연 하늘을 지나 중국 내몽골과 외몽골은 청명하다.
오늘도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사물들이 살짜쿵 하트로 보인다. 왠지 즐거운 몽골 여행이 될것같은 생각이 든다
몽골에 들어오니 사막과 지평선 같은 평지가 이어지고 파란하늘과 흰구름. 낮게 띄워진 구름은 그늘을 만들고,
지상에서 구름 조각 그림자에 있으면 상쾌하고 시원하다
상공에서 보니 군데군데 웅덩이가 있어 가축들이 수분을 보충할수 있을거 같다
몽골도 온난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한다
칭기스칸 공항(울란바토르)에서 미팅과 유심교환후 사진
테를지로 이동 기마상과 거북바위를 보고 숙소이동
새벽에 천둥 번개.소나기
빗소리를 자장자 처럼 들으며 꿀잠
8.14일
엘승타 샤르혜 미니사막
끝이 없어 보이는 초원지대 낙타.양.염소.말.소.
독수리.매.메뚜기등
유채.밀
8.15일
미니사막 낙타.초원.
어기호수 보트
바람소리를 자장가 처럼.새벽에 강풍과
게르에 떨어지는 새벽빗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들으며 쥐침
8.16일
우중어기호수.
삐딱이.까칠이.야크.마못.소나기.우박.쌍무지개.천둥.번개
어르헝 계곡.폭포.별.은하수.별똥별
8.17일
쳉헤르온천.계란.냄비 유목민 체험
8.18일
쳉헤르온천 삶은계란.커피.
속보및 구보 승마.삼겹살.5명 솔직대화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8.19일
쳉헤르-울란
고비 캐시미어.샤브샤브.
서울의거리.수흐바타르 광장.맥주
8.20일
국영백화점 쇼핑과 귀국
몽골하면 칭기스칸
파란하늘과 흰구름,끝없는 초원.
하얀게르와 목동.수많은 가축.
호수.사막.별.은하수.별똥별
낮에는덥고 그늘은 봄가을날씨
밤에는 초겨울 날씨
승마와낙타체험.온천욕.호수에서 수영과 보트체험 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자연체험을 하지만
몽골은 여행객의 취향과 성향이 극명하게 다르다
물부족과 전기부족.벌레도 많고.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과 한국음식만을 고집하는 하고 호캉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몽골여행과는 맞지 않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누어진다
몽골은 땅덩어리가 넓고 남한의 20배가까이 넓은 땅입니다
큰 일교차로 도로사정이 한국보다 많이 열악합니다
포트홀이 도로에 아주 많아 시속50이상 내는게 쉽지는 않아요
그리고 비포장 초원길도 달려야하니 속도는 떨어지겠죠
많이 볼려고 욕심을 부리면 이동시간 많아 길거리 즉 차안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또한 나중에는 피로 누적이 되어 여행에 지장을 끼칠수도 있습니다
몽골은 백야현상이 있어 밤11시쯤 어두워 집니다
지평선 같은 초원도 4시간 이상 보면 그게 그거 됩니다
처음에는 와하며 좋아하고 사진찍고 흥미를 가지다가 비슷한 풍경이 계속되면 50프로 정도는 식상해 하곤합니다
우리는 2,30대가 아닌 50대 이상이고 그래서 멀리 장거리로 이동하는것보다는 하루 3-5시간 정도 이동하는 루트로 잡고 조금은 여유롭게 쉬는시간과 휴식과 체험 위주로 짜볼려고 합니다
저는 알타이 산맥을 차로 달리며 산넘고 물건너고 비포장 도로를 하루종일 가보기도 했습니다 아마18시간 이상 차안에서 보냈습니다
몽골은 해가 지고 나면 초겨울날씨 입니다
몽골속담
용기있는 자만이 몽골땅을 밟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