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반발력, 내구성등을 모두 고려했을때, 성인에게 맞는 스펙은 33인치 배트들입니다.
하지만... 배트에서 1~2인치가 중요한것은 다른 이유도 많지만 바로 밸런스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OO리그 타격왕이신 분은 개인뱃으로 30-25 트리플 세븐을 씁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밸런스 때문이구요.)
저 역시 32-24 롤링스 리퀴드 메탈과 32-27 파워포지드, 32-29 아모어를 사용하고 있구요.
국내 모브랜드 사장님� 경우는 32-29 위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33-28 2개 살돈으로.
또 배트가 많아지니 하나가 깨지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배트 구비가 됩니다.
그리고 33인치는 국내든 미국이든 어차피 제값 받을 수 밖에 없는 배트이고...
그렇다면 경제적인 배트 선택 기준은 검증된 모델중 32-29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34-31로 선택해 짧게 잡고 치시는것 역시 경제적으로 좋은 선택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33인치 28온스가 가장 많은 분들의 밸런스를 충족시켜주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체 야구인구의 15%도 안됩니다.
사회인 야구 특성상 나올수 있는 스펙의 종류는 약 8가지입니다.
그 8가지 스펙별, 또 배트 브랜드별, 모델별로 다 다른 밸런스를, 또 개인별로 다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밸런스를 상대적으로 비싼 33-28에만 맞추어서 사용하는것은 일종의 고정관념이고 경제적이지 못한 선택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허용한다면 되도록 많은 종류의 뱃과 스펙으로 구비를 하시는것이.
더 많은 분의 개인적인 취향을 맞춰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트 숫자도 늘어나는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신형 33-28 이라도 해당 모델 33-30과 별반 차이도 없습니다.
(배트 스펙부분 도색지우고 돌리면 웬만해서는 모릅니다. 그 차이 알아낼 수 있는 분은 상당한 실력자 이십니다.)
물론 길이나. 기타 느낌 때문에 33인치가 선호하는 스펙인것은 사실이고.
재정이 풍부하시다면 비쌀때는 두배까지도 비싼 33-28 뱃을 그 값 주고 구입하셔도 되지만...
가격으로 결정하시고 구입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물론 33-28 5드롭배트들, 혹은 33인치 배트들이 가격까지 좋다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32-24 > 31-28 > 32-27 > 32-29 > 33-28 > 33-30 > 34-29 > 34-31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구요.
저렴한 34인치 뱃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나름대로 노력하고, 애써서 알게된 사실이라 많은 분께서 공유하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현재 배트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내에서는 BERS 인증때문에 5드롭을 만들어 봐야 팔리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33-30등의 3드롭만 찍어냅니다.
33-28등의 5드롭은 그런 이유에서 재고를 안만든다고 하더군요.
33-28등의 5드롭을 찍어내는 드마리니 사의 경우도... 5드롭배트가 말이 5드롭이지.
실제는 28온스가 30온스 비슷하게 무게가 나갑니다.
재고가 있더라도... 미국내에서도 팔릴수 있도록, 일종의 연습용 배트로 쓸수 있게 만든것이구요.
그래서 드마리니는 특이하게 5드롭이 3드롭보다 쌉니다.
하지만 기성품으로는 33-28을 구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33-28은 용품점등에서 100개 200개씩 오더를 낸 물건입니다.
알루미늄 배트의 경우 그 정도 수량을 오더 내야 손익이 맞아서 오더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유통자에 따라서 가격을 상당히 낮추어 팔기도 합니다.
그런 물건이 국내까지 무관세, 무자료로 유통이 되어 형성되는것이 현재 인터넷 판매가격이구요.
정가와 거의 비슷한 가격에 수입이 됩니다.
관세와 부가세등이 정상적으로 매겨집니다.
물론 그 관세와 부가세등을 무시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때 20만원 후반에 풀렸던때의 가격이 나올수가 있겠지요.
2006년형 오마하 CB406 33-28 이 유일합니다.
이스턴 스텔스 5드롭은 이스턴 코리아에서 주문을 넣은 샾오더 격이구요.
리스폰스 나 워리어 5드롭은 미국내 용품점 혹은 국내 용품점에서 샾오더로 낸것이 풀리는것입니다.
이 부분은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가벼울수록, 짧을수록 빨라지는 그런 경향은 있습니다. .
하지만 그것도 확률이 많은 현상일 뿐이지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킬 공식은 아닙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물건 돌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뱃스피드 측정기가 있는겁니다.
미국이나 국내 일부 학생야구, 일부 야구강습장같은데서... 배트 스펙별로 배트 스피드 측정해서.
가장 적절한 스피드의 뱃을 찾아줍니다.
33-28이 좋다면 그런 고생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어떤 사람은 33-28나 34-31이 뱃스피드 차이가 거의 없다면...
34-31 쓰는것이 훨씬 효율적이겠지요.
3드롭 5드롭 7~8드롭...
많이쓰이는 스펙 종류가 대략 6가지 정도가 되는데요.
거기다가 시니어용으로 나오는 7~8드롭까지 생각한다면 9개 정도의 스펙을 놓고 배트를 고르심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발력이 클수록 배트에 오는 충격은 크기에 내구력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 1년에 깨먹는 배트가 꽤되죠... 그 부담 생각하신다면 1순위는 내구성입니다.
-> 한 경기 타자만 최소 9명입니다. 모두 33-28 5드롭이 맞을수는 없겠죠. 종류를 다양하게 고르심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반발력도 중요하나... 깽깽이가지고도 홈런이 나오는것을 보면.
배트 자체의 능력보다는 개개인의 능력, 즉 스펙에 따르는 취향을 맞추어 주는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겠죠.
->개인뱃이라면 내구력은 문제가 안됩니다. 사회인 야구 개인뱃으로 쓰면, 경기 있는 날만 쓴다고 해도 끽해야 한달에 공 한 20번이나 맞을까요?
연습용으로 쓰고 해도 1년 다합쳐봐야 배트에 공이 닿는게 1000번 안넘습니다.
그러면 내구력은 무시해도 됩니다.
5드롭 배트들 많이 쓰십니다. 예전부터 하도 많이 써왔기 때문에 그런이유도 있고, 고정관념으로 잡힌것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스텔스 BST55 처럼 5드롭을 샾오더 형식으로 내려고 현재 거래중인 딜러와 컨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딜러 말로는 어른이 쓸거라면서 5드롭 팔고나서 뒷감당이 되겠냐고 반문하더군요.
이유인즉... 5드롭 배트는 검증받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어 그냥 동일한 합금에 무늬만 찍어낸다고 합니다.
미국 배트는 시장도 광대해서 1년에 기술개발비로 쏟는 비용만 수억원대에 달합니다.
선수들이 사용해 광고효과를 누릴수 있는 바로 그 배트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배트는 33/30을 위시한 3드롭 배트들이겠지요.
물론 5드롭 7드롭 8드롭 10드롭 12드롭등 수 많은 스펙의 배트가 나오지만.
대부분은 중학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애들 쓰는건데 배트에 별반 충격도 가지 않을것이고.
또한 검증받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어 그냥 동일한 합금에 무늬만 찍어낸다고 합니다.
배트가 그냥 찍어져 나오는거 같아도.
그냥 막 찍어내는게 아니라, BERS 규격에 맞추면서도.
최대한의 성능을 이끌어 낼수 있는 기술력을 동원합니다.
여기에 투피스로 할 것인지, 원피스로 할것인지.
스티프 플렉스로 할 것인지 레귤러 플렉스로 할 것인지.
아니면 합금의 배합비율을 어찌 달리 할 것인지.
혹은 배트 부위별로 어떻게 배합비율을 달리 할 것인지. 등등...
배트를 만드는 당사자들도, 사용자들도, 판매자들도 인정한 검증된 배트는 5드롭이 아니라 3드롭 배트였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굳이 비싼 돈주고 5드롭 구입 할 필요 없이.
그냥 저렴한 3드롭 구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또... 그렇게 검증이 안된 배트를 구입하는게 올바른 선택인지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이구요.
3부리그는 32-29 / 32-27 을 권유해 드립니다.
1. 175미만 / 75KG 미만 혹은 힘이 좀 딸리거나 성적이 좋지 않은 팀 / 32-29
2. 180~185 / 100KG 미만 혹은 일반적인 실력의 팀 / 33-30 / 33-28 / 32-29
3. 185이상 / 100KG 이상 / 34-31
4. 32-29 > 33-28
이유는 밸런스가 32-29가 더 좋습니다. 또 온스도 더 나갑니다.
바꿔말해 공이 33-28 보다 덜 밀린다는 뜻도 됩니다.
1인치 짧아서 공략못할 공은 없습니다.
공략못한다면 그것은 볼이거나 어차피 33인치에 걸리는 공이어도 좋은 타구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굳이 비싼 33-28 보다는 32-29를, 혹은 33-30을 추천해드립니다.
메이져 리그 선수들이나 국내 프로야구를 봐도 34인치 혹은 35인치에 온스는 31온스 이상을 두고 쓰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고 배트가 길수록 더 많은 파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배트스윙 속도 측정을 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배트스피드와 파워의 비율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배트 스피드는 실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높아지는데.
그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수준 이상 다다르면 더 이상 빨라지지 않는데요.
이 상태를 "배트가 헛돈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때는 무게나 길이를 더해서 한계를 높입니다.
그래서 프로급선수나 슬러거들은 34~35인치에 31~33온스의 무거운 배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겁고 긴 배트가 좋긴 하나... 그것을 돌릴만한 웨이트가 되어 있지 않다면
자기에게 가장 적절한 배트 스펙을 찾는것이 우선되어야 할 거 같구요.
이러한 관계로 배트 스펙 선택은 최대한 다양하게.
가볍고 배트 스피드가 빠르게, 쉽게 돌아간다고만 좋은스펙이 아닙니다.
물론 F=ma*a 라는. 힘은 질량보다 속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물리학적인 공식도 있지만.
속도에는 한계가 있고. 그때에는 무게를 더 올려서 힘을 높여야겠지요.
너무 가볍고 짧은 배트는 오히려 헛도는 감을 만들수 있습니다.
1. 가장 좋은 스펙은 물론 33-28 / 33-30 입니다
밸런스, 반발력, 내구성등을 모두 고려했을때, 성인에게 맞는 스펙은 33인치 배트들입니다.
2. 33인치? 32인치? 34인치? 31인치??
하지만... 배트에서 1~2인치가 중요한것은 다른 이유도 많지만 바로 밸런스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OO리그 타격왕이신 분은 개인뱃으로 30-25 트리플 세븐을 씁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밸런스 때문이구요.)
저 역시 32-24 롤링스 리퀴드 메탈과 32-27 파워포지드, 32-29 아모어를 사용하고 있구요.
국내 모브랜드 사장님� 경우는 32-29 위주로 사용합니다.
배트에서 중요한 것은 길이와 무게보다도... 그 스펙으로 인해 파생되는 밸런스 입니다.
2. 경제적인 배트 선택 방법
예를 들어 33-28 2개 살돈으로.
32-29 / 33-30 / 34-31 / 33-30 이렇게 종류별로 스펙별로 구비해놓을수 있다면
훨씬 많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또 배트가 많아지니 하나가 깨지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배트 구비가 됩니다.
그리고 33인치는 국내든 미국이든 어차피 제값 받을 수 밖에 없는 배트이고...
그렇다면 경제적인 배트 선택 기준은 검증된 모델중 32-29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34-31로 선택해 짧게 잡고 치시는것 역시 경제적으로 좋은 선택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33인치 28온스가 가장 많은 분들의 밸런스를 충족시켜주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체 야구인구의 15%도 안됩니다.
사회인 야구 특성상 나올수 있는 스펙의 종류는 약 8가지입니다.
그 8가지 스펙별, 또 배트 브랜드별, 모델별로 다 다른 밸런스를, 또 개인별로 다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밸런스를 상대적으로 비싼 33-28에만 맞추어서 사용하는것은 일종의 고정관념이고 경제적이지 못한 선택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허용한다면 되도록 많은 종류의 뱃과 스펙으로 구비를 하시는것이.
더 많은 분의 개인적인 취향을 맞춰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트 숫자도 늘어나는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3. 33-28 고집은 고정관념
33-28이 밸런스가 좋은건 사실이나 일반적으로 32-29보다는 떨어지는것이 사실이며
신형 33-28 이라도 해당 모델 33-30과 별반 차이도 없습니다.
(배트 스펙부분 도색지우고 돌리면 웬만해서는 모릅니다. 그 차이 알아낼 수 있는 분은 상당한 실력자 이십니다.)
물론 길이나. 기타 느낌 때문에 33인치가 선호하는 스펙인것은 사실이고.
재정이 풍부하시다면 비쌀때는 두배까지도 비싼 33-28 뱃을 그 값 주고 구입하셔도 되지만...
(물론 33-28을 위시한 5드롭이 성능은 약간이나마 좋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스펙이 아닌 성능을 따져보신뒤
가격으로 결정하시고 구입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물론 33-28 5드롭배트들, 혹은 33인치 배트들이 가격까지 좋다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인기 많은 그런 배트들이 그렇게 저렴하게 판매되기는 힘들겠죠 ^^
4. 스펙별 뱃스피드는?
32-24 > 31-28 > 32-27 > 32-29 > 33-28 > 33-30 > 34-29 > 34-31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구요.
뱃이 긴경우 짧게 잡고 때리시면 밸런스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 때문에 재정이 곤란한 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34인치 뱃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1. 33-28 5드롭이 비싼이유.
이런걸 공개해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
나름대로 노력하고, 애써서 알게된 사실이라 많은 분께서 공유하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직접 들은 이야기로는 TPX의 경우 글러브와 달리 배트는 합금이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철강 공장설비가 갖추어져 생산을 합니다.
현재 배트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내에서는 BERS 인증때문에 5드롭을 만들어 봐야 팔리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33-30등의 3드롭만 찍어냅니다.
33-28등의 5드롭은 그런 이유에서 재고를 안만든다고 하더군요.
33-28등의 5드롭을 찍어내는 드마리니 사의 경우도... 5드롭배트가 말이 5드롭이지.
실제는 28온스가 30온스 비슷하게 무게가 나갑니다.
재고가 있더라도... 미국내에서도 팔릴수 있도록, 일종의 연습용 배트로 쓸수 있게 만든것이구요.
그래서 드마리니는 특이하게 5드롭이 3드롭보다 쌉니다.
그외 이스턴, TPX 일부 풀리는 33-28 물건들이 있지요.
하지만 기성품으로는 33-28을 구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33-28은 용품점등에서 100개 200개씩 오더를 낸 물건입니다.
알루미늄 배트의 경우 그 정도 수량을 오더 내야 손익이 맞아서 오더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3드롭의 경우 물량도 많고, 미국내에서도 용품점에 따라서,
유통자에 따라서 가격을 상당히 낮추어 팔기도 합니다.
그런 물건이 국내까지 무관세, 무자료로 유통이 되어 형성되는것이 현재 인터넷 판매가격이구요.
반대로 5드롭의 경우 오더를 내기 때문에.
정가와 거의 비슷한 가격에 수입이 됩니다.
게다가 정상적으로 장사를 할 목적으로 들여온 물건들 이기 때문에,
관세와 부가세등이 정상적으로 매겨집니다.
그래서 형성되는 가격이 30~40만원대이죠.
물론 그 관세와 부가세등을 무시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때 20만원 후반에 풀렸던때의 가격이 나올수가 있겠지요.
*현재 기성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5드롭 제품들*
2006년형 오마하 CB406 33-28 이 유일합니다.
때문에 믿기 힘든 가격에 풀리고 있더군요...(이것때문에 한참 고민을 했었죠 ^^)
이스턴 스텔스 5드롭은 이스턴 코리아에서 주문을 넣은 샾오더 격이구요.
리스폰스 나 워리어 5드롭은 미국내 용품점 혹은 국내 용품점에서 샾오더로 낸것이 풀리는것입니다.
2. 배트 선택의 기준 5드롭? 3드롭?
이 부분은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뱃스피드는 가볍기만 하다고, 짧기만 하다고 빨라지는게 아니거든요.
물론 가벼울수록, 짧을수록 빨라지는 그런 경향은 있습니다. .
하지만 그것도 확률이 많은 현상일 뿐이지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킬 공식은 아닙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물건 돌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뱃스피드 측정기가 있는겁니다.
미국이나 국내 일부 학생야구, 일부 야구강습장같은데서... 배트 스펙별로 배트 스피드 측정해서.
가장 적절한 스피드의 뱃을 찾아줍니다.
33-28이 좋다면 그런 고생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어떤 사람은 33-28나 34-31이 뱃스피드 차이가 거의 없다면...
34-31 쓰는것이 훨씬 효율적이겠지요.
32인치 33인치 34인치
3드롭 5드롭 7~8드롭...
많이쓰이는 스펙 종류가 대략 6가지 정도가 되는데요.
거기다가 시니어용으로 나오는 7~8드롭까지 생각한다면 9개 정도의 스펙을 놓고 배트를 고르심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발력이 클수록 배트에 오는 충격은 크기에 내구력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7~8드롭이 5드롭보다, 5드롭이 3드롭보다 잘깨져나가는 이유도 그것이지요.(5드롭 뱃스피드가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요)
3. 사회인 야구 팀 뱃을 고르는 핵심.
1. 내구성.
-> 1년에 깨먹는 배트가 꽤되죠... 그 부담 생각하신다면 1순위는 내구성입니다.
2. 다양성.
-> 한 경기 타자만 최소 9명입니다. 모두 33-28 5드롭이 맞을수는 없겠죠. 종류를 다양하게 고르심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반발력도 중요하나... 깽깽이가지고도 홈런이 나오는것을 보면.
배트 자체의 능력보다는 개개인의 능력, 즉 스펙에 따르는 취향을 맞추어 주는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겠죠.
4. 사회인 야구 개인 뱃을 고르는 핵심.
1. 밸런스.
->개인뱃으로 쓸 배트인데 밸런스가 나쁘면 실력발휘가 안되겠죠
2. 반발력.
->개인뱃이라면 내구력은 문제가 안됩니다. 사회인 야구 개인뱃으로 쓰면, 경기 있는 날만 쓴다고 해도 끽해야 한달에 공 한 20번이나 맞을까요?
연습용으로 쓰고 해도 1년 다합쳐봐야 배트에 공이 닿는게 1000번 안넘습니다.
그러면 내구력은 무시해도 됩니다.
이럴땐 역시 반발력 무시할수가 없지요 ^^
1. 5드롭 제품의 미검증
5드롭 배트들 많이 쓰십니다. 예전부터 하도 많이 써왔기 때문에 그런이유도 있고, 고정관념으로 잡힌것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스텔스 BST55 처럼 5드롭을 샾오더 형식으로 내려고 현재 거래중인 딜러와 컨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딜러 말로는 어른이 쓸거라면서 5드롭 팔고나서 뒷감당이 되겠냐고 반문하더군요.
이유인즉... 5드롭 배트는 검증받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어 그냥 동일한 합금에 무늬만 찍어낸다고 합니다.
미국 배트는 시장도 광대해서 1년에 기술개발비로 쏟는 비용만 수억원대에 달합니다.
그런데 그 포커스는 고등/대학에 맞추어져 있고,
선수들이 사용해 광고효과를 누릴수 있는 바로 그 배트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배트는 33/30을 위시한 3드롭 배트들이겠지요.
물론 5드롭 7드롭 8드롭 10드롭 12드롭등 수 많은 스펙의 배트가 나오지만.
대부분은 중학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애들 쓰는건데 배트에 별반 충격도 가지 않을것이고.
또한 검증받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어 그냥 동일한 합금에 무늬만 찍어낸다고 합니다.
배트가 그냥 찍어져 나오는거 같아도.
(항공기 재질의 배트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지각변동이 있었습니다.)
그냥 막 찍어내는게 아니라, BERS 규격에 맞추면서도.
최대한의 성능을 이끌어 낼수 있는 기술력을 동원합니다.
예를 들면 배트 벽의 두께에 따른 최상의 반발력 조건, 최상의 내구성 조건, 최상의 밸런스 조건,
여기에 투피스로 할 것인지, 원피스로 할것인지.
스티프 플렉스로 할 것인지 레귤러 플렉스로 할 것인지.
아니면 합금의 배합비율을 어찌 달리 할 것인지.
혹은 배트 부위별로 어떻게 배합비율을 달리 할 것인지. 등등...
이런 복잡한 조건들을 최적화 시킨것이 3드롭 배트이고,
배트를 만드는 당사자들도, 사용자들도, 판매자들도 인정한 검증된 배트는 5드롭이 아니라 3드롭 배트였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굳이 비싼 돈주고 5드롭 구입 할 필요 없이.
그냥 저렴한 3드롭 구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2온스 가볍고 무거운게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것도 아니니까요 ^^
또... 그렇게 검증이 안된 배트를 구입하는게 올바른 선택인지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이구요.
2. 스펙별 추천
1부리그는 34-31 / 33-30
2부리그는 33-28 / 32-29
3부리그는 32-29 / 32-27 을 권유해 드립니다.
신체조건별로는
1. 175미만 / 75KG 미만 혹은 힘이 좀 딸리거나 성적이 좋지 않은 팀 / 32-29
2. 180~185 / 100KG 미만 혹은 일반적인 실력의 팀 / 33-30 / 33-28 / 32-29
3. 185이상 / 100KG 이상 / 34-31
4. 32-29 > 33-28
이유는 밸런스가 32-29가 더 좋습니다. 또 온스도 더 나갑니다.
바꿔말해 공이 33-28 보다 덜 밀린다는 뜻도 됩니다.
1인치 짧아서 공략못할 공은 없습니다.
공략못한다면 그것은 볼이거나 어차피 33인치에 걸리는 공이어도 좋은 타구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굳이 비싼 33-28 보다는 32-29를, 혹은 33-30을 추천해드립니다.
3. 배트는 무겁고 긴것이 가장 좋습니다.
메이져 리그 선수들이나 국내 프로야구를 봐도 34인치 혹은 35인치에 온스는 31온스 이상을 두고 쓰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고 배트가 길수록 더 많은 파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배트는 가볍고 짧은게 잘 돌아간다는 말이 많이 들리죠? ^^
이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배트스윙 속도 측정을 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배트스피드와 파워의 비율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배트 스피드는 실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높아지는데.
그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수준 이상 다다르면 더 이상 빨라지지 않는데요.
이 상태를 "배트가 헛돈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때는 무게나 길이를 더해서 한계를 높입니다.
그래서 프로급선수나 슬러거들은 34~35인치에 31~33온스의 무거운 배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겁고 긴 배트가 좋긴 하나... 그것을 돌릴만한 웨이트가 되어 있지 않다면
자기에게 가장 적절한 배트 스펙을 찾는것이 우선되어야 할 거 같구요.
이러한 관계로 배트 스펙 선택은 최대한 다양하게.
또 직접 돌려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4. 배트는 헛돌지 않아야 합니다.
가볍고 배트 스피드가 빠르게, 쉽게 돌아간다고만 좋은스펙이 아닙니다.
물론 F=ma*a 라는. 힘은 질량보다 속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물리학적인 공식도 있지만.
속도에는 한계가 있고. 그때에는 무게를 더 올려서 힘을 높여야겠지요.
너무 가볍고 짧은 배트는 오히려 헛도는 감을 만들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당히 가볍고 짧은 배트 선택을 추천합니다
1. 가장 좋은 스펙은 물론 33-28 / 33-30 입니다
밸런스, 반발력, 내구성등을 모두 고려했을때, 성인에게 맞는 스펙은 33인치 배트들입니다.
2. 33인치? 32인치? 34인치? 31인치??
하지만... 배트에서 1~2인치가 중요한것은 다른 이유도 많지만 바로 밸런스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OO리그 타격왕이신 분은 개인뱃으로 30-25 트리플 세븐을 씁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밸런스 때문이구요.)
저 역시 32-24 롤링스 리퀴드 메탈과 32-27 파워포지드, 32-29 아모어를 사용하고 있구요.
국내 모브랜드 사장님� 경우는 32-29 위주로 사용합니다.
배트에서 중요한 것은 길이와 무게보다도... 그 스펙으로 인해 파생되는 밸런스 입니다.
2. 경제적인 배트 선택 방법
예를 들어 33-28 2개 살돈으로.
32-29 / 33-30 / 34-31 / 33-30 이렇게 종류별로 스펙별로 구비해놓을수 있다면
훨씬 많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또 배트가 많아지니 하나가 깨지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배트 구비가 됩니다.
그리고 33인치는 국내든 미국이든 어차피 제값 받을 수 밖에 없는 배트이고...
그렇다면 경제적인 배트 선택 기준은 검증된 모델중 32-29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34-31로 선택해 짧게 잡고 치시는것 역시 경제적으로 좋은 선택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33인치 28온스가 가장 많은 분들의 밸런스를 충족시켜주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체 야구인구의 15%도 안됩니다.
사회인 야구 특성상 나올수 있는 스펙의 종류는 약 8가지입니다.
그 8가지 스펙별, 또 배트 브랜드별, 모델별로 다 다른 밸런스를, 또 개인별로 다 다른 방식으로 느끼는 밸런스를 상대적으로 비싼 33-28에만 맞추어서 사용하는것은 일종의 고정관념이고 경제적이지 못한 선택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허용한다면 되도록 많은 종류의 뱃과 스펙으로 구비를 하시는것이.
더 많은 분의 개인적인 취향을 맞춰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트 숫자도 늘어나는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3. 33-28 고집은 고정관념
33-28이 밸런스가 좋은건 사실이나 일반적으로 32-29보다는 떨어지는것이 사실이며
신형 33-28 이라도 해당 모델 33-30과 별반 차이도 없습니다.
(배트 스펙부분 도색지우고 돌리면 웬만해서는 모릅니다. 그 차이 알아낼 수 있는 분은 상당한 실력자 이십니다.)
물론 길이나. 기타 느낌 때문에 33인치가 선호하는 스펙인것은 사실이고.
재정이 풍부하시다면 비쌀때는 두배까지도 비싼 33-28 뱃을 그 값 주고 구입하셔도 되지만...
(물론 33-28을 위시한 5드롭이 성능은 약간이나마 좋긴 좋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스펙이 아닌 성능을 따져보신뒤
가격으로 결정하시고 구입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물론 33-28 5드롭배트들, 혹은 33인치 배트들이 가격까지 좋다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인기 많은 그런 배트들이 그렇게 저렴하게 판매되기는 힘들겠죠 ^^
4. 스펙별 뱃스피드는?
32-24 > 31-28 > 32-27 > 32-29 > 33-28 > 33-30 > 34-29 > 34-31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구요.
뱃이 긴경우 짧게 잡고 때리시면 밸런스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 때문에 재정이 곤란한 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34인치 뱃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1. 33-28 5드롭이 비싼이유.
이런걸 공개해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
나름대로 노력하고, 애써서 알게된 사실이라 많은 분께서 공유하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직접 들은 이야기로는 TPX의 경우 글러브와 달리 배트는 합금이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철강 공장설비가 갖추어져 생산을 합니다.
현재 배트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내에서는 BERS 인증때문에 5드롭을 만들어 봐야 팔리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33-30등의 3드롭만 찍어냅니다.
33-28등의 5드롭은 그런 이유에서 재고를 안만든다고 하더군요.
33-28등의 5드롭을 찍어내는 드마리니 사의 경우도... 5드롭배트가 말이 5드롭이지.
실제는 28온스가 30온스 비슷하게 무게가 나갑니다.
재고가 있더라도... 미국내에서도 팔릴수 있도록, 일종의 연습용 배트로 쓸수 있게 만든것이구요.
그래서 드마리니는 특이하게 5드롭이 3드롭보다 쌉니다.
그외 이스턴, TPX 일부 풀리는 33-28 물건들이 있지요.
하지만 기성품으로는 33-28을 구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33-28은 용품점등에서 100개 200개씩 오더를 낸 물건입니다.
알루미늄 배트의 경우 그 정도 수량을 오더 내야 손익이 맞아서 오더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3드롭의 경우 물량도 많고, 미국내에서도 용품점에 따라서,
유통자에 따라서 가격을 상당히 낮추어 팔기도 합니다.
그런 물건이 국내까지 무관세, 무자료로 유통이 되어 형성되는것이 현재 인터넷 판매가격이구요.
반대로 5드롭의 경우 오더를 내기 때문에.
정가와 거의 비슷한 가격에 수입이 됩니다.
게다가 정상적으로 장사를 할 목적으로 들여온 물건들 이기 때문에,
관세와 부가세등이 정상적으로 매겨집니다.
그래서 형성되는 가격이 30~40만원대이죠.
물론 그 관세와 부가세등을 무시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때 20만원 후반에 풀렸던때의 가격이 나올수가 있겠지요.
*현재 기성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5드롭 제품들*
2006년형 오마하 CB406 33-28 이 유일합니다.
때문에 믿기 힘든 가격에 풀리고 있더군요...(이것때문에 한참 고민을 했었죠 ^^)
이스턴 스텔스 5드롭은 이스턴 코리아에서 주문을 넣은 샾오더 격이구요.
리스폰스 나 워리어 5드롭은 미국내 용품점 혹은 국내 용품점에서 샾오더로 낸것이 풀리는것입니다.
2. 배트 선택의 기준 5드롭? 3드롭?
이 부분은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뱃스피드는 가볍기만 하다고, 짧기만 하다고 빨라지는게 아니거든요.
물론 가벼울수록, 짧을수록 빨라지는 그런 경향은 있습니다. .
하지만 그것도 확률이 많은 현상일 뿐이지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킬 공식은 아닙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물건 돌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뱃스피드 측정기가 있는겁니다.
미국이나 국내 일부 학생야구, 일부 야구강습장같은데서... 배트 스펙별로 배트 스피드 측정해서.
가장 적절한 스피드의 뱃을 찾아줍니다.
33-28이 좋다면 그런 고생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어떤 사람은 33-28나 34-31이 뱃스피드 차이가 거의 없다면...
34-31 쓰는것이 훨씬 효율적이겠지요.
32인치 33인치 34인치
3드롭 5드롭 7~8드롭...
많이쓰이는 스펙 종류가 대략 6가지 정도가 되는데요.
거기다가 시니어용으로 나오는 7~8드롭까지 생각한다면 9개 정도의 스펙을 놓고 배트를 고르심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발력이 클수록 배트에 오는 충격은 크기에 내구력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7~8드롭이 5드롭보다, 5드롭이 3드롭보다 잘깨져나가는 이유도 그것이지요.(5드롭 뱃스피드가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요)
3. 사회인 야구 팀 뱃을 고르는 핵심.
1. 내구성.
-> 1년에 깨먹는 배트가 꽤되죠... 그 부담 생각하신다면 1순위는 내구성입니다.
2. 다양성.
-> 한 경기 타자만 최소 9명입니다. 모두 33-28 5드롭이 맞을수는 없겠죠. 종류를 다양하게 고르심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반발력도 중요하나... 깽깽이가지고도 홈런이 나오는것을 보면.
배트 자체의 능력보다는 개개인의 능력, 즉 스펙에 따르는 취향을 맞추어 주는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겠죠.
4. 사회인 야구 개인 뱃을 고르는 핵심.
1. 밸런스.
->개인뱃으로 쓸 배트인데 밸런스가 나쁘면 실력발휘가 안되겠죠
2. 반발력.
->개인뱃이라면 내구력은 문제가 안됩니다. 사회인 야구 개인뱃으로 쓰면, 경기 있는 날만 쓴다고 해도 끽해야 한달에 공 한 20번이나 맞을까요?
연습용으로 쓰고 해도 1년 다합쳐봐야 배트에 공이 닿는게 1000번 안넘습니다.
그러면 내구력은 무시해도 됩니다.
이럴땐 역시 반발력 무시할수가 없지요 ^^
1. 5드롭 제품의 미검증
5드롭 배트들 많이 쓰십니다. 예전부터 하도 많이 써왔기 때문에 그런이유도 있고, 고정관념으로 잡힌것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스텔스 BST55 처럼 5드롭을 샾오더 형식으로 내려고 현재 거래중인 딜러와 컨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딜러 말로는 어른이 쓸거라면서 5드롭 팔고나서 뒷감당이 되겠냐고 반문하더군요.
이유인즉... 5드롭 배트는 검증받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어 그냥 동일한 합금에 무늬만 찍어낸다고 합니다.
미국 배트는 시장도 광대해서 1년에 기술개발비로 쏟는 비용만 수억원대에 달합니다.
그런데 그 포커스는 고등/대학에 맞추어져 있고,
선수들이 사용해 광고효과를 누릴수 있는 바로 그 배트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배트는 33/30을 위시한 3드롭 배트들이겠지요.
물론 5드롭 7드롭 8드롭 10드롭 12드롭등 수 많은 스펙의 배트가 나오지만.
대부분은 중학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애들 쓰는건데 배트에 별반 충격도 가지 않을것이고.
또한 검증받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어 그냥 동일한 합금에 무늬만 찍어낸다고 합니다.
배트가 그냥 찍어져 나오는거 같아도.
(항공기 재질의 배트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지각변동이 있었습니다.)
그냥 막 찍어내는게 아니라, BERS 규격에 맞추면서도.
최대한의 성능을 이끌어 낼수 있는 기술력을 동원합니다.
예를 들면 배트 벽의 두께에 따른 최상의 반발력 조건, 최상의 내구성 조건, 최상의 밸런스 조건,
여기에 투피스로 할 것인지, 원피스로 할것인지.
스티프 플렉스로 할 것인지 레귤러 플렉스로 할 것인지.
아니면 합금의 배합비율을 어찌 달리 할 것인지.
혹은 배트 부위별로 어떻게 배합비율을 달리 할 것인지. 등등...
이런 복잡한 조건들을 최적화 시킨것이 3드롭 배트이고,
배트를 만드는 당사자들도, 사용자들도, 판매자들도 인정한 검증된 배트는 5드롭이 아니라 3드롭 배트였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굳이 비싼 돈주고 5드롭 구입 할 필요 없이.
그냥 저렴한 3드롭 구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2온스 가볍고 무거운게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것도 아니니까요 ^^
또... 그렇게 검증이 안된 배트를 구입하는게 올바른 선택인지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이구요.
2. 스펙별 추천
1부리그는 34-31 / 33-30
2부리그는 33-28 / 32-29
3부리그는 32-29 / 32-27 을 권유해 드립니다.
신체조건별로는
1. 175미만 / 75KG 미만 혹은 힘이 좀 딸리거나 성적이 좋지 않은 팀 / 32-29
2. 180~185 / 100KG 미만 혹은 일반적인 실력의 팀 / 33-30 / 33-28 / 32-29
3. 185이상 / 100KG 이상 / 34-31
4. 32-29 > 33-28
이유는 밸런스가 32-29가 더 좋습니다. 또 온스도 더 나갑니다.
바꿔말해 공이 33-28 보다 덜 밀린다는 뜻도 됩니다.
1인치 짧아서 공략못할 공은 없습니다.
공략못한다면 그것은 볼이거나 어차피 33인치에 걸리는 공이어도 좋은 타구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굳이 비싼 33-28 보다는 32-29를, 혹은 33-30을 추천해드립니다.
3. 배트는 무겁고 긴것이 가장 좋습니다.
메이져 리그 선수들이나 국내 프로야구를 봐도 34인치 혹은 35인치에 온스는 31온스 이상을 두고 쓰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고 배트가 길수록 더 많은 파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배트는 가볍고 짧은게 잘 돌아간다는 말이 많이 들리죠? ^^
이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배트스윙 속도 측정을 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배트스피드와 파워의 비율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배트 스피드는 실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높아지는데.
그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수준 이상 다다르면 더 이상 빨라지지 않는데요.
이 상태를 "배트가 헛돈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때는 무게나 길이를 더해서 한계를 높입니다.
그래서 프로급선수나 슬러거들은 34~35인치에 31~33온스의 무거운 배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겁고 긴 배트가 좋긴 하나... 그것을 돌릴만한 웨이트가 되어 있지 않다면
자기에게 가장 적절한 배트 스펙을 찾는것이 우선되어야 할 거 같구요.
이러한 관계로 배트 스펙 선택은 최대한 다양하게.
또 직접 돌려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4. 배트는 헛돌지 않아야 합니다.
가볍고 배트 스피드가 빠르게, 쉽게 돌아간다고만 좋은스펙이 아닙니다.
물론 F=ma*a 라는. 힘은 질량보다 속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물리학적인 공식도 있지만.
속도에는 한계가 있고. 그때에는 무게를 더 올려서 힘을 높여야겠지요.
너무 가볍고 짧은 배트는 오히려 헛도는 감을 만들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당히 가볍고 짧은 배트 선택을 추천합니다
첫댓글 그래도 33-28이 좋은거 같은데... 낭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