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도시과는 백산면 외 2개면과 만경읍, 검산동 일원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18년까지 총 4,766억원을 투입해 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은 지난 6월 김제시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승인 신청한 뒤 국토해양부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지평선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지구 내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조세혜택은 물론 행정지원 및 절차를 간소화 지역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 일대 개발계획은 백산면 세대통합가족휴양공원, 순동 농, 축산물 물류유통가공단지, 지평선산업단지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관광 휴양산업을 접목한 사업이다.
이 중 중심권역 40.63㎢는 문화관광산업벨트로 순동물류유통 가공단지, 지평선 복합산업단지, 백산세대통합가족휴양공원, Spa-hills c.c 등이 조성되며 평남권역 4.72㎢는 도작문화관광체험벨트로 벽골제를 중심으로 도작문화에 대한 지원사업 등이 평동권역 4.10㎢는 금구 c.c, 대율유원지 개발 등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물류유통가공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4개 연계 기반시설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도작문화에 대한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과 벽골제, 백산제등을 연계한 종합관광단지 및 대도시 배후 전원주거단지 등 문화와 자연, 인간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이 마련돼 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신문 김은숙 기자
첫댓글 지역에 따른 상세한 계획 내용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부걸의 앞날이 걱정되고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