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 면을 반대로 잘못 시공됨, 은박지에 본드를 바르고 은박지가 벽면쪽으로 가야함-
격자줄이 벽으로 가게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여 단열재 산 가계로 전화를 해봄
주인아저씨하고는 통화를 못하고 아줌마 왈 은박지 아닌곳에 본드칠 하라고..
이의 제기 했으나 너무나 강하게 말하여 알려 주어 더 묻지 못하고 잘못 안 채로 시고함ㅜㅜ
명절때 온가족이 모일 공간 부족으로 방과 화장실을 들인지 10여년
겨울 명절때만 몇 일 난방을 하는데
한겨울에 석유보일러 호스 동파걱정을 해결하고자,
조립식판넬로 지었기에 난방후 결로 현상의 습기
몇 년전 집 대부분을 실크벽지로 마무리를 했으나
그 방 하나 천장까지는 했으나 벽을 마무리하지 못함
집 16평에 방 하나, 화장실 하나 창고 조그만거 하나 10.7평, 베란다 6.3평
합이 전용면적 33평이 됩니다.
이번 공사는 조립식판넬로 지은 방하나 6m * 3.6m로 큰 방으로
벽 세군데 단열재를 붙이고, 네군데 실크 벽지, 바닦엔 전기카본필름난방 공사
명절 연휴 하나절을 보내고 일찍 온다는 형제가 아무도 없고
다음날은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에
다음날 어머니랑 공사시작
공사보다 더 어려운 것은 농과 짐을 옮기는것입니다.
저녁 때 늦게 동생과 형이 합류 했지만 이미 몸은 무리가 왔고
23.5시간 단 10분의 쉼도 없이 공사를 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온몸이 알이 베어 지금도 너무나 불편할정도 입니다.
방은 뜨끈 뜨끈,
하지만 결로 현상은 이번 단열재공사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판넬이음쇠에서 습기가 흘러 넘치네요 - 실망스런 공사가 되었습니다.
실크벽지이기에 벽지는 찢어지지 않겠지만 곰팡이가 또 걱정입니다.
바닦에 전기 공사는 완제품을 보내 왔기에
한 시간정도 밖에 걸리지 않네요.
47도로 놓고 잠을 잤더니 너무 뜨거워 자다가 온도를 내렸습니다.
전기세 엄청 나오겠지요. 하루니까 그런데로 ㅎㅎ
전기완제품 두 쪽 275,000원,
벽단열재 220,000원(벽 단열재 6,000원/m * 30m = 180,000, 오공본드 4,000원/개*7개 = 28,000원, 벽지용풀6개)
실크벽지 : 전에 사놓은 것
첫댓글 정말 고생하셨어요!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세요! 진영맘
제수씨 다녀 갔네요! 난 2박3일 음성꽃동네 학생인솔(1학년, 200명)봉사활동 갔다가 오늘 저녁때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