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제별 성경공부
성경 주제별(69):율법과 은혜(1)
히브리서 10:1~7
1.율법?
➀율법이 없는 시대
○아브라함 ~ 시내산 이전에는 율법이 없다.
-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선민을 이루실 시작을 하시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고 하면 이렇게 살아야 돼? 하는 매뉴얼(?)이 없는 것이다.
/ 아브라함~ 12아들 ~ 그리고 애굽의 400년 동안 율법이 없다....
- 율법을 주실 필요가 없는 시대, 사람들!(율법이 있든지 없든지.....)
/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그리고 12 아들은 율법이 없어도 하나님만을 신앙하며 살았다.
! 이들은 율법이 없어도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인지를 알았다.
☞ 참 믿음의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어떻게 사는 것이 믿음의 삶인지 본능적으로 안다.
이 본능적으로 알던 것이 주위의 것들, 환경(보고, 들음, 경험, 호기심)으로 변질....
십계명이 없어도(1~4) 하나님만을 신앙, 다른 신은 부정되어진다.
(율법이 있기 때문에, 율법으로 정하여 놓았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 아니다...)
십계명이 없어도(5~10) 인간 사이의 죄를 자동으로 짓지 않는다......
(율법으로 말씀해 놓았기 때문에 효도하고, 살인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 율법이 없는 그 시절에도?
/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린다.(창12:7, 8, 13:18, 15:10)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신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다.(창14:18)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이 하나님의 제사장인줄 알았고
십일조에 대한 말씀이 없을 때에도 십일조를 드린다.)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히 6:20)
! 이 당시 현실에서는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 십일조를 바칠 아무른 의무가 없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도와주고, 가까이 있고, 기도해 주어서 고맙고?... 하는 일...)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신 일도 없다..
/ 이삭, 야곱, 야곱의 12 아들들? - 기도, 의지, 우상은 전혀..... 다른 신 불인정....
! 야곱도 외삼촌 집으로 가는 길 벧엘에서(창 28:22)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➁광야 시내산에 모세를 통하여 주심(출20장 ~)
○율법을 주신다는 것은?
- 다른 한 편으로는 백성들이 타락했다는 말이 된다.....
/ 법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 시대(사람)에서 ⇨ 법을 만들어서 단속(?) 해만 되는 시대(사람)
/ 법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죄가 죄인 줄을 모르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 법이 있어야만 그 것이(그 행동, 그 행위) 죄인 줄을 알게 되는 타락....)
! 애굽에 살면서, 애굽의 것을 보면서, 애굽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평범한 일상이지 죄가 아니다고 알게 되는 오류.....
!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것이 만연 해 있어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것이 죄라고 생각 못한다.
! 그 우상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이기에 히브리인들도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한다......
! 여호와 하나님과 다른 신들과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같은 신으로, 동급으로....)
(이런 것은 지금의 사람들에게서도.... )
-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이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표현이다...
/ 이렇게라도 해서 하나님께 붙잡아 놓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 율법은 하나님과는 가까워지게 하고 세상의 것과는 멀어지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Vs 사람들은 율법은 자기들을 얽매여 놓는 구속(拘束)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뒤집으면?
하나님이 이렇게라도 구속(拘束) 하지 않으면 떨어져 나가 버릴 존재들이라는 것...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직접 공식적, 공개적으로 주셨다....
- 다른 모든 종교의 교리들은 사람이 만들어 작성하였다.
/ 이유는 그들이 믿는 신이 신적 능력을 가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이 직접, 공식적, 공개적으로 주셨다.(출20~)
/ 시내산에서 아래에서 모든 사람이 보게 임재하시고, 듣게 친히 하나님의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너희스스로 보았으니”(출20:22)
! 이것이 백성들에게는 두려움이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지 말고 모세가 듣고 와서 말씀을 해 달라....)(출20:19)
! 두려움이 되기도 하였겠지만 한 편으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목도로 확신을 이룰 수도..
! 광야에 나온 사람들은 모두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이 말씀을 들을 때 그들의 두려움, 경외심을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한다...(그러나.....)
- 하나님은 음성으로 들려주실 뿐만 아니라 친히 돌 판에 새겨서 주셨다.(두 돌판 양면)
/ 하나님이 친히 쓰신 돌판이 있다는 것은 그 세대가 지나가도 부정할 수 없는 증거판....
그래서 십계명 돌판을 「증거판」이라고 했다.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출 31:18)
! 하나님 임재의 증거, 친히 말씀하심의 증거,
➂율법을 주시는 이유?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말씀하신다.
- 그래서 율법에는 하나님의 속성이 다 담겨져 있으므로
하나님의 것과 하나님의 것 아닌 것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지혜를 가지게 된다.
/ 율법이 있으므로 하나님께 속한 것인가? 속하지 않은 것인가 하는 애매함이 없어진다.
(앞에서 말했듯이 원래는 율법이 없을 그 때에도 자동적으로 이것을 알아야 하지만... )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롬 5:13)
○하나님께 붙어 있게 만드신다.
- 죄는 하나님께 멀어지게 하는데 율법을 지켜 죄를 짓게 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 붙어 있게...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장기적으로는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몽학선생)과 같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갈 3:24)
- 율법을 지키는 것 만으로는 되지 않구나!(구원을 받을 수 없구나.....!)
/ 율법을 지킨다고 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것이 훨씬 많은 인간의 연약, 부족함....
(그래서 끊임없이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를 드려야 하는 반복... )
/ 율법만으로는 안 되니? 대안? - 그리스도!!!!!
○그러나 율법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킨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시 19:7)
- 율법을 지키되 다 지키지 못한다는 부족함의 한계로 끊임없이 회개하게 하므로...
➃흐름
○율법이 없어도 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던 믿음의 사람들...
○이제 이것으로는 한계가 와서 율법을 주고 명시를 해야만 그래도 믿음을 살게 되는 사람들!
○이제 이것의 한계마저 와서 하나님의 은혜로서가 아니면 안 되어 친히 오시는 예수님
(일시적 임재와 말씀을 주셨던 것에서 - 친히 말씀이 육신 되어 오신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