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관계사 행사 풍성
푸르른 오월, 삼성 관계사 사업장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 임직원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인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아빠의 회사를 찾은 아이들의 눈에는 호기심과 반가움이 교차하고, 처음 사업장을 찾은 지역 주민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현장을 들여다봤습니다.
“삼성물산 협력사 근로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 지난 6일 삼성물산 안양덕천재개발 현장에서 삼성물산 직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안양덕천재개발 현장의 삼성물산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건설 현장에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근로자 감성 안전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국내 현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날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학용품 선물 전달, 부부의 날 영화티켓 추첨 등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정과 마음건강이 현장의 안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현장의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첨단 R&D 단지’ 어린이날 맞아 놀이동산으로 변신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는 지난 5일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가득 봄나들이 축제’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초청된 임직원 가족 6만 3천 명과 사회복지사 가족, 저소득층 어린이 1,200명은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가족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선 워터슬라이드와 카트레이싱 등의 야외 활동, 비보이 공연과 샌드 애니메이션 등의 퍼포먼스, 경찰·3군 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날 하루 전 세계 전자산업의 역사를 둘러보고 최신 IT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전면 개방했습니다.
기흥·화성 ‘삼성나노시티’도 5일 하루 동안 ‘1일 놀이공원’으로 변신,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 등 7만 7천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이벤트 ‘철쭉제’를 개최했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LED 목걸이와 헬리콥터 풍선을 만들고 ‘어벤져스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겼습니다.
‘Health Zone’에서는 가족과 함께 배우는 건강 체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어린이 건강 놀이터, 건강한 휴식을 위한 그늘 쉼터 코너를 열어 가족들의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Communication Zone’에서는 아빠, 엄마와 함께 만드는 만들기 체험 등 가족 간의 신뢰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한 ‘Happy Zone’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워터파크형 놀이터가 마련되어 시원하게 더위를 날렸습니다.
거제도에 열린 ‘꿈! 사랑! 어린이 큰 잔치’
지난 5일 삼성중공업 A운동장에서는 ‘꿈! 사랑! 어린이 큰 잔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임직원 자녀와 지역 주민 3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기념품으로 선물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페달 보트, 레이싱카, 장애물 바운스, 구름동산 등 놀이 부스 15종과 함께 도자기, 캠핑, 탈 만들기 등 9가지 체험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소화기 사용, 심폐 소생술 체험은 안전을 중시하는 조선소의 특성을 잘 살린 체험 활동이었습니다.
이벤트 행사로는 중공업 사진 동호회의 무료 가족 사진 촬영과 먹거리 장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가족 야드 투어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회사로 갈래요~!” 삼성화재 드림 페스티벌
화창했던 5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과 교통박물관, 글로벌 캠퍼스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거리 퍼레이드(좌), 잔디밭 놀이동산에서 즐기는 아이들(우)
매일 고요한 아침을 맞이하는 유성연수원이지만 이날만큼은 시끌벅적했습니다. 연수원 잔디밭에는 영화 속에 존재하는 영웅들이 뛰어다녔고, 거리의 악단은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며 행진했습니다.
| 물총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다양한 행사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게릴라 워터 특공대(삼성화재 신입사원)’들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물총놀이였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옷이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물총놀이를 하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 안내견 보행체험을 기다리는 아이들(좌), 안내견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우)
한 켠에는 삼성화재 안내견과 함께하는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아이들은 안내견 보행체험과 기념 촬영을 하며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화재 조형우 책임은 “아이들에게 소통이란 배움을 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체험을 한 것 같다”며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진수 군(9세)은 “엄마 아빠 회사에 이런 강아지가 있는지 몰랐어요. 강아지도 정말 예쁘고 많이 신기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아이들보다 더 신난 엄마 아빠의 클래식카 시승 체험
용인으로 가면 삼성화재의 명물 ‘교통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5일 삼성화재는 교통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동차 세상”이란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카 시승, 곡예 비행기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과자 자동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교통박물관의 어디든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전동차를 시승한 정예서 양(7세)은 “엄마 아빠 회사가 최고예요! 자동차도 타고 너무너무 신나요”라며 들뜬 목소리로 소리쳤습니다.
| 즐겁게 어린이 전동차 시승 중인 아이들
클래식카 전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삼성화재는 캐딜락 전동차 10대, 벤츠 전동차 10대를 준비했습니다. 삼성화재 황미선 주임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을 내 직장에서 하게 되니 정말 뿌듯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 잔디 광장에 모인 가족들(좌), 즐거운 음악감상(우)
작년 말 새롭게 오픈한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여러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분수가 나오는 호수와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은 뛰어 노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게임은 열기를 더욱 북돋아 주었습니다.
삼성화재는 5월 어린이날 외에도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효도 큰잔치 등 여러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엄마, 아빠 회사에 놀러 가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전국 사업장에서도 5일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산1,2캠퍼스, 천안캠퍼스, 기흥캠퍼스는 동심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덕분에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 키만한 뱀이 아산1캠퍼스 잔디밭에 나타났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자연학습동물원의 뱀이 아이들 앞에 등장한 것. 어린아이들은 용기 내어 뱀을 쓰다듬고 목에 감아보는 잊지 못할 체험을 했습니다. 과학체험존에서는 로봇들의 칼군무가, 워터존에는 뜨겁게 달아오른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안개분수 터널이 마련됐습니다. 가족캠핑존에서는 집집마다 준비해 온 텐트들이 가족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아산2캠퍼스는 아빠와 함께 드론 띄우기, RC카 조종하기, 샌드아트로 아빠와 교감하기, 삼성기어VR체험 등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우리 아빠 회사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천안캠퍼스에는 ‘키즈 잡 스쿨’이 열렸습니다. 경찰, 소방관, 아나운서, 의사, 모델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교실이 열려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발 자전거 대회도 열렸습니다. 몸에 맞지 않은 작은 자전거로 열심히 달리는 엄마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철쭉제’가 열린 기흥캠퍼스는 에버랜드 부럽지 않은 놀이동산이 되었습니다. 각종 어트랙션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전통놀이 체험 코너 등에서 아이들은 신나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녀를 지켜보는 임직원들도 아빠, 엄마 미소를 지으며 함께 동심에 빠졌습니다.
4D 영화관부터 바이킹까지~! 삼성전기 사업장 개방행사
지난 5일 삼성전기는 어린이날 맞이 사업장 개방행사를 열었습니다. 개방행사는 수원, 부산, 세종 3개의 사업장에서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임직원 자녀는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청했습니다.
| 4D 영화관(좌)과 어린이 기차(우)
| 바이킹(좌)과 페이스페인팅(우)
이날 수원사업장에는 마술공연, 코믹 저글링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과 바이킹, 어린이 기차, 4D 영화관 등 여러 가지 놀이시설을 준비해 어린이들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소방차 체험, 10초 캐리컬쳐, 캘리그라피, 천연비누 만들기 등 많은 직접 체험 요소를 마련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수원사업장의 사업장 개방행사에는 임직원을 포함해 총 4,500명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