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곳이 산호섬(꼬란섬) 이다.
현지 여행사를 따라가면 1인당 500바트인데, 아무래도 시간제약이 있을것 같아
우리가 직접 다녀오기로 한다.
호텔앞에서 선착장까지 잠깐 걸어가다 보니 우측에 이런 배가 보이고, 퉁퉁한 아주머니가
1인당 30바트(1200원)씩 뱃삮을 받는다.
섬까지 소요시간 40분정도
나중에 개인적으로 가실분들을 위해 운항 시간표를 찍어 둡니다.
나반 항에 내려 사람들을 따라 잠시 걸으면 지프니 비슷한 썽태우 타는곳이 나타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어디까지 얼마인지 나타나 있습니다.
이 가격은 10명 인원이 다 차야 출발하는 가격으로, 대절한다면 협상을 해야겠죠.
우리는 단체관광객이 잘 안가는 조용한 사매비치로 결정.
1인당 30바트 -
썽태우에 뱃시간이 잘 적여있더 다시 찍었습니다.
이곳이 사매 비치.
최근에 러시아 관광객이 많은지 러시아글이 많이 보입니다.
음주 좋아하는 제가 그냥 있을 수 없죠.
점심메뉴 , 식사 각 200바트, 맥주 50바트.
다른해변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바가지는 없어 보입니다
파라솔과 의자 빌리는 비용이 한개당 단돈 20바트(하루).
샤워하는데 40바트, 화장실 이용료 10바트.(여기서 옷갈아 입습니다)
해변가에서 점심먹고 빈둥거리다 3시30분 배를 타고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이곳에서 태양광 충전기를 실험해 봤는데, 정말 충전이 잘 되었습니다.
산호섬 내부 위치도. 돌아갈때는 GPS를 켜지 않아 섬 건너까지 직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최근에 런닝맨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파타야 수산시장으로 향해 봅니다.
호텔 옆 택시와 흥정해서 2시간을 기다렸다 다시 돌아 오는 조건으로 550바트에 흥정.
거리는 가까운편 (8Km정도) 이나, 대중교통편이 불편하여 내일 공항까지 가는것으로 흥정하여
50바트 깍았다.
출발전 이곳의 위치가 어딘인지 감이 안잡혔는데, 나중에 가보니 좀티엔 해변에서 가까운 곳이다.
궤적의 맨 아래.
이왕 같으니 현지식도 한번 먹어보자.
값도 저렴하여 30바트. 프라이드 치킨라이스는 우리 볶음밥과 비슷한 맛이니 부담없다.
여기는 미로 같아서 GPS를 보면서 이동하면 아까 지나온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었다.
이것으로 모든 일정이 끝났다., 내일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고생스럽긴 했지만 자유롭게 여행을 해서 재미있었다.
첫댓글 좋은 여행 가이드 입니다. 신혼여행을 저는 파타야 갔었는데 기억에 나는 음식이 없네요. 배타고 산호섬도 갔었는데...
방콕 시내 홍수로 수상 시장이 우째 됐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