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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쨍쟁. 모래알은 반짝.” 창가에서 내려다 보는 해운대. 오늘도 변함없이 땡볕은 내려쬐고.
오늘 8월 정기 라운딩 티업이 오후 1시전후 인지라 벌써부터 머리가 찌끈거린다.
얼마나 많이 몸 내부의 물탱크 세포가 터져야 하는 건지…
지정 주차장 겸 만남의 장소인 해운대 백병원뒤에 있는 ‘장영 골프연습장 11시반 집합’ 을 잘못알고 차 에어컨을 맥시멈으로 하고 집에서 해운대 백사장을 끼고 달린지 15분. 10시 반경에 도착했다. 빌어먹을 아무도 없다. 가만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일직 온 모양이다. 그러면 그렇지. 이렇게 늦을리가 없지. 둘러보니 허 한이의 애마 카니발이 눈에 띈다. 연습장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역시 한참 드라이버를 휘둘러 대는 하얀 백발노인 허 한이 보인다. 한참전에 방콕에 해외 원정 경기때 산듯한 타일랜드마크와 suffin’ club의 글씨가 보인다. 머리도 하얗고 티도 하얗고… 뭐 또 하~얀 것 없을까? 그냥 늘 그렇듯이 표정 변화가 없다. 이 더위에 표정이 다양하게 바뀔 사람이 누가있겠느냐만 (해운대, 송정의 장삿꾼?) 보고있으니 나도 Dynamic 에서 Steady Static 으로 바뀔 것 같다. 몇 개 더 치다 말고 드라이버 채를 나한테 건네준다. 으잉? 뭔 Situation? 겨우 맥시멈 에어컨으로 몸식히면서 왔는데… 받아쥔다. 휘둘러본다. 가볍다. 늙어가는 초벌 영감들이 치기에는 괜챻다. 몇 개치는동안 벌써 몸의 열기를 느낀다. 공은 가로질러 오십미터앞의 원룸앞에 쳐진 그물망에 꽂히고… 사실 여기는 거리가 좀 짧다. 얼마만큼 비거리가 되는지도, 왼쪽으로 휘는 건지 아니면 오른쪽으로 휘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휘둘러대는 연습하고 다리꼬우고 斜視만드는 연습하고 근력 키우는 정도라면 괜챻다. 집이가까워 이곳에서 매일 새벽 5시반부터 1시간씩 휘둘러 댄다는 윤 지한 과 백돌 골퍼에서 90대 후반으로 진입한 허 한 모두 이곳 고객이다.
잠시후 일제시대 일본계 형사 모습으로 헌팅캡 비슷한 나까모리 모자를 둘러쓰고 홍 종만이랑 일본인 CSM ( Chain Smoker의 약자임) 이상열이 모습을 드러낸다.
조기 출근 네명이 들른 곳은 바로 옆의 칼국수집.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놨다. 괜챻다. 우리가 첫 손님인 모양이다. 밝은 표정의 주인 아주머니 (모습은 우리 또래인데, 종만이가 모자를 벗고 앉아있는데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아주머니라는 호칭으로 바꿨다.) 어르신? 나까모리 모자를 쓰면 60대 중후반. 벗으면 70대중반 그리고 골프모자 쓰고 운동할땐 40대 후반. 이게 일반적인 평가일 게다. 그래서 어르신. 가게 주인입장에서는 최대한의 예의다. 콩국수. 밀면. 비빔국수. 주문된 메뉴도 個性 그대로다. 계산도 Dutch Pay !! 내가 그냥 낼까했는데 가자고 한 사람이 낼것같아 미루었는데… Dutch Pay !! ㅎㅎ 아주 먼 옛생각이 난다. 네덜란드 사람이 고안한거 라서 Dutch Pay인가? 근데 독일에서 더 잘 쓰인다. 정확히 말해 [1/사람수] 가 아닌 자기가 먹은 메뉴의 금액을
그대로 자기가 내는 방식.... 이쯤되면... 한 40년쯤뒤로… Back to the Past… 재미있네. 괜챻다.
3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30여분뒤 도착한 동래 배내스트 CC. 부산에서도 오래된 골프장중의 하나다. 제일 오래된 걸까?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 인생에 치명적인 것 외에 웬간한건 다 시원해질 때까지 미뤄놓고 사는 입장에서 보면 당연하다.
시설이나 코스나 상당히 고전적이지만 상당히 정겨운 곳이다. 한참때는 꽤나 비중있는 인사들이 공치는 것 보다는 密談과 和談을 즐기던 곳이었을 텐데….
-동래 베네스트 CC_ OUT 코스 앞에서-
IN 코스. 나는 두번째조. 총무가 組를 짤대 마지막조로 하던 관례를 깨고 일찍 라운딩 끝내고 냉탕에서 잠수나 실컷 하라고 가운데 조로 넣어준 걸 게다. (사실, 나는 냉탕을 좋아한다. 그래서 어린시절 동네 목욕탕에 가서 목욕이라고 하고 나오면 다른 사람들은 부싯돌 같은 걸로 - 이후에는 이탈리아에도 없는 이태리 타올로 바뀌었다- 열심히 밀어 제껴 몸皮에 있는 껍데기를 벗겨 버리고 나오지만 나는 그냥 냉탕위주로 놀다온다 )
첫조는 윤 지한회장, 김석운 총무, 홍 종만 일본계형사 그리고 늘 바쁜 멋쟁이 김 안석.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라운딩할 줄 아는 친구들이다. 다른사람이 버디하면 돈 내줘서 좋고, 자기가 잘해서 한점 받으면 받아서 좋고….
뒤에서 바라보는 드라이버 티샷. 깔끔하게 짤라치는 지한, 뒤이어 제법 폼 까지 갖춰진 절제된 파워샷의 종만, 취권 스타일이 다소 섞인듯 아주 부드러운 스윙 타법을 구사하는 안석 그리고 풍차돌리기 원심타법의 석운.
라운딩 잘하고…. 友愛를 듬뿍 느껴라.
우리조. 야구선수가 꿈이었을 듯한 조 영일이가 느닺없이 방문한 일본 Buyer 때문에 불참하고 (이 더운데 한국을 방문한 걸 보면 어지간히 급했던 모양이다)
일본계 형사 종만이 못지않게 나까모리를 즐겨쓰던 이 형복, 중국을 오랜동안 휘젓고 돌아온 변 재국 그리고 나.
세명이다. 단출하다. 뭔 내기도 없이 그냥 친선으로 치기로 했다. 밋밋할 것 같지만 友愛를 다듬는 데는 이게 최고. 스트레스 받지않고 이 더위에 땀흘리는 것도 뭐한데 50센티 퍼팅거리를 Concede 줄건지 말건지, 또 몇 개 먹었는지, OECD는 가입했는지 등. 상대방 먹은 거와 자기가 먹은 거를 생각하며 친다는 것. 그게 보통일이냐고? 엄청 스트레스다.
없는 머리카락을 매달고 다니는 머리도 생각해주자. 사실 우리 모임은 머리가 지고 다니는 머리카락들이 상당히 적거나 없는 편이다. 백발머리 허 한과 염색머리 이 종경을 빼고 나면 거의 그렇다.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있거나 더 이상 어떻게 해볼려고 탈모 진행을 약으로 해결하려는 친구들도 있다. 거시기에 부작용도 있다던데… 살만큼 살았다는 얘긴가?....
마지막조도 간단히 얘기하고 라운딩돌련다. Timing Impact력이 좋고 자지러지게 웃는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이 종경 (항상 머리에 Styling Gel로 한치의 머리카락도 홀로 방황하게 하지 않게해서 그런지 일본 출장시 지하철에서 보던 전형적인 일본 Salary Man이 생각난다) 공치고 난뒤 방향이 휘어지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몸을
있는대로 꽈배기 트는 이 종찬 (동기회 회장), 롱홀에서 세컨샷으로 우드보다는 롱아이언을 빼드는 앞서 얘기했던 CSM 이 상열 (몇번인가 아시아드 연습장에서 만났는데 그는 클럽백에 멋진 3번과 5번 우드를 비밀병기로 가지고 있었고 내가 휘둘러 봤을댄 200미터와 190미터 이상의 Carry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百破를 한 입문 15개월된 허 한.
오늘도 변함없이 눈물인가? (종경이는 눈물을 좋아하고 늘 시합전에 ‘눈물이가’를 확인한후 시합들어간다. 그냥 말이 그렇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좀 벌면 라면이라도 산다) 화기(火氣 ?) 애매모호하게 잘 치고들 오소.
오늘의 도우미 캐디는 상당히 성격이 밝다. 적극적이고 샷할때마다 적절한 shouting을 해준다. 그 길이나 강도에 따라 실제의 샷 결과가 다르다. 서비스 정신이 제대로다. 정말 괜챻다.
세명의 골퍼들 모두 별반 어려움없이 잘 쳐 나간다. 세명이다보니 진행도 빠르다. 그린을 비우고 떠나는 데도 마지막 조가 티업라인에 등장하질 않는다. 엄청 심하게 붙은 모양이다. 이 더운데 말이다. 무슨 OK 목장의 결투라도 하는 걸까? 아님 세명의 李氏가 한명의 許氏를 닥달하는 걸까?
이벤트홀이다. 팀원 모두가 동타를 이루면 삼백cc 생맥주를 팀 모두에게 제공한단다. 그게 버디건 파건 아니면 double par 이건간에… 묻지도 다지지도 않고. 생맥주 한잔씩.. 다들 파를 기록한다. 드디어 생맥주 확보! 시원해진다. 생각만해도… 정말 괜챻다.
또 다른 이벤트. 전반 마지막홀이다. 파 5. 190미터 전방에 직경 3미터 원을 그려놓고 빨간 깃대가 꼽혀있다. 마치 수리지 마냥… 이 circle안에 드라이버 샷이 들어가면 상품으로 ㈜넥센 의 ‘Saint Nine V’ 골프공을 한 다즌 준단다. 그냥가겠나? 방향을 겨냥하고 거리는 좀 조정해서 치면 될 것 같다. 거리 조정했다고 뭐가 어찌 될 것도 아니고 롱홀인데 세컨샷에서 좀 길게 잡아주면 될 테고. 더군다나 440미터의 짧은 서비스 롱홀이다.
방향잡고 힘조절을 위해 스윙 연습하고 샷! 날라간다 - 마치 연(鳶)줄 처럼. 한번 나르다가 다시 한번 뜨는 – 얼마전 부산 동기들이 락 그룹을 만들었고 나는 열흘뒤 보컬을 맡게됐다. 연습곡중 하나가 라이너스가 1979년에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부른 ‘연(鳶) 이다. ‘하늘 높이 날아라. 내맘 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그래. 날아가서 잘 떨어지고 공 한다즌 받자. 받으면 나 혼자 먹겠다는 것은 아니다. 시퍼렇게 뜬눈으로 쳐다볼 동반자들이랑 나눌거다. 드디어 안착. 엔진 끄고 taxiing (비행기가 착륙하고 활주로를 벗어나 속도를 낮추고 천천히 터미널로 갈 때 이런 용어를 쓴다) 성공이다.
공 한다즌 !! 정말 무지 괜챻다 (한줄씩 나누어 주고 한줄을 집에 가지고 와서 보니 3 피스 골프볼인데 멋있는 동물Character 그림과 부산은행의 로고가 찍혀져있다. 그림이 멋있어서 골프채로 친다면 동물들이 아파해 할까봐 사용을 안할 골퍼들도 있을 것 같다. 그래. 나도…)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공. 사자 캐랙터가 멋있다-
전반을 끝내고 보니 우리팀 스코어가 대단하다. 나는 4타 오버. 그리고 형복과 재국도 각각 4타.6타 오버다. 전반을 돌며 흘린 땀도 많질 않았던 같다. 동래 베네스트CC 와 도우미 캐디가 만반의 준비를 해 준 것 같다. 얼음에 얼려진 면타월. 적당히 단맛나는 시원한 미숫가루 물. 진한농도의 포도쥬스. 거기다 지한표 오이와 색색의 파프리카 슬라이스 그리고 재국표 바나나 까지.
정말 괜챻다 ~. 이 자리를 빌려서 아주 감사. 감사.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도우미 캐디 에게도…
후반 라운딩. 슬슬 등허리에 그분이 오셨다. 신호를 보낸다. 빌어먹을 전반에 조금 무리했나.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모두 밀리고 작품망칠 즈음에 숏어프로치와 퍼팅으로 막았는데…
한타 한타 정성들인다. 더 이상 그분이 더 이상 怒하지 않게… 통증은 심해지고....
다행히 나하고 7년을 동거동락한 5번 utility iron 분위기를 간파하고 흑기사가 되어준다. 뜨거운 샌드방카에서도 덤블 같은 러프에서도 앞의 드라이버와 우드가 저지른 소행들을 하나하나 해결해준다. 그리고는 전반전처럼 숏 어프로치와 퍼팅으로 막는다. 기권할까 생각하다가도 이놈들 땜에 그냥 연결해 친다. 마지막 홀 까지도…..
정말 고맙다. 다음부터는 3 club 대회를 하게 되면 5번 유티리티, sand wedge 그리고 퍼터만 들고 할생각이다.
끝났다. 후반의 악전 고투도… 7타 오버로 잘 막았다. 동반자 친구들. 형복, 재국도 좋은 스코어다.
희한하게도 다같이 전후반 통틀어 11타 오버 !! 내기했어도 본전치기로 끝났을 게다.
카운터로가니 상품 공 한타를 준다. 내가 받으러 갈때는 나말고도 세분이 더 받아갔다. 오늘 라운딩에서 네번째다.
행운이다. 정말 괜챻다. 나누어 주고 한줄만 나의 보스톤 백에 집어넣는다. 누가 볼세라 아주 민첩한 동작으로.
알량한거나마 뺏기면 나는 만져만 보는 거니까.
냉탕에서의 잠수 찜질은 그야말로 나에게는 삶 그자체이다. 24도의 온도라 그런지 머리까지 오싹하지는 않지만 너무 괜챻다. 나의 몸 전체 열기를 식히고 이자리를 나가면 이 냉탕의 온도는 27도쯤 으로 상승할 거다. 내가 대학때 배운 熱力學 지식으로 계산한거다. 다소 작은 냉탕의 체적, 나의 체중과 체온 그리고 여러가지를 요인화한 機械工學的 계산이다.
재국도 따라 들어와 보지만 1분을 안넘기고 슬그머니 나간다. 이후의 냉탕 폭포. 허리와 어깨를 충분히 맛사지하고 찬물로 다시한번 샤워하고 나온다. 번거롭게 비누칠하고 샤워하고 온탕들어갔다가 ‘우리소리를 찿아서’의 ‘영감소리 - 어 ~ 시원하다’ (젊은 친구가 들으면 완전 미친소리다) 를 한번 내지르고 다시 샤워하고 나오는 것보다는 훨씬 짧은 시간에 열을 달래는 데 효과적이다.
석운총무가 미리 계산했다고 하는 요구르트를 2개 연거퍼 마신다. 나는 늘 아쉬움속에 이런 요구르트를 마신다. 밀봉한 걸 까서 먹자니 너무 거추장 스럽고 용량이 너무적다. 그냥 소주처럼 홱 돌려서 까먹고 용량도 서너배 키운면 안돼나? 돈이 많이들면 사먹을 테고….. 하여튼 마셨다. 그래도 맛은 괜챻다.
88산장. 저녁 뒷풀이 장소다. 저녁도 먹고 일부 친구들은 밤문화도 즐기는….. 석운 총무가 한번 가 본적이 있단다. 항상 바쁜 안석이를 이번에도 뒤로하고 범어사 일방 통행로를 돌아서 내리막길 거의 다와서 있는 오리 불고기집. 입구의 페인트가 벗겨져 몇 년뒤에는 鬼哭 산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주차하고 보니 조그마한 풀장이 눈에 띈다. 옛날에는 좀 산다하는 사람의 별장 이었을 듯한 가정집을 개조하여 음식점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
오리불고기와 백숙. 오늘은 지난번 허 한의 모친 장례때 찿아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쏘는(?) 저녁이다. 주문후 다들 기다림에 지쳐 애꿓은 밑반찬만 축내고…. 하나하나 들어오는 야채와 쌈장. 추가로 주문하는 들어오는 아주 간단한 찬류 그리고 맥주 소주 음료들. 그나마 조금 괜챻은 찬류는 주문 불가다. 국물김치도.. 그리고 종찬이가 좋아하는 도토리액이 좀 섞인 몇점의 묵도..
드디어 들어오는 오리불고기 3접시 (한마리씩인데 지한의 말로는 오리들도 다이어트한다고 작아졌단다? ) 그리고 그로부터 한 25분쯤 뒤에 들어오는 백숙 한마리 또 15분 뒤에 들어오는 희멀건 죽 10인분. 먹었다. 다들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흡입하고 또 먹었다. 한아. 잘 먹었다. 고맙다.
식사를 마치고 차기회장, 회칙, 개인별 핸디설정, 카페 열람 제한 건의 토론이 있었고 그중 회장 임기건에 대해서는 현재 회장임기는 금년말까지 연장하고 내년부터 제2대회장으로 이 종경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축하. 축하.
지한 회장처럼 늘 德으로 이 모임을 이끌어 가 주길…
그리고 총무는 금년말에 지명하기로 했는데.. 연임에 대한 회칙조항이 없어 왕 총무적 전권을 휘두르는 강인한 살림을 살고있는 석운 총무의 연임 가능성도 열어 놨다.
해운대로… 바닷 냄새가 물씬 풍기고 한 여름에 전국에서 별별 희한한 사람들이 다 모이는…
그래서 나는 해운대에 살고 있지만 바닷가에 안간다. 동백섬빼고는. 겨울빼고는.
이 더운날에 골프가 뭔지. 하여튼 즐거웠고 지한회장, 석운총무 정말 수고 많았소.
다음 9월 13일 금요일. 또 건강한 모습으로 보입시더. 뚜벅이 영욱
지난 2월부터 매달 써온 '라운딩후기'는 이번 후기를 마지막으로 할까합니다.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무더운데 글쓴다고 욕 마이 봤다. 복 받을껴~
라운딩할랴.각조의 재미있는이야기 들얼랴 .그리고 재미있는 후기. 적을랴 .고생했다
다음에도. 힘한번 써 봐라
잘 읽어가다가 막판에 이상한 글 때문에 체했나보다. 무언 소리고? '박수칠 때 떠나라'하는 걸 실천할라꼬?
뚜벅아~~ 덕분에 이 홈피가 살고 있는데 무슨 초를 뿌리고 있노? ekselgofk!!
건강하게 여름보내고, 운동도 즐겁게 하고 금삼회 모두 좋은일만 가득 할 거야 .영욱이
좋은 글도 우리 금삼회의큰 복이었는데 좀 아쉽네 잠시 쉬었다 재충전하여 더욱 더 좋고
알찬 글를 올려 주시길 - - 9월 정모시까지 건강과 많은 연습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