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
글쓰기 사진방이 여기 밖에 없어
또 여기다 올립니다.
내 청 안들어 주시네...ㅋㅋㅋ
함부르크 엘버 턴넬을 지나 ....
강가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중 차가 고루지 않게 달리는게 이상해
경계선 거이 다 와서 작은 도시로 빠진후
너무 늦어 주유소에서 하루밤 보냈는데
아침에 눈뜨니 다이어가 이모양...ㅎㅎ
랑이 대충 공기를 넣고 정비실에 도착
여기서 여행이 끝날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맞는 다이어가 있어 해결한 후
덴마크여행길에 다시 출발했어요..
휴 ~~ 다행 ...ㅋㅋㅋ
독일에선 좋은 날씨로 떠났는데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비가 내리고 바닷바람이 어찌도 추운지
겨울옷을 꺼내 입었네요...ㅎㅎ
넓은 땅에 인구가 적은 텐마크의 바닷가도로를 달리면서
추워도 정착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무사히 목적지 캠퍼 (Hanstholm )에 도착했어요.
먼저 떠나신 아는분이 방가이 맞이하여
다음날을 기달려 봅니다.
한국분이 오셔서 거기서 좀 떨어진 항구에서
계를 잡는데 데리고 가 주셨어요.
근데 회원님들 그거 아셨을까?
닭고기로 계를 잡는거.....ㅎㅎㅎㅎ
다섯명이 잡은 계가 한 박수로 꽉찼어요..ㅎ
유리도 딱 한마리 잡고
질기게 한자리에 앉아 낙시하는게 취미 없드라고요..
랑도 심심해 하기에 주변을 산책하다
근처에 있는 2차대전때 사용하던 대포 박물관이 있어 들렸어요..
그다음날 오전 한스트홀름 항구에...
간밤에 태풍이와 고등어가 다 도망 가서 헛탕치고...ㅎㅎ
고등어낙시후 점심 초대를 받아
돼지구이와 삽결살 상추쌈 푸짐한 한국 음식 먹었네요..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다시 북쪽을 향해....
첫댓글 저차 타고 고국에도 한번 오시지요~~~
그러게 캠핑카가 참 멋있네요,풍경도...^^
넘 비싸 엄두도 못 냈는데 우연히 저렴하게 랑의 연금가는해 구했답니다.
우리도 넘 행복해요.
이차 타고 가면 아무 걱정이 없어서 ...
차 막히면 자도 되고, 화장실 걱정은 하나도 안해도 되니까...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 넘 부럽네요.^^
감사합니다.문님도 꼭 그렇게 잼나는 삶이 될꺼예요...
아무 욕심 없었는데.....
지난 시간 되돌아 보니 모두가 욕심 뿐이었네.
어제도 오늘도
욕심은 쉼이 없고.....
내게 남은 짧은 생의 시간도 느낄겨를 없이
또 하루를 맞았는데
맘은 여전히 바쁘기만 하고.....
님의 사진과 감미로운 음악이
가슴 벌렁거리며 쫏기는
내 맘에 잠시나마
" 온전한 평화가 이런 것이구나 "
하고......................
좋은 사진과 음악
행복한 모습.
감사합니다.
정산님의 한구설 시에 흐믓한 마음입니다.
연금받으며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서
댓가를 받는가봐요
건강하세요...
아구 많이도 잡았네여 게 말예요아 구경 잘 했어요 언니 ^^
저건 납세미 말리고 있는건가
졸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행복한 언니여행 덩
나의 생활이 수많은 세월의 댓가로
이렇게 여유롭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한단다..
옥도 건강히 여유로운 시간 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