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종강식을 마치며
지난 6월 25일, “응급 심폐소생술 “ 특강과 함께 종강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조용연 사범님께서는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애니와 자동제세동기, 기도폐쇄시 하임리히법을 연습할 수 있는 인형까지 어마어마한 짐을 가득 싣고 오셔서 점심식사 이후까지 열띤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교육생 및 사범 선생님들께서는 교육을 받은 누군가는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릴수도 있을거라 믿으며 열심히 강의에 임하였습니다.
또한 “제25회 전국 청소년차문화전 및 차예절경연대회 “ 최우수상(가천대학교 총장) 서지민 사범의 수상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노력이 성과를 이룬 매우 행복한 날,
코로나로 부터 잠시 일상을 되찾은 날.
우리 서울제1지부는 몇 년 만에 여러 사범님들과 교육생들끼리 이날 점심으로 도시락에서 벗어나 “하심정”에서 곤드레솥밥 정식을 먹었습니다.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실로 오랜만에 서울제1지부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이석예 지부장님께서 “센톤 아로마 키트”를 활용한 향미분석 프로그램을 특강으로 준비하셨습니다. 갈색 병에 담긴 아로마향의 정체를 열심히 찾아가는 여정, 차인이라면 후각과 미각 능력 훈련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많은 향미에 대한 경험을 쌓아서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특강의 중요한 점은 내가 맡은 향에 대해 느낀 것과 샘플을 연결해서 기억하는 것입니다. 조금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또 한편으로는 매우 유익하고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코로나 재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함께 잘 극복하여, 희망이 가득한 2022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울제1지부 전문사범_송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