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IC에서
고속국도에 차를 올려서
함양JC에서
광주대구고속국도로 가다가
순창IC에서 국도로 다시 내려와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순창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강천산(순창1경 : 단풍과 출렁다리) 인근을 지나,
* 강천산 관련
http://m.cafe.daum.net/sancheong-church/B1Pt/7?svc=cafeapp
한적한 시골길로 구불구불 시름시름
정읍 옥정호구절초 공원으로......
편도 126km 나들이!
논스톱으로 1시간50분......
코로나로 반원들이랑 이웃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조용히 지내다가
아쉽지만 둘이서
먹거리와 음료수 조금 챙겨서
번개처럼 잠시 다녀왔다.
[정읍시홈페이지 자료]
꿈에 본 듯한 감동적인 동화나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나라! 지상 최고의 가을서정! 정읍구절초꽃축제!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명소(出寫名所), 옥정호(玉井湖)'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명소(出寫名所), 옥정호(玉井湖)의 빼어난 자연경관은 일찍부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켜왔다.
옥정호가 아름다운 것은 자연환경과 생활터전이 어우러져 있어 박제되지 않고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고즈넉함과 순박한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간 속에 흘러가는 옛 시간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옥정호는 필시 어머니를 닮았다.
어머니의 강함과 은은함을 닮은 정읍 구절초 축제는 은어 노니는 청정한 계곡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솔숲을 배경으로 한 동양 최대의 120,000㎡ 구절초꽃 동산에서 가을의 절정기인 매년 10월초에 개최된다. 자연이 주는 인간에게 최고의 선물인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느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축제기간동안, 가을과 구절초, 지역 향토자원을 테마로 각종 이벤트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펼쳐진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행사의 백미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솔숲 구절초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이리라.
꿈에 본 듯한 감동적인 동화나라 !,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나라 !,
지상 최고의 가을 서정 !.
정읍구절초꽃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 코로나 때문에 축제는 취소되었고
우리들의 나들이에는 축제 없이
조용히 구절초는 피고 있었다.
월요일이라도 사람들이 많았다.
입장료는 일반5,000원,
어린이와 정읍시민과 서울시민,
그리고 경로우대는 3,000원이라는데.......
코로나로 축제 없이 무료개방이었다.
* 사진은 50장까지 탑재 가능하여 50장만.......
아침 일찍 옥정호 물안개가 구절초 산야에 흐르면 더욱 신비로울 것 같은......
* 코로나로 통제되었다는 안내 현수막......19일부터는 발열체크나 명부작성 등 통제는 없었다.
* 마스크 필수 ......
* 가우라꽃(나비바늘꽃)도 한창이다.
* 수녀님들도 3분 오셨네.....
* 보랏빛 아스타꽃도 만발이고......
* 구절초 힐링 테마관은 코로나로 문이 잠겼다.
* 방아꽃도 있고
* 가을향기 가득한 산국도 피고......
* 백일홍도......
* 온 산이 구절초와 가을꽃이다.
* 장승의 글귀
꿈이 이루어지는.....
꽃맘으로 추억 담아.....
하느님 자애를 느끼고 감사드리며........
* 망경대 쪽으로 옥정호 위로 출렁다리 공사 중이다.
♥ 정읍 옥정호 구절초공원 나들이 후에.......
무료도로를 이용하여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눈에 띄여서 찾았던 명소......
2020년 3월에 개통했다는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 3경이라고......)
산청어리내골에서 무료도로로 90km.......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구절초 가을나들이에서
덤으로 얻었던 축복이었다.
* 순창 채계산~남원~운봉~인월~함양~수동~어리내로 돌아왔다.
[순창군청 홈페이지 자료]
* 순창 제3경 채계산 출렁다리
~ 위치 :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산31
~ 문의 : 063-650-1642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 고시지명은 화산이다.
*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려 말 최영장군이 무술을 익히며 장수군 산서면의 마치대에서 화살을 쏜 뒤 화살보다 일찍 도착했으나 늦게 도착한 줄 알고 이곳에서 말의 목을 베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최영장군이 그의 장인인 오자치(나성부원군)가 살던 장수군 산서면 치마대에서 화살을 날린 후 바로 말을 달려 이곳에 도착했다. 하지만 화살이 날아오지 않아 화살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판단하여 이곳에서 불호령과 함께 단칼에 말의 목을 베어 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화살이 바로 이 바위에 꽃힌 것을 뒤늦게 알고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한숨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 신기한 전설을 담고 있는 채계산
적성원님의 부인과 금돼지 전설이 전해오는 금돼지 굴이 있다. 새로 부임한 원님의 부인이 자주 실종되자 지혜있는 원님이 부인 치마 허리에 명주실을 달아 두었다. 얼마 후 갑자기 일진광풍이 일면서 정신이 혼미해진 원님이 한참후에 깨어보니 부인이 없어져서 명주실로 행방을 찾아보니 채계산의 굴쪽이었다. 수색대와 같이 올라가 보니 금돼지가 원님의 부인을 희롱하고 있었다. 부인이 금돼지에게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즉 사슴가죽이라하자 원님은 사슴가죽으로 된 장롱 열쇠끝을 몰래 전해주었다. 그 부인이 녹비를 금돼지의 코에 넣었더니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 참고 유투브
https://youtu.be/luOWcitH5-Q
첫댓글 가을 나들이 제대로 즐기셨네요.
덕분에. 앉아서. 가을 꽃잔치 구경 잘 했습니다.
한 페이지의 작품을 만드셨군요 ~~~ 덕분에 가을을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한 번 다녀오고 싶다고.
늘 마음뿐이었는데....
계획에도 없던 정읍까지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보랏빛 친구 이름도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답을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을 분위기 덤뿍 즐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아름다운 방랑자의 열정 덕분에 가을을 즐깁니다. 고맙습니다.
와~ 마치 내가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입니다.
코로나 속에서도 하느님의 자애 가득한 가을은 아름답네요. 들꽃들도 아름답지만 향기로운 사람꽃이 더욱 아름다움을 절실히 느끼며 돌아왔답니다. 함께하지 못함의 아쉬움에서......
건강과 평화를 비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