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의 수호천사 '바래길 지킴이&길동무' 님들의 부산 해파랑길 비교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출발해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무려 750km를
동해안을 따라 걷는 우리나라 최초의 500km를 넘는 초장거리 국가트레일입니다.
코리아둘레길의 시초가 된 해파랑길은 2013년 12월 시범개통, 2016년 5월 정식개통을 하며
걷기여행자들의 로망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길의 시작해자, 남파랑길의 시작인 오륙도해맞이공원과 해파랑길 1코스와 2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행복한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김밥에, 간식, 생수, 커피, 귤 까지 준비하시느라 장순심 주무관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내년에는 올해 개통한 dmz 평화의 길과 가능하다면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중인 한양도성길을 걸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와~ 24년이 기다려집니다. 밝은 모습들 보니 좋습니다.
2만보를 훌쩍 넘긴 발걸음이었지만
부산 나들이 어제봐도 설레이는 해운대의 비경을 눈에 담은 즐거운 탐방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