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3일간의 연휴
일찍이 서둘러 서울에 일를 마무리하고 고속도로로 향했다
고속도로는 벌써 주차장 ,,, 마음은 바쁘고 고민(?)하다
버스전용차로로 달리기 시작 법을 위반하며 한걸음에 광주까지
갈수 있었다. 다행히도 아무일없이 무사히 도착..
화순에 부회장 용렬친구에게 전화하여 얼마전에 제작해 놓은
근조기를 (전남,광주쪽)전달하고 간단히 담소를 나누고 고향에 계신
어머님을 뵙고 서둘러 사이회 단합을 위한 철렵행사인 사평 물통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던 든든한 용운친구,
부지런한 종석친구,멀리대전에서 온가족이 함께 온 영택친구 그리고
오랫동안 보지못했던 한복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물통에서의
기운이 차가울 정도로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친구님들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있을때 이친구 저친구 광주에서 화순에서
순천에서 하나둘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해 40여명의 많은 동창생들이 참석해
준비한 자리가 부족해 옆테이블로 자리를 마련하여 그동안 못다한 우정을 나누며
고향의 빠가매운탕에 옻닭에 깨끗한 물에서만 잡히는 은어회등 주거니 받거니
화기애애 분위기...
오랜의 여름밤의 우정의 얘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사이회우정과 친구님들의 건강위해 건배를 하고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 다음
사평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면민축제 전야제 행사장인 사평 수변공원으로
수변공원 행사장에 도착하니 많은 면민이 마을별 노래자랑이 시작하고 있었다
무대옆으로 사이회 친구님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고향밤의 노래자랑을 구경하며
총동문회장님께 부탁하여 사이회도 노래한곡을 신청하여 대표로 제가 한곡~~
원래부터 흥과끼가 넘치는 사이회 동창들이 헤여지기 아쉬워 삼삼오오 주최측
눈치를 보며 화순읍내 노래방에 20여명의 친구님들과 못다한 우정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고향마을 절동에 도착하니 새벽2시가 넘는 시간
♥.고향에서 함께한 친구들
김정수 김종찬 김종탁 김향숙 이선자 이용운 김창곤 송태웅 김종석 장영택
이한복 이현태 장종남 김용렬 김판동 구경숙 김영희 민병무 오병복 유화종
권용금 김공순 박경례 정수원 김형숙 민표숙 홍판례 김순남 주맹자 박연순
정해일 김창남 선정규 선석규 임연수 성형모 (그리고 생각이 않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