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단풍나무 palmate ma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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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cer palmatum Thunb. 1784 not Raf. 1836 |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
분류군 | 속씨식물군 (Angiosperms) |
쌍떡잎식물군(Eudicots) |
장미군 (Rosids) |
문 | 피자식물문(Magnoliophyta) |
강 | 목련강(Magnoliopsida) |
목 | 무환자나무목(Sapindales) |
과 |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
속 | 단풍나무속(Acer) |
단풍나무(영어: red emperor maple, palmate maple 또는 smooth Japanese-maple)는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식물이다. 학명은 아케르 팔마툼(Acer palmatum)이며,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다.
특징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등록된 '단풍나무'는 Acer palmatum를 말한다. 단풍나무의 속명 Acer는 단풍나무의 라틴어로 '뾰족한'이란 뜻으로 깊게 갈라진 열편의 형상을 가리키고, 종소명 palmatum은 '손바닥 모양'이라는 뜻이다. 즉, 학술적 의미에서의 단풍나무 Acer palmatum는 뾰족한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사귀가 특징인 나무, 더 정확하게는 잎이 5~7갈래로 갈라져 있는 단풍나무속 낙엽교목을 가리킨다.
봄이 되면 잎사귀와 함께 붉은 꽃봉오리를 가진 꽃이 피며, 꽃이 안개꽃보다 작아서 여러 꽃이 다발로 모여서 피어난다. 꽃말은 '사양', '은둔', '자제'.
열매는 다 익기 전에는 'ㄱ'자 부메랑처럼 생겼는데 열매가 다 익으면 이 열매가 반으로 쪼개져 떨어지며 공중에서 헬리콥터처럼 돌면서 날아간다.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기 전에 잎사귀가 붉게 물들어 단풍이 든다.
Acer palmatum은 동아시아에 걸쳐 자라며, 한국에서는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서 자생한다. 그 중 내장산의 단풍나무가 유명하며 따로 '내장단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생태
단풍나무 병해충
단풍나무류 작은타르점무늬병
타르점무늬병균은 아황산가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아황산가스의 농도가 높은 도시나 공장지대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나무의 생장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으나 잎 표면에 타르를 떨어뜨린 것 같은 새까만 병반들이 지저분하게 나타나 미관을 저해한다.
이 병은 8월경부터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녹색의 잎 표면에 담록색이나 담황색의 반점이 생기고 이어 그 중심부에 지름 1~2 mm 정도 되는 다소 윤기가 나는 새까만 딱지 같은 반점(子座)이 수 개~십여 개씩 무리지어 나타난다.
- 방제
정원수나 공원수에 발생했을 경우 병들어 떨어진 잎은 가을에 긁어모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 월동전염원을 없앤다. 매년 심하게 발생하는 나무에는 6월부터 테부코나졸수화제, 만코지수화제, 동수화제 등을 2주 간격으로 두 번 정도 뿌린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
단풍나무속
학술적으로 단풍나무라고 하면 Acer palmatum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단풍나무'라고 하면은 단풍나무속(Acer)에 속하며 잎이 붉게 물드는 모든 종들을 총칭해서 말하는 것이다. (영미권도 마찬가지..) 단풍나무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8 여종이 살고 있고, 주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단풍나무(Acer palmatum)를 비롯하여 당단풍나무, 복자기, 신나무 등 15종 이상이 자생하고 있으며, 변종까지 포함하면 30 여종이 된다. 여기에다 일본에서 들어온 홍단풍,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단풍, 미국에서 들어온 설탕단풍 은단풍 네군도단풍 등을 심고 있으니 우리가 볼 수 있는 단풍나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는 중국이나 캐나다에 비해 가지가 곧지 않고, 그리 굵고 크게 자라지도 않을 뿐더러 대부분 무단 벌채가 금지된 산에 있기 때문에 목재로 쓰는 일은 드물다. 때문에 나무를 잘라 목재로 쓰기보다는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관상용으로 즐기는 경우가 더 많다.
풍경사진
첫댓글 단풍나무 사진 즐감 합니다.
올해는 멀리서 보면 단풍인데 가까이 가면 수분이 부족해서 좀 물기가 없는 단풍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