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약속을 해 놓고도
왜 약속을 한거야
후회가 물밀듯 ~
쪽파 두단 사놓은건
냉장고로 슝~
중랑역에서 홍대역
홍대역에서 인천행 운서역 하차
막상 언니들이랑 넷이 만나니
기분이 좋다
교회 뒤로 걸으면 되는데
산이라기 보다 너무 수월해서
아쉬운 산책길 같아 운동량이
조금 서운하다
매화님은 딱 좋다고 하고~
봉화대도 세개나 보이고
바로 지나 정자가 있는데
바로옆 쌩뚱맞게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석은 힘들게 올라가야 있는데
이곳은 주민들 산책길인듯
맨손으로 올라온 사람들이 보이고
파주. 오류동. 평내호평에서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오신언니들
누런잠바 파주언니가 항상
안내 하신다
매화님도 즐겁게 사진도 찍고
독사진도 찍고
간식먹고 12시30분 하산하여
유명하다는 중국집에 들러
굴짬뽕이 하얀국물인데 매콤했다
데이트 장소로 좋을듯한 백운산
한번쯤 다녀오면 좋을듯 합니다
검색하니 곱창집도 많은데
침 넘어가네요
첫댓글 각지에 좋은곳이 많아 참 가고푼 곳도 많네요
사부작사부작 시간 나는대로 가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