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속되는 무더위와 불경기, 고물가로 인한 국민들의 짜증과 깊은 시름을
우리 선수들이 한꺼번에 날려버려주는 듯한 청량감을 느끼게 됩니다.
(박태환이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후 환호하고 있는 모습)
올림픽의 캐치프레이즈가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입니다만,
주로 스피드 경쟁에 관한 경기 종목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MEDAL의 색깔이 달라지는 시간과의 전쟁.
이 긴박감과 스릴은 보는 이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하지요.
수영 8관왕을 달성한는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참여한 400m 계영에서는
프랑스와 접전 끝에 미국이 손바닥 하나 정도 차이로 역전우승하는 장면을 보면서,
100분의 1초와 같이 짧은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간발의 차이로 400m 계영에서 역전 우승한 후 감격해하는 미국팀)
그렇지만 우리는 이 시간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허송세월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의 경우에도,
젊음에 의존 지나친 음주나 놀이로 건강을 잃어 고질병을 얻게 되었다든지,
뚜렷한 목표 의식이 없이 지나온 시간도 많았구나 반성이 된답니다.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겠지요.
결국은 지금과 지금 하고 있는 일, 오늘과 오늘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자 사람들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후배님의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정말 귀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가족,좋은 친구,그리고 서로 아껴주는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