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출신 `한국테니스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세계랭킹 77위)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 잇따라 출전한다.
올들어 플레이가 한층 성숙해진 이형택은 다음주 메르세데스벤츠컵(로스앤젤레스)을 시작으로 RCA챔피언십(인디애나폴리스), 마스터스시리즈 토론토 및 신시내티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세계강호들이 모두 출동해 실전훈련이 될 전망이다.
주원홍 삼성증권 감독은 “이형택이 윔블던에서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은 그 전에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느라 지쳤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어깨 부상도 완치됐고 컨디션도 좋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4개 대회를 마친 뒤 귀국했다가 다음달 9일 올림픽 참가를 위해 아테네로 출발한다.
출처 : 강원일보
이형택, 북미 '하드코트 시즌'서 올림픽 담금질
'한국테니스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세계랭킹 77위)이 2004아테네올림픽에 대비,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대회에 잇따라 출전한다.
윔블던 예선 탈락 뒤 국내에서 몸을 만들어왔던 이형택은 '북미 하드코트 시즌'참가를 위해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북미 하드코트 시즌은 7월 중순과 8월초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의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대회를 지칭하는 용어인데, 올림픽에 나오는 세계적 강호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에 이형택으로서는 실전훈련의 호기를 잡은 셈이다.
프랑스오픈 3회전과 스텔라아토이스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올 들어 플레이가 한층 성숙해진 이형택은 다음주 메르세데스벤츠컵(로스앤젤레스)을 시작으로 RCA챔피언십(인디애나폴리스), 마스터스 시리즈 토론토 및 신시내티대회에 출전한다.
주원홍 삼성증권 감독은 "윔블던에서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은 그 전에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느라 지쳤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어깨 부상도 완치됐고 컨디션도 좋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4개 대회를 마친 뒤 귀국했다가 다음달 9일 올림픽 참가를 위해 아테네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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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아테네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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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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