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61편 내 마음이 약해질 때
(시 61:1-8, 개정)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2절,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사람은 언제가 좋을 수 없다. 언제까지 강할 수 없다. 나이 들 때가 있고, 병 들 때도 있고, 슬픔을 당할 때도 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도무지 힘이 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 의지할 분은 한 분 밖에 없다. 도울 수 있는 분은 한 분 밖에 없다. 하나님 밖에 없다.
[약해진 사람]
송순섭 성도를 꼭 고치고 싶었다. 그런데 병이 깊어서 고쳐지지 않았다. 마지막 희망이 사실 여수요양병원에 걸어 봤다. 그런데 여수요양병원에 가자마자 적응이 되지 않아서 돌아 와 버렸다. 너무 잘 먹어서 위암에 발병했는데... 여전히 잘 먹으려 했다. 돌아 오고 나서도 맛있는 것을 먹지 못해서 안달이었다. 결국 마지막 까지 식욕을 다스리지 못해서 죽고 말았다.
마음이 약해지는 것도 병이다. 마음이 약해지니 술로 세월을 보낸다. 그래서 신세 타령만 하다가 간경화에 걸려서 죽은 사람을 봤다. 약해 지는 것은 병이다. 그냥 두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마음이 약해지는 것도 그냥 두면 안된다. 반드시 고쳐야 된다. 그치는 길은 하나님께 나오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3절 주는 나의 피난처 시요. 견고한 망대가 되어 주신다.
나의 약함을 보호해 주신다. 염려할 것이 없다. 주님께 부르짖어 보세요. 주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사람이 계산하는 방법은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주님을 믿읍시다. 나의 약한 것을 고쳐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