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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사소통
강아지들은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신체 신호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곤 합니다.
그중 혀를 날름거리는 행동은 카밍 시그널이라는 의사소통 방식인데요.
카밍 시그널이란 단어 그대로 스스로를 진정시키려고 할 때나 상대방을 진정시키려고 할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혼나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 냄새를 잘 맡기 위해
강아지들이 후각이 뛰어나단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코 말고도 다른 후각 기관이 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야콥슨 기관이라고 불리는 서골비 기관이 후각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도마뱀이나 뱀 등의 파충류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후각 신경이지만 사람은 태아의 초기에만 흔적으로 나타나며
다른 포유류에게도 크게 유용하진 않다고 해요. 하지만 강아지들이 혀를 날름거릴 때 서골비 기관이 열리게 되어 냄새를 더 잘 맡을 수 있다고도 해요. 때문에 강아지가 냄새를 맡을 때 혀를 날름거린다면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한 행동이라고 알 수 있겠죠?
3. 배고플 때
강아지들은 배가 고플 때도 혀를 날름거리곤 합니다. 눈앞에 먹을 게 있을 때나 보호자가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음식을 먹고 있을 때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또한 더운 날씨에 산책을 할 때나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또는 질병으로 인해 목이 마르다면 혀를 날름거릴 수도 있어요.
4. 아프다는 신호
눈앞에 음식이 없거나 냄새를 맡고 있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이 자주, 오래 보인다면
아프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잇몸 염증이나 부정 교합 같은 구강 질환이 있는 경우에 혀를 계속 날름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속이 좋지 않아 매스꺼움을 느낄 때도 침을 삼키기 위해 혀를 날름 거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5. 치매
사람에게도 강아지에게도 무선운 질병인 치매.
치매에 걸리면 인지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빙글빙글 도는 행동이나 발을 핥는 등의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혀를 날름거리는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할 수도 있어요. 만일 강아지가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고 대소변 실수를 한다거나 방향감각을 잃는 등의 증상을 보임과 동시에 계속해서 혀를 날름거리는 증상을 보인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부분 발작
강아지가 계속해서 혀를 내미는 행동을 한다면 드문 확률로 발작일 가능성도 있어요.
신체의 특정 부분에만 발작이 일어나느 것은 부분 발작이라고 부르며 부분 발작이 강아지의 얼굴쪽에 나타나는 경우
껌을 씹는 것처럼 입을 움직이며 혀를 날름거리도 하고 공중에 있는 벌레를 잡으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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