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1:24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책망하매‘ jk'y: (3198 야카흐 C.VHAMZS j"ki/hw]) 꾸짖다. 주장하다. 바로잡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다 다르나 모두가 공통으로 갖는 생각이 있다. 남보다 좋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고 싶은 욕심이다. 이러한 모습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으나 그 욕심이 지나치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기쁨을 빼앗긴다. 우리 사회는 질서 속에 배려가 있어야 한다. 배려하지 않는 잘못된 습관은 이를 지켜보거나 당하는 사람에게 큰 불편으로 부정적 생각과 태도를 가지게 한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태도에 자신을 꾸짖어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말씀하신다. 이는 우리 마음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말과 행동, 얼굴에서도 나타나야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다. 언어와 행동, 표정은 어떠하였을까? 사소한 일에도 꾸짖듯 옹졸한 모습으로 자기 욕심을 주장하며 살았을까? 남의 나라에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브라함은 긍정의 생각과 행동,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살았다.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과 근심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힘든 내색보다 마음의 평안을 가졌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을 꾸짖는다. 그 땅의 백성들이 언약을 깨고 아브라함의 우물을 강탈하였기 때문이다.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사용하고자 하지 않았다. 강제로 아브라함의 것을 빼앗았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이들에게 분노하며 소유를 주장하고 바로잡으려 하지 않았다. 그들의 왕 아비멜렉에게 모든 일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소유를 주장하였다. 욕심 가득한 백성들로 깨져버린 언약을 바로잡는다. 우리도 억울하고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일을 당하면, 자신의 힘으로 바로잡으려 하지 말고 모든 일을 해결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하겠다.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