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주인이 없는 안드로이드들은 야생 오토바이를 길들여 테티스 여기저기를 누볐다고 합니다. 제어 코드로부터 해방된 MK.2는 그것이 '자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자유'가 궁금하다며 찾아온 막내 안드로이드 AA72에게 MK.2는 '자유'를 가르쳐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준 장난감을 놓기 싫다며 울상이기에 유탄 발사기를 비슷하게 칠해 쥐어주고, 운전 모듈도 없어 사이드카에 태울 수밖에 없었지만, 아무렴 어떻겠습니까? MK.2 자신과 함께 테티스를 돌아다니며 유탄발사기를 당기다 보면, 막내도 곧 '자유'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MK.2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콘셉트 :
1. MK.2가 고참 안드로이드로서 막내 안드로이드 AA72를 사이드카에 태우고 다닙니다.
2. MK.2는 라이플로 모범을 보이고, AA72는 도색된 유탄발사기로 그녀를 돕습니다.
(캐논 모드로 일반 공격 시, MK.2가 아닌 AA72가 유탄발사기를 발사)
의상 :
1. 사이드카가 유행하던 시대의 가죽 색감의 고글과 옷을 채용했습니다.
(MK.2가 든 제리슨 라이플은 톰X M19XX 기관단총을 모티브로, 어울리는 총을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곁들였습니다. 공모전은 영웅 코스튬 분야로 참여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굴 :
1. MK.2는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MK.2의 맨얼굴은 퀵배달 코스튬을 참조하였습니다.)
2. AA72는 기본 얼굴을 사용합니다.
3. AA72의 표정은 마크 2의 표정을 따라갑니다.
장식 :
1. 복고 오토바이
2. 빈티지 고글
3. 사이드카와 AA72, 도색된 유탄발사기
(AA72의 무기는 도색된 유탄발사기로 고정, 무기 코스튬 변경 시 MK.2의 무기 코스튬만 변경)
첫댓글 디테일 ㄷㄷ
움직이는 적한테 라이플 쏘는동안 사이드카가 왼쪽 오른쪽 왔다갔다 하겠다
설정 재밌네요ㅋㅋ
이건 꼭 올라야한다
헉 ㅠㅠ mk2는 이쁜스킨 없어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