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뉴스
<소통과 공감, 행복한 공존을 위한 최소한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입니다. 오늘 전문가 공동체 FGC(future generation contributor)가 후원하고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손수건 전달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소통과 공감으로 선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모두와 나누려는 노력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상봉 디자이너와 이청청 디자이너, 하남시 문화재단 공모전 수상자인 김수효 작가,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김민찬 작가 네 분이, 하남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콜라보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저는 상대를 알고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는데서 출발하는 것, 그것이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신과 경쟁했던 글렌 클로즈와 마음을 나누던 장면이 그렇습니다. 8번이나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결국 수상하지 못한 글렌 클로즈의 기분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공감을 전한 것입니다.
하남시도 미사, 위례, 감일 신도시가 들어오면서 젊은 부모들이 전체 세대에 절반에 이릅니다. 부모님 세대, 저희 세대, 아이들 세대가 공존하고 공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세대공감 프로젝트가 전해 주신 손수건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눈물을 닦는 손수건이자, 소통과 공감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마음의 비타민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전문가 공동체 FGC 심상범 대표님과, 하남시 사회복지 협의회 유희선 회장님, 김미선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리고,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귀한 선물이자 위로를 전해 주신 이상봉 디자이너, 이청청 디자이너, 김수효 작가님, 김민찬 작가님께 특별한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앞으로 저와 하남시 공직자들도 다양한 정책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뒷받침하고 더 많은 선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길에 동참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남시장 김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