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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무 치료병원/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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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스크랩 옻나무와 참죽나무
등산맨 추천 0 조회 112 08.04.24 12: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옻 나 무 (Rhus verniciflua)

 

 

2004년 6월 5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오가 마을에서 촬영

 

2004년 6월 5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오가 마을에서 촬영

 

2004년 6월 5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오가 마을에서 촬영

 

2002년 5월 경남 거창군 남하면 오가리의 논둑에서 촬영

 

2001년 10월 경남 함양 마천 지리산 마을 근처에서 촬영

 

< 단풍든 옻나무 잎 >

 

2001년 10월 경남 함양 마천 지리산 마을 근처에서 촬영

 

< 옻나무 줄기 >

 

다른이름

 

분     류

옻나무과의 낙엽교목

특     징

10명 중 1명 정도는 옻을 타며, 그래서 옻을 만질 때는 손과 얼굴에 기름(식물유 또는 광물유)을 바르고 해야 하며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는다.

크     기

높이 약 7m 정도

개 화 기

5월

분    포

중국 원산으로 과거에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화한 것이 있다.

용    도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어 나오는 진을 옻이라고 하며 공업용과 약용으로 사용한다. 한국고유의 공예품인 나전칠기도 옻칠을 하여 만든다. 또한 옻나무와 함께 닭을 넣어 고아서 식용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통경 ·구충 ,복통,변비,진해 등에 사용하며, 또한 종자에는 왁스(wax)가 많이 들어 있어서 이것을 채취하여 목랍을 만들고, 목재는 가볍고 무늬가 고와서 가구재나 부목(浮木)을 만들고 연료로도 쓰인다.

   

 

 

 

 

 

 

 

 

 

 

 

 

 

 

 

 

 

 

 

 

 

 

 

 

 

 

 

 

 

 

 

 

 

 

 

 

 

 

 

 

 

 

 

 

 

 

 

 

 

 

 

 

 

 

 

 

 

 

 

 

 

 

 

 

 

 

 

 

 

 

 

 

 

 

 

 

 

 

 

 

 

 

 

 

 

옻나무는 위장병과 자궁암에 명약
 

치악산은 옻나무로 이름난 산이다

치악산에는 옻나무가 지천이다 개옻나무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지만 참옷나무로 불리는 옻나무는 사람이 심어 가꾸는 것이 대부분이고 저절로 나서 자라는 것은 흔치 않다.

6월부터 10월까지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특이한 냄새가 나는 잿빛 진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옻진이다. 피부가 약하고 체질이 민감한 사람이 옻에 닿으면 몸이 가렵고 살이 부르트고 퉁퉁부어올라 고생하게 된다 심하게 옻을 타는 사람은 옻 냄새만 맡거나 옻나무 근처에 가거나 칠기가게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옻이 오른다.

그럼에도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리며 옻 속에 들어 있는 독은 암과 병으로 인한 독을 소멸하여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한다.

옻은 위장에서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하여 모든 위장병을 치료한다. 또한 간에서는 어혈을 풀고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없애며 콩팥에서는 이수약 이 되어 온갖 신장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오장육부의 여러 병을 다스릴뿐 아니라

신경통 .관절염.피부병 같은 데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이기도 하지만 그 독도 매우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옻을 함부로 먹거나 손을 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옻 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이나 오리. 염소 등을 쓰는 것이다. 옻은 소음이나 태양 체질인 사람 곧 혈액형이 AB

 

형이나 B형인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약이될 수 있으나 태음 .체질 곧 혈액형이 A형인사람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고 소양 체질인 O형에게는 위험하다. 옻을 복용하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이나 녹반 을 물에 진하게 풀어 바르면서 복용한다 닭. 오리 등과 중화시켜서 먹으면 옻이 그다지 심하게 오르지 않고 얼마 안 가서 저절로 없어 진다. 주의할 점은 옻을 복용하고 나서 절대로 혈관 주사를 맞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옻이 올랏을 때 혈관 주사를 맞으면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을 수가 있다.

몸의 상처에 옻진이나 옻나무를 삶은 물이 닿아도 위험하다.

 

 

 옻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닭을 뜨거운 물에 튀겨 털을 뽑은 다음 내장을 꺼내어 버리고 배안에 마늘 1.5그램을 고루 바르고 배안에 들어있는 마늘이 쏟아지지 않도록 실로 꿰맨다 물을 닭이 잠길정도로 붓고 약한 불에서 6~8시간 동안 끓여 국물이 500밀리리터쯤 되면 꺼내어 식힌다 저녁에 국물을 단번에 다먹고 더운 방에서 가벼운 이불을 덮고 30~40분동안 땀을 낸다 하지만 땀을 너무 많이 내면 안된다

땀을 낸 다음 땀을 닦고 서서히 몸을 식힌 다음 닭고기를 반쯤 먹고 다음날 아침에 남은 고기를 마저 먹는다 이때 목이 말라도 절대로 찬물을 먹지 말아야 하며 찬 것을 만지거나 찬바람도 쐬지 말아야 한다 닭곰탕을 한번 해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10~15일 간격을 두고 두세번 만들어 먹는다

한번씩 만들어 먹을 때마다 옻진의 양을 1그램씩을 늘린다 소양인 체질인 사람이나 혈액형이 ㅇ형인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양을 3/1 이하로 먹거나 아니면 조금씩 늘려가면서 먹는것이 안전하다 약으로 쓸 닭은 시골에서 방목한 재래종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한다 

 

2,  위암, 위하수, 자궁암

털빛이 검은 닭이나 토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옻진 1그램과 마늘 50그램을 넣은 다음 닭이나 토끼를 단지에 넣고 푹 고아서 먹고 1시간 동안 땀을 푹 낸다  약을 먹고 24시간 동안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3~4마리 먹으면 위하수로 인한 증상이 없어진다

위암이나 자궁암에는 수십마리를 먹어야 한다 반드시 시골에서 놓아서 기른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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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죽나무
참죽나무는 중부 이남 지방의 마을 또는 절 주변에 자라는 수종이다. 새순과 잎은 먹거리로, 수피는 약재로 이용되며 관상적 가치가 크고 목재의 질이 좋아 악기재·가구재로 많이 이용된다.

어릴 적 울타리 사이에 몇 그루 서 있던 참죽나무는 우리 집에 별미 재료를 제공해 주는 아주 중요한 나무였다. 봄에 나오는 새순(참죽)을 찹쌀가루와 고추장을 넣어서 여러 가지 보존식품을 만들어서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요리를 해먹는데 그 중에서 기름에 튀겨서 만든 참죽튀각의 맛은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다.
시원하게 하늘을 보고 쭉쭉 뻗어 올라가는 생장 습성을 가진 참죽나무는 원래 중국이 원산지인데, 우리 나라에는 고려 때 들어와서 중부 이남의 해발 100∼500m 되는 마을 또는 절 주변에 자라는 수종이다. 토심이 깊으면서 비옥하고 습윤한 곳에서 잘 자라며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는 견디기가 힘들고 비교적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 6월 중순경에 종 모양의 하얀 꽃이 피는데 향기가 좋아서 벌과 나비가 끊이지 않으며 9월에 열매가 익어서 터지게 되면 양쪽에 날개가 달린 종자가 빙글빙글 날아서 먼 곳까지 간다.
참죽나무 목재는 담홍색 또는 흑갈색인데 광택이 있고 결이 고와서 가공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뒤틀리거나 갈라지지 않아 악기재·가구재로서 최고다. 책장이나 책상을 만들면 세월이 갈수록 변형되지 않으면서도 중후한 아름다운 무늬와 색이 발현되어 더욱 멋있어진다.
이렇게 목재의 질도 좋지만 참죽나무의 진정한 가치는 천연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순과 어린 잎에 있다. 봄에 나오는 새순은 두릅과 함께 으뜸 먹거리로서 여러 가지 형태로 가공을 하게 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제철 없이 언제라도 먹을 수 있어 좋다. 중부 지방에서 새순을 따는 적기는 빨간 순이 13∼15cm 되는 4월 20일경이고, 2차 채취는 5월 중하순경에 다시 할 수 있어서 수확량도 꽤 많은 편이다. 이와 같이 참죽나무 새순과 잎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무기질이나 각종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맛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그 수요가 클 전망이므로 농산촌의 유휴지에 식재하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망한 수종이라고 본다.
또한 참죽나무는 약재로도 쓰인다. 옛날부터 수피를 달여서 산후에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종기 치료제로 쓰고, 뿌리는 염료로 활용했다.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가죽나무에 비해서 참죽나무는 이와 같이 쓰임새가 많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참죽나무는 새봄의 신록이 좋을 뿐 아니라 가을의 열매 꼬투리가 달린 모습 또한 관상 가치가 크기 때문에 공원수로도 적합한 나무이며, 중국의 북경에는 가로수로 많이 심겨져 있다.
겨울에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중부 이북 지방은 곤란하고 중부 이남의 햇빛이 잘 들고 북풍을 막아 줄 수 있는 양지바른 곳에 심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잘 자라서 옛말에는 구름을 깨는 나무 또는 하늘을 모르는 나무라고까지 하는데 커가면서 생장 속도가 늦어진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따서 기건 저장했다가 파종하기 한 달 전에 젖은 모래와 섞어 두었다가 파종한다. 분근이나 분주도 가능한데 늦가을에 뿌리를 캐서 5∼10cm로 잘라 가매장했다가 봄에 묻으면 싹이 잘 나온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집 근처에 참죽나무를 심어서 새순과 잎을 먹거리로 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고, 큰 나무가 되면 이것으로 온갖 가구를 만들어 쓰는 지혜를 가졌다.

참죽나무 꽃
참죽나무 열매
참죽나무
참죽나무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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