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검색
|
한국인들 가슴가슴에 아름 따다 뿌려진 소월의 진달래꽃. 영변 약산에 앞서 한우산에서 흐드러지고 있다. 떠난 님이 즈려밟고 갔다는,그 슬픈 진달래가 아니다. 눈이 부시게 밝고 화사한 모습이다.
이번 주 산&산팀은 진달래 철쭉 억새 군락이 철마다 장관을 이루는 경남 의령의 한우산을 찾았다. 가장 먼저 얼굴을 내민 진달래가 4월의 등산객들을 맞는다. 여기에 별나게 튀어나온 기암괴석과 계곡으로 난 등산로가 산행 재미를 더해 준다. 한우산은 산이 깊고 수목이 울창해 오뉴월 한더위에 맞는 비도 겨울비처럼 차갑다고 찰비산으로,그 사이 계곡은 찰비골로 불린다. 한우산은 그 찰비산의 '찰 한(寒)''비 우(雨)'자를 쓴 한자 이름.
![]() |
[산&산] 의령 한우산 산행 보너스
|
![]() |
|
첫댓글 1. Car pool제로 이동합니다. 2. 도시락 지참입니다. 3. 창원 시청 08:00, 마산역 08:30 4. 기타는 동일합니다. 5. 많이 참석해 주세요!!!
여름철 산 능선 산행 대비...썬크림 꼭 준비하세요...잘 다녀오시고..
대단히 지송합니다.!~!! 창원 시청 08:00, 마산역 08:30 으로 수정합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