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프로젝트
습지는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항상 물을 빼지 않으면 안 되는 땅이다.
특히 습지는 한랭하고 강수량이 많은 고위도지방이나 고원 등에 널리 분포한다.
습지는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식물군락의 종류 조성, 토탄 퇴적물의 양과 구성 식물, 지하수와의 관계, pH나 토양의 부양도에 의해 고층습지, 중간습지, 저층습지 등으로 구분된다.
습지는 육상(陸上)의 고등동물에 알맞은 주거 장소가 되지 못해 오히려 그 주변의 삼림대에 많이 서식하고 소형 포유류인 생쥐, 붉은 쥐 등의 설치류가 서식한다.
조류로는 할미새, 도요새 등이 습지에 나타나며 까마귀, 제비 등도 날아온다.
반면 양서류는 생식에 맞는 환경이 되므로, 송장개구리, 두꺼비 등이 많이 보인다.
이 외의 동물로는 거미, 진드기, 지렁이도 많이 발견된다.
습지가 제공해 주는 경제적인 가치는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양적으로는 수자원의 확보와 적정 유지에 기여해 주는 수자원 개발 및 관리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질적으로는 수질을 정화해 환경오염에 따른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어업 및 수산업의 산실로서 전세계 어획고의 2/3 이상이 해안과 내륙습지의 이용과 관련돼 있어 막대한 수입원이 된다.
이 밖에 지역에 따라 농업, 목재 생산, 이탄과 식물자원 등의 에너지 자원, 야생동물 자원, 교통수단, 휴양 및 생태관광의 기회 제공 등으로 매우 높은 경제적 가치가 있다.
▲안심습지
대구시 동구 금강동 일대 안심습지.
영천 방향 4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안심 지하철차량기지 쪽으로 내려서1km 남짓 걸으면 수만평 위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갈대. 물억새밭이 손짓하며 반긴다.
7만㎡에 이르는 안심습지는 생명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생태박물관'이다.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 1등급 종인 노랑어리연 꽃 등 식물 192종, 한국 고유종인 아무르 산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9종 및 나비잠자리. 물둥구리 등 곤충 99종이 서식하고 있다.
각종 철새 등 조류 56종과 줄 납자루 등 어류 26종도 살고 있으며 특히 국내 미기록종인 안심염라거미 등 다양한 거미류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인근에 자리잡은 십만여평의 식용 연밭도 해마다 꽃이 필 무렵 장관을 이뤄지나 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지난 80년 4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안심습지는 '자연의 정화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습지를 가득 메운 침수식물, 부유식물, 부엽식물 등 수초들이 질 산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조류(藻類)의 발생을 억제해 오염된 물을 다시 부활시킨다. 강의 자정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곳은 그래서 환경단체들의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천이 땅으로 변하는 '천이과정'을 겪고 있는 습지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 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군데군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듯한 쓰레기와 타다 남은 잿더미는 찾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상수원보호구역이란 팻말이 무색하리 만큼 어지러운 생태계 파괴의 현장은 철새. 물고기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낙동강 프로젝트
습지는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항상 물을 빼지 않으면 안 되는 땅이다.
특히 습지는 한랭하고 강수량이 많은 고위도지방이나 고원 등에 널리 분포한다.
습지는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식물군락의 종류 조성, 토탄 퇴적물의 양과 구성 식물, 지하수와의 관계, pH나 토양의 부양도에 의해 고층습지, 중간습지, 저층습지 등으로 구분된다.
습지는 육상(陸上)의 고등동물에 알맞은 주거 장소가 되지 못해 오히려 그 주변의 삼림대에 많이 서식하고 소형 포유류인 생쥐, 붉은 쥐 등의 설치류가 서식한다.
조류로는 할미새, 도요새 등이 습지에 나타나며 까마귀, 제비 등도 날아온다.
반면 양서류는 생식에 맞는 환경이 되므로, 송장개구리, 두꺼비 등이 많이 보인다.
이 외의 동물로는 거미, 진드기, 지렁이도 많이 발견된다.
습지가 제공해 주는 경제적인 가치는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양적으로는 수자원의 확보와 적정 유지에 기여해 주는 수자원 개발 및 관리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질적으로는 수질을 정화해 환경오염에 따른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어업 및 수산업의 산실로서 전세계 어획고의 2/3 이상이 해안과 내륙습지의 이용과 관련돼 있어 막대한 수입원이 된다.
이 밖에 지역에 따라 농업, 목재 생산, 이탄과 식물자원 등의 에너지 자원, 야생동물 자원, 교통수단, 휴양 및 생태관광의 기회 제공 등으로 매우 높은 경제적 가치가 있다.
▲안심습지
대구시 동구 금강동 일대 안심습지.
영천 방향 4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안심 지하철차량기지 쪽으로 내려서1km 남짓 걸으면 수만평 위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갈대. 물억새밭이 손짓하며 반긴다.
7만㎡에 이르는 안심습지는 생명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생태박물관'이다.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 1등급 종인 노랑어리연 꽃 등 식물 192종, 한국 고유종인 아무르 산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9종 및 나비잠자리. 물둥구리 등 곤충 99종이 서식하고 있다.
각종 철새 등 조류 56종과 줄 납자루 등 어류 26종도 살고 있으며 특히 국내 미기록종인 안심염라거미 등 다양한 거미류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인근에 자리잡은 십만여평의 식용 연밭도 해마다 꽃이 필 무렵 장관을 이뤄지나 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지난 80년 4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안심습지는 '자연의 정화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습지를 가득 메운 침수식물, 부유식물, 부엽식물 등 수초들이 질 산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조류(藻類)의 발생을 억제해 오염된 물을 다시 부활시킨다. 강의 자정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곳은 그래서 환경단체들의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천이 땅으로 변하는 '천이과정'을 겪고 있는 습지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 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군데군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듯한 쓰레기와 타다 남은 잿더미는 찾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상수원보호구역이란 팻말이 무색하리 만큼 어지러운 생태계 파괴의 현장은 철새. 물고기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낙동강 프로젝트
습지는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항상 물을 빼지 않으면 안 되는 땅이다.
특히 습지는 한랭하고 강수량이 많은 고위도지방이나 고원 등에 널리 분포한다.
습지는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식물군락의 종류 조성, 토탄 퇴적물의 양과 구성 식물, 지하수와의 관계, pH나 토양의 부양도에 의해 고층습지, 중간습지, 저층습지 등으로 구분된다.
습지는 육상(陸上)의 고등동물에 알맞은 주거 장소가 되지 못해 오히려 그 주변의 삼림대에 많이 서식하고 소형 포유류인 생쥐, 붉은 쥐 등의 설치류가 서식한다.
조류로는 할미새, 도요새 등이 습지에 나타나며 까마귀, 제비 등도 날아온다.
반면 양서류는 생식에 맞는 환경이 되므로, 송장개구리, 두꺼비 등이 많이 보인다.
이 외의 동물로는 거미, 진드기, 지렁이도 많이 발견된다.
습지가 제공해 주는 경제적인 가치는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양적으로는 수자원의 확보와 적정 유지에 기여해 주는 수자원 개발 및 관리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질적으로는 수질을 정화해 환경오염에 따른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어업 및 수산업의 산실로서 전세계 어획고의 2/3 이상이 해안과 내륙습지의 이용과 관련돼 있어 막대한 수입원이 된다.
이 밖에 지역에 따라 농업, 목재 생산, 이탄과 식물자원 등의 에너지 자원, 야생동물 자원, 교통수단, 휴양 및 생태관광의 기회 제공 등으로 매우 높은 경제적 가치가 있다.
▲안심습지
대구시 동구 금강동 일대 안심습지.
영천 방향 4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안심 지하철차량기지 쪽으로 내려서1km 남짓 걸으면 수만평 위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갈대. 물억새밭이 손짓하며 반긴다.
7만㎡에 이르는 안심습지는 생명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생태박물관'이다.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 1등급 종인 노랑어리연 꽃 등 식물 192종, 한국 고유종인 아무르 산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9종 및 나비잠자리. 물둥구리 등 곤충 99종이 서식하고 있다.
각종 철새 등 조류 56종과 줄 납자루 등 어류 26종도 살고 있으며 특히 국내 미기록종인 안심염라거미 등 다양한 거미류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인근에 자리잡은 십만여평의 식용 연밭도 해마다 꽃이 필 무렵 장관을 이뤄지나 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지난 80년 4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안심습지는 '자연의 정화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습지를 가득 메운 침수식물, 부유식물, 부엽식물 등 수초들이 질 산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조류(藻類)의 발생을 억제해 오염된 물을 다시 부활시킨다. 강의 자정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곳은 그래서 환경단체들의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천이 땅으로 변하는 '천이과정'을 겪고 있는 습지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 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군데군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듯한 쓰레기와 타다 남은 잿더미는 찾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상수원보호구역이란 팻말이 무색하리 만큼 어지러운 생태계 파괴의 현장은 철새. 물고기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낙동강 프로젝트
습지는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항상 물을 빼지 않으면 안 되는 땅이다.
특히 습지는 한랭하고 강수량이 많은 고위도지방이나 고원 등에 널리 분포한다.
습지는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식물군락의 종류 조성, 토탄 퇴적물의 양과 구성 식물, 지하수와의 관계, pH나 토양의 부양도에 의해 고층습지, 중간습지, 저층습지 등으로 구분된다.
습지는 육상(陸上)의 고등동물에 알맞은 주거 장소가 되지 못해 오히려 그 주변의 삼림대에 많이 서식하고 소형 포유류인 생쥐, 붉은 쥐 등의 설치류가 서식한다.
조류로는 할미새, 도요새 등이 습지에 나타나며 까마귀, 제비 등도 날아온다.
반면 양서류는 생식에 맞는 환경이 되므로, 송장개구리, 두꺼비 등이 많이 보인다.
이 외의 동물로는 거미, 진드기, 지렁이도 많이 발견된다.
습지가 제공해 주는 경제적인 가치는 정확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양적으로는 수자원의 확보와 적정 유지에 기여해 주는 수자원 개발 및 관리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질적으로는 수질을 정화해 환경오염에 따른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어업 및 수산업의 산실로서 전세계 어획고의 2/3 이상이 해안과 내륙습지의 이용과 관련돼 있어 막대한 수입원이 된다.
이 밖에 지역에 따라 농업, 목재 생산, 이탄과 식물자원 등의 에너지 자원, 야생동물 자원, 교통수단, 휴양 및 생태관광의 기회 제공 등으로 매우 높은 경제적 가치가 있다.
▲안심습지
대구시 동구 금강동 일대 안심습지.
영천 방향 4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안심 지하철차량기지 쪽으로 내려서1km 남짓 걸으면 수만평 위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갈대. 물억새밭이 손짓하며 반긴다.
7만㎡에 이르는 안심습지는 생명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생태박물관'이다.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 1등급 종인 노랑어리연 꽃 등 식물 192종, 한국 고유종인 아무르 산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9종 및 나비잠자리. 물둥구리 등 곤충 99종이 서식하고 있다.
각종 철새 등 조류 56종과 줄 납자루 등 어류 26종도 살고 있으며 특히 국내 미기록종인 안심염라거미 등 다양한 거미류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인근에 자리잡은 십만여평의 식용 연밭도 해마다 꽃이 필 무렵 장관을 이뤄지나 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지난 80년 4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안심습지는 '자연의 정화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습지를 가득 메운 침수식물, 부유식물, 부엽식물 등 수초들이 질 산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조류(藻類)의 발생을 억제해 오염된 물을 다시 부활시킨다. 강의 자정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곳은 그래서 환경단체들의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천이 땅으로 변하는 '천이과정'을 겪고 있는 습지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 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군데군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듯한 쓰레기와 타다 남은 잿더미는 찾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상수원보호구역이란 팻말이 무색하리 만큼 어지러운 생태계 파괴의 현장은 철새. 물고기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