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휴일동안 하나님은 나에게 아름다운 좋은시간들을
허락하셨다. 남편과 나는 봄을 느끼기 위해서 햇살을 쫒아서 하염없이
드라이브하며 대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광대하시고 전능하심을 느낄수 있었다.
산과들에서 봄이왔다고 나무안에서 땅속에서 거대한 물속에서
봄의 소리들을 더욱 실감나게 느끼게 해주었다.
봄은
내피부를 통해서 어김없이 파고 들어왔고 강한 햇살들을 거부할수 없게 만들었다.
민감하고 예리하게 찾아오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오는 춘곤증은
봄을 왔음을 체온으로 더실감나게 해주었다.
봄은 나의 마음에 생기도주고 나가서 느끼고 싶은 충동도 주고
어디론가 가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만끽할수 있도록 기회도 준
오후였다.
휴일동안 나는 김하중장로님의 하나님의 대사를 읽고서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다
이장로님은 모태신앙인이었는데 하나님을 떠나살다가 딸의 금식기도로 교회에
다시나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기도하게 되었다.
그 배후에는 어머님의 기도가 많이쌓여 있었다.
중국의 외교관대사로서 일하기까지 참으로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이장로님을 향한
중보기도와 국외적으로 일을 처리할때마다 하나님께 섬세하게 세밀하게
기도하는 성령의 사람으로 되었다. 늘 성령님께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묻고
성령님의 예스사인이 떨어지면 자신의 뜻을 접고 전적으로
성령님의 뜻에 순종하는 완벽한 순종의 사람이었다.
어떤문제를 놓고 기도를 수백번은 보통이고 수천번씩 응답될때까지
드리는 철저한 중보기도자 였다.
기도를 삶의 전부로 생각하면서 살아가시는 분이셨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숨이 막혔다.
중보기도한다고 하면서도 시간이 되면하고 환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우선적으로 드리지 못한 나의 모습이 3일간의 휴일을 통해서 기도도 휴일로
보낸 내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령님의 역사도...휴일이었겠구나..
이책을 읽으면서 장로님의 철저한 중보기도훈련을 도전이 되었다
다윗이 늘 기도하기를 여호와께 묻고 응답받고 순종해나갔듯이
다니엘이 기도할 수 없는 환경가운데서도 하루에 3번씩 기도했듯이
하나님은 이렇게 묻고 환경을 초월하는 믿음의 소유자를 높이세우시고
그러한 사람을 쓰셨듯이 김하중장로님도 늘 하나님께 물었고 철저히 하나님의
사인을 받고 움직였고 순종했다. 나도 이분처럼 영으로 깊이있게 하나님을
찾도록 그 모든 환경과 시간을 초월해서 드릴수 있는 그영의 세계에 체험하고
싶다는 욕심도 갖어 보고 싶지만 너무나도 철저하게 기도하는 모습이 읽으면서
나에게는 숨이 막혀 오기도 했다.
얼마나 영적으로 민감해야지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묻는 즉시 응답받는단
말인가 소망해보면서도 자신이 없어질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비하고 준비된자
를 쓰시듯이 나도 이분의 기도처럼 이제부터라도 좀더 깊이있게 하나님께
묻고 도전해보자.
하나님나라는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열심히 주님과 교제하다가 보면 민감하게 응답주실 그날을 기대하면서
인내하며 끈기있게 주님께 부르짖어보자
3일간의 휴일이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하고 도전케하는 휴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