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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P21(세인트볼파크)
 
 
 
카페 게시글
세인트 글러브 및 장비 구보타 스타일을 대체할 국산 제작 뉴패턴 내야용 사용기
이털리디 추천 0 조회 749 10.09.07 14:2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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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7 16:40

    첫댓글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이런 사용기가 가장 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쉽죠.^^ 가죽은 어디어디 가죽이고 그 가죽의 특징과 같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단단하고 뭐 이런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그런 사용기 보고 구매 or 사용해 봤다가 허탕 친 글럽이 몇 됩니다.ㅡㅡ; 페턴은 전형적인 무슨무슨 페턴이라 포구에 좋고 뭐 이런저런...다 주관적인 얘기입니다. 사람마다 손이 다 다르고 글럽질 하는 방법이 다 다르고 생산LOT 별로 가죽의 특성도 조금씩 다르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공정이 조금 변해도 또 성격이 확 틀려지는데 어떻게 그 글럽에 대한 객관적으로 설득력있는 평가가 가능하겠어요?^^ 손에 잘 맞으면 그게 짱입니다.ㅎㅎㅎ

  • 10.09.07 17:03

    물론 각각의 가죽 및 그 패턴에 따라 글럽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패턴 및 가죽이 보여주는 글럽의 초기특성은 있을수 있으나, 그런 특징은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공장에서 막 글럽의 나온 상태가 그러할 것이지, 길들여서 사용하고 나면 각자의 관리법, 글럽질 등등의 많은 요인에 의해 글럽의 성격은 천차만별로 나뉘게 될 것 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용기는 개인적으로는 글에서 보여지는 사실로서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릴려고 노력합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세볼팍 글럽 최상급이라고 말씀드리긴 객관적으로 좀 어려줄지 모르겠으나 분명 사용하기에 충분히 좋은 글럽임에 틀림 없습니다.^^ 잘 사용하세요.^^

  • 작성자 10.09.07 18:58

    좋은 사용기라 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손에 잘 맞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럽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럽 오더시 항상 손모양 그려서 팩스로 보냅니다. 예전에 그냥 배팅장갑 사이즈로 오더 냈다가 입수부가 커서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자수때문에 팔지도 못 하고 애먹은 적이 있어서 아직까지 몇번 쓰지도 못하고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오더 내실때 A4지에 손모양 그려서 팩스로 보내는 걸 추천합니다.

  • 작성자 10.09.07 19:03

    그리고 글럽 길들일때 글럽을 억지로 비틀거나 임의대로 두칸, 두칸반 이렇게 길들이지 않습니다. 글럽 기본 가다에 맞게 접히는 방향대로 길들이는 편인데 이번 구보타ST 글럽은 내야글럽답게 2칸반정도에 길이 들여지게 되있더군요.
    저처럼 초보 내야들에겐 어느정도 포구와 빠른 송구를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가다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9.07 19:11

    특히 검지와 중지 사이에 있는 1센티 가량의 공간이 포구하는데 있어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이 작은 차이에서 구보타, 구보타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광고 카피에서 얘기하듯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괜한 얘기가 아닌듯 싶네요.

  • 10.09.07 18:08

    좋은 후기 적어주시고 만족하신다고 하시니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OTL러브의 비밀은 위에 적어 드렷구요,.. 실력이 느셔서 에러가 없는 것이지 글러브가 좋아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그리고 독로 마에스트로라는 뜻은요.. 독로가 경상도 영남권지역의 아주 오래된 지명을 뜻하구요.. 국내에서 글러브의 시초와 생산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 영남권이기에 만든 내용입니다.. 마에스트로는 장인이라는 뜻이라는것은 다 아실테구요.. 저희 글러브와 AFB 글러브에는 이 철인을 찍는답니다.. 둘이서 머리 싸메고 만들어낸 뜻이니까요.. 이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9.07 19:17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다니 같은 영남권인 대구 사람으로써 자부심마져 느끼게 하네요^^
    삼성 라이온즈 골수팬으로써 요즘 박한이 선수가 세볼팍 글럽 끼고 나올때마다 기분 좋습니다. 더 많은 사자들에게도 세볼팍 글럽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야구장 갈때마다 기분 좋을 수 있도록...

  • 10.09.08 09:57

    사장님. 텍스티콘 때문에 한국말을 해석해야 할 지경이에요.ㅋㅋㅋ

  • 10.09.08 10:37

    ㅋㅋ 사실 한국에서 장인이라는 말씀을 들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신 분이 몇분 계신지 의문입니다.. 패턴만 뜰줄 안다고 장인이 되는것도 아니고.. 끈좀 낀다고 장인 되는것도 아니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자신이 만든 글러브를 모방하는 사람이 나올때 장인이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글러브와 장비를 모방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국내 야구시장의 파이가 별로 크지 않기에 그리고 제가 때부자 될것도 아닌데 이것 저것 다 신경 쓰다보면 원형탈모 또 생길것 같아서 그냥 있답니다.. 많은 분들은 아시고 계시죠.. 제가 처음 만든것이 많은것을요..

  • 10.09.08 17:03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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