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를 선물로 드립니다.
2011년 7월 16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03명(회원:101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8명과 샤워 72명이 이용했으며,
비가 많이 와서 오늘 센터에 방문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찜질방티켓과 양말을 한켤레씩 선물하였다.
민들레 센터장님의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기념으로 신포닭강정을 사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즐거운 파티를 하였다.
세족실은 1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공00(57세) 5년전까지 운전을 했는데 부인과 이혼하면서 아주 어렵게 생활한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여기저기 역전에서 3년이상 노숙을 하다보니 희망이 없고 살기 싫다고 하소연함.
혈압이 210이상으로 너무 높아 아프다고 종합검진을 부탁하여 30일 인천의료원에
진료를 예약함.
천원으로 3개월을 살았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잡비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유00(33세) 택배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요즘 일을 못해 어렵게 산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부탁함. 한방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여수에 있는 고향집에 있는 시골집에 가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차비 5만원을 지원함.
홍00(64세) 영등포역전에서 2년가까이 노숙생활을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 죽고싶다고 도와달라고 함.
일을 하다가 다친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치료비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양말,수건,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큰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25일 인천의료원에 예약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그리고 영화 '다크나이트'를 상영함. (총 29명 관람)
도서대여 : 46명 / 독후감발표 : 32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면티, 바지, 팬티, 런닝, 양말, 면도기, 칫솔, 치약, 모자,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7월 17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02명(회원:99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6명과 샤워 7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백일떡과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62세) 홍성 양계장에서 일한 6개월치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받으러 갈 차비를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내려갈 때 갈아입을 여름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양말,팬티,런닝,모자,수건을 지원함.
깨끗하게 씻고 싶다고 하여 찜질방티켓 2장도 지원함.
오00(57세) 영등포역에서 3년 노숙생활을 하며 힘들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어릴때 헤어진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살고 싶은게 꿈이라고 함.
이삿짐센터나 배달일을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과 잡비 3만원을 지원함.
김00(39세) 수원역 근처에서 1년동안 노숙을 하다보니 온몸이 아프고 특히 다리 관절이 아파서 치료를 부탁함.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하소연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조끼,바지,팬티,런닝,운동화,양말,수건을 지원함.
도서대여 : 35명 / 독후감발표 : 30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면티, 바지, 팬티, 런닝, 양말, 면도기, 칫솔, 치약, 모자,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7월 18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14명(회원:109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58명과 샤워 89명이 이용했으며,
오후 6시부터 신포동 서라벌에서 이용생활인들과 봉사자분들과 함께 서영남 센터장님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기념 파티와 인문학강좌를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0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71세) 전기공사일을 하다가 10년전 실직하고 그때부터 어렵게 살아간다고 하소연함.
2년전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어 아무일도 못한다고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여름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운동화,팬티,런닝,양말,수건을 지원함.
5년째 서울역에서 생활한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0장을 지원함.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하여 1만원도 지원함.
최00(47세) 부천역에서 2년 노숙을 하다보니 외롭고 온몸이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학습지 사업을 하다가 3년전 부도가 나고, 아내와 이혼하고 아주 어렵게 생활한다고
하소연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팬티,런닝,양말을 지원함.
요즘 너무 외로워서 죽고싶다고 하며 결혼할 수 있도록 중매를 부탁함.
박00(51세) 침대를 만드는 회사에서 정리해고 되어 지금 3년째 아주 어렵게 생활한다고 하소연함.
영등포역전에서 자다가 가방을 분실하였다고 하여 가방,남방,바지,수건,양말,팬티,런닝,운동화를 지원함.
눈이 잘 안보인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안경을 맞춰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서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그리고 영화 '트랜스포머 3'를 상영하였다. (총 33명 관람)
도서대여 : 43명 / 독후감발표 : 38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면티, 바지, 팬티, 런닝, 양말, 면도기, 칫솔, 치약, 모자,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7월 19일 (화)
◎이용 생활인수 : 97명(회원:98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7명과 샤워 80명이 이용했으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초코렛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먹으며 시원한 아이스크림 파티를 하였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한00(69세) 서울역에서 3개월째 생활중인데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함. 오른손에 장애가 있고, 왼쪽눈이 잘 안보인다며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몸이 너무 아파 큰 병원에서 치료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양말,운동화,치약,칫솔,수건,팬티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오00(34세) 부평역에서 1년째 생활한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온몸이 아프고 특히 다리관절이 아파 잘 못 걷는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병원비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치약,칫솔,수건,샌들,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이00(57세) 동인천역에서 6년 노숙을 하니 사는게 너무 힘들고 죽고싶다고 하소연함.
3월에 옷을 갈아입고 지금까지 못 갈아입었다고 하여 남방,바지,팬티,런닝,운동화,조끼,가방을 지원함.
5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8명 / 도서대여 : 41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면티, 바지, 팬티, 런닝, 양말, 면도기, 칫솔, 치약, 모자, 수건을
지원하였다.
2011년 7월 20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06명(회원:104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50명과 샤워 79명이 이용했으며,
큰 수박 2통을 사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수박파티를 하였다.
그리고 오늘 센터에 방문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여름 T를 선물로 주었다.
세족실은 1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편00(65세) 7년전 주민등록증과 의료보험이 말소되어 아무일도 구할 수가 없어 아주 어렵게 노숙을 한다고 함.
주민등록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10만원을 지원함.
시력이 나빠져 글이 잘 안보인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돋보기를 지원함.
4개월째 옷을 갈아입지 못한다고 하여 남방,바지,츄리닝한벌,런닝,팬티,치약,칫솔을
지원함. 500원으로 3개월을 산다고 하소연하여 잡비 2만원을 지원함.
박00(39세) 하이마트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해고되어 1년전부터 어렵게 산다고 일자리를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한달 여인숙비 20만원을 지원함.
내일부터 택배일을 나간다고 작업복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작업복,면티,청바지,팬티,런닝,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일하러나갈 차비를 부탁하여 3만원도 지원함.
이00(57세) 서울역에서 2년째 노숙생활을 하다보니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어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고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 너무 힘들고 외로워 장가한번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중매를 부탁함. 갈아입을 여름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팬티,런닝,샌들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7명 / 독후감발표 : 38명 / 한글교실 : 2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남방, 면티, 바지, 팬티, 런닝, 양말, 면도기, 칫솔, 치약, 모자, 수건을
지원하였다.
첫댓글 벌써 2011년도 8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내가 그냥 스쳐지나간 가난한 이웃들에게 헌신하고 최고의 섬김을 베푸는 민들레 수사님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배웁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주신 수사님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나눔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수사님과 민들레 VIP손님들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독후감발표 저도 어떤 모습일지 직접 보고 싶네요~
가난한 이웃형제님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민들레 희망센터 일상을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감동! 감동! 또 감동입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천사 베로니카님 힘내십시오!
나에게 있어 가장 아름답고 바람직한 인간상은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쁨에 투신하는 민들레 수사님입니다. 늘 수고가 많으세요~
감동!!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 모두 안녕하시리라 믿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존경하는 수사님~ 일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가난하고 힘든 이웃들을 위로해주고 배려해주는 수사님의 뜨거운 사랑에 가슴이 찡해집니다. 늘 헌신하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