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가 한 해의 절반을 마무리하는 6월 첫째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우리가 지금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경배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오니 받아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부족함을 알기에,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맡깁니다.
우리 능력으로 우리 가정의 행복이 보장되지 않음을 알기에, 우리 가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 능력으로 우리 자식을 책임질 수 없음을 주님 앞에 고백하며, 주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주님께서 내 기업의 주인이 되어 주실 때, 우리의 기업이 잘 됨을 믿기에 주님께 맡깁니다.
지금 주님께 맡겨드린 모든 것들이 주님 손에 있사오니, 주님 받으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사회와 나라와 우리 인생의 주관자가 되어 주지 아니하시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 사회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한없이 부족한 우리로, 우리 능력의 한계를 잊지 아니하는 지혜로운 자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 생명의 한계를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모든 인생은 풀과 같고 그 모든 우리의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고 고백하지만, 그 고백을 잊고 살아버렸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영원한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날마다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우리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 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죄 값을 십자가위에서 치러주신, 우리 구원자 되신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 모두가 예배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함께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주시며, 주님의 교회로 나와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은혜로운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도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에게는 다시 새 힘을 얻고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대의 찬양이 주님께 올려지는 찬양이 되게 하시고
함께 찬양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양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섬기시는 모든 아름다운 손길들에게도 주님의 축복으로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바른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결코 후회함이 없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살아가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받으시는 주일예배가 되기를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