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김복규 의장을 비롯한 이석권, 은복실, 윤종욱, 송진섭, 정찬옥, 김동중, 오수곤, 유지형 의원이 26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성동지부 발대식에 참석했다.
27일 구의회에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범한 전국 규모의 시민운동단체로 범 국민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관의 재정립과 더불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성동지부는 평소 복지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성동구의회의 강순심 의원이 지부장을 맡게 됐다.
강순심 의원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낳고 키우는 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본 지부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복규 의장은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금호3가동 명리라씨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복규 의장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성동지부 출범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성동구의회에서도 지금까지처럼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지부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성동지부 발대식'에 참석한 성동구의회 김복규 의장(오른쪽 다섯번째), 이호조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