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호기심 천국'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그 내용을 적는다.
우리가 해물탕을 먹을 때, 소라, 조개, 새우를 먹을 때, 껍질과 속이 잘 빠지지 않아 고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개인적으로 해물탕을 좋아한다.
그러나, 마찬가지 손에 양념 국물이 묻기 때문에 선뜻 대들기가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이 방송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새우는 머리 부분을 떼내고, 새우등 세 마디되는 부분을 잡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벗기면 된다는 것이다.
소라의 속을 빼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그 하나는 젓가락으로 속을 찔러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빠진다. 두번 째 방법은 소라 속의 국물을 쏟아내고, 손으로 들고 좌우로 4~5번을 흔들다가 입구에서 속이 빠지도록 톡 하고 뿌리면 빠진다고 했다.
조개의 속을 깔끔하게 빼는 방법 또한 두 가지라도 했다.
그 하나는 속이 붙은 껍질 바깥부분을 숟가락 또는 젓가락으로 4~5번 대고 비비는 것이다.
둘째는 그 부분에다 2~3초 정도 라이터로 지지면 된다는 것이다.
실험을 통해 보여 주는 장면을 봤다.
정말 되는 일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