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요법의 원리
화학요법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암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남아 있을 미세 암이나 급성백혈병, 림프종양, 고환종양, 골육종양을 제거할 때 사용한다. 최초의 항암제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사람을 독살할 할 때 사용되었던 이페리트라고 하는 맹독가스다. 이페리트의 화학구조를 약간 변화시킨 나이트로젠 머스터드(화학병기의 일종)라는 독성물질이다. 항암제는 이러한 인체독성물질을 혈액을 통해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에 수술요법이나 방사선요법과는 달리 그 부작용이 전신에 미친다.
항암제는 합성기(세포 분열기 중 하나)단계에 있는 모든 세포들을 파괴한다. 따라서 정상세포도 합성기에 들어가면 항암제에 의해 파괴된다. 암세포의 분열 주기는 정상세포보다 빠르기 때문에 합성기에 자주 도달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그러나 정상세포 중에도 세포분열이 빨라 합성기에 자주 노출되는 모낭세포, 위장세포, 대장세포, 소화기 내피세포, 생식세포와 같은 정상세포는 그 영향에서 벋어날 수 없다.
항암제에 노출된 세포중에서 암세포는 그 독성을 피하기 위해 휴면기에 들어간다. 휴면세포는 항암제가 침투하지 못해 항암효과가 무력해 진다. 이 경우 여러 가지 약물들로 칵테일 처방을 하는데 정상세포에 미치는 부작용은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만일 암세포를 강력하게 공격하는 항암제가 있다면 그것은 정상세포에도 그 만큼 심한 타격을 입힌다. 즉 효과가 크면 클수록 정상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망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최근에는 부작용을 우려하여 독성을 약회시켜 사용한다. 독성이 약한 만큼 암세포에 대한 효과도 그만큼 적기 때문에 환자는 장기간에 걸쳐 항암제를 투여 받는다. 그 과정에서 내성이 생기면 또 다른 항암제를 처방한다. 이 과정의 반복은 장기적이고도 만성적인 산소결핍을 불러와 몸 전체에 암을 유발한다.
•▶ 화학요법과 암 재발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생산하는 항암제인 플라토신을 사람에게 투여할 경우 쇼크사, 심장정지,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혈압저하, 감염, 급성심부전, 요단백, 신부전, 혈뇨, 무뇨, 요독증, 조혈장애, 혈소판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소장은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은, 건물에 화재가 나서 어차피 불에 타서 죽을 상황에서 혹시나 하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는 말을 했다. 그만큼 인체에 해롭고 목숨을 건질 확률이 낮은 치료방법이다.
일본 나카대의 아보 교수는 항암치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 폐암치료를 1회했을 경우 순식간에 흉선(림프구 가운데 T세포를 성숙시키는 기관)이 줄어들어 T세포, B세포가 감소했고, 이어서 NK세포와 흉선의 분화 및 T세포가 감소했다. 최초 1회 치료만으로도 림프구는 격감한다. 2~3회 이후에는 골수 억제가 일어나 적혈구 혈소판이 감소하여 빈혈이 발생하고 마지막에는 과립구 및 대식세포가 줄어 정상이라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감염증에도 취약해진다.
• 적혈구는 3개월마다 한 번씩 재생된다. 450만/mm²로 우리 몸에는 대개 30조 개 정도가 있는데 한 번의 항암제 사용으로 2~3조 개가 사라진다.
• 혈소판은 7~10일마다 재생된다. 우리 몸의 혈소판 수는 15~30만/mm² 으로 1조개 쯤 된다. 그런데 항암제를 쓰면 골수가 파괴되어 혈소판이 생성되지 않는다. 항암제 한 차례에 혈소판이 2~5만/mm²이나 떨어진다. 또한 항암제 투여는 혈전다발 현상을 초래한다. 혈전은 혈관을 막아 산소결핍을 만드는 만병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 항암제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만드는 과정
백혈구에는 과립구가 200억~300억 개 들어있다. 항암제를 사용하면 과립구가 크게 증가하여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는 인체의 모든 생리물질들을 산화시키다. 예를 들어, 활성산소가 지방을 산화시키면 과산화지질이 되어 혈관에 들러붙고 상처를 주면 혈류에 장애가 오고 산소공급을 방해한다. 또 이때 생성된 많은 수의 과립구는 2~3일 내에 파괴된다. 파괴된 과립구는 몸속에 많은 노폐물을 만들기 때문에 혈중산소농도가 낮아져 암을 유발한다.
1998년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암의 병인학”에서 항암제 치료받은 15만 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항암제 치료를 할 경우에 폐암, 유방암, 난소암, 악성림프종, 방광암이 발병했고 백혈병 환자에게서는 폐암, 난소암 환자에게서는 대장암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항암제가 산소결핍을 만든 결과들이다. 이상은 의학계가 인정한 항암제의 특징과 부작용이다.
요컨대, 항암제가 인체의 10,000분의 1도 안되는 단 몇그램의 기존의 암세포는 사멸시킬 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 몸 전체의 정상조직들이 산소결핍으로 예외 없이 암에 노출된다. 이 논리의 진위 여부는 항암제를 맞았을 때의 증상을 보면 알 수 있다. 항암제를 맞은 환자들은 두통, 구토, 전신피로, 무기력증,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한다. 그리고 죽을 것 같은 고통이 따른다고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연탄가스에의 중독 등 전형적인 산소결핍에 따른 증상이다.
이와 같이 항암제는 그 어떤 발암물질보다 강력한 발암물질이다. 최근에는 항암제의 강한 독성 때문에 환자가 바로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독성을 희석해서 사용한다. 독성을 희석시킨 만큼 암세포를 쉽게 제거하지 못해 투약 기간이 길어진다. 장기적이고 만성적으로 몸 전체에 극심한 산소결핍 현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환자는 장기적으로 암에 노출된다.
암이 불과 몇g의 조직에서의 산소결핍 현상이었다면 항암제는 몸 전체를 산소결핍 상태로 만든다. 부분적인 산소결핍은 통증으로 끝나지만 전신의 산소결핍은 죽음을 부른다.
“암환자의 80%가 항암제 부작용으로 사망한다”는 오카야마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의 통계자료가 이를 뒷받침한다. 면역학의 대가 아보교수는 항암제로는 단 한명의 환자도 치료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의학계의 신의 손 야야마 교수도 같은 말을 하면서 메스를 던지고 대체의학으로 바꾸었다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예외 없이 “항암제가 너무 고통스러워 항암제만 안 맞으면 살 것 같다”고 말한다. 암환자였던 최영재 산부인과 의사도 방송에 출연하여 그 고통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SBS 좋은 아침, 환자가 된 의사’ 및 ‘MBC 생방송 오늘 아침 1227회(2011.4.29)’에서 다시보기 로 볼 수 있다.
•▶ 항암제와 면역
항암제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항암제가 몸속에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기 위해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된다. 이 활성산소는 면역세포를 비롯하여 어떤 세포든 산화시키고 파괴한다. 암환자는 정상인보다 면역력이 1/3수준인데 항암제로 인한 면역력의 파괴로 말미암아 면역력은 더욱 바닥이 난다. 항암제는 산소결핍을 더욱 부채질하고 면역력마저 파괴시켜 그 결과 정상세포가 암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암을 사멸할 수 있는 면역력마저 바닥이다. 몸 전체가 발암환경에 노출되는 것은 자명하다. 이는 ‘산소결핍이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논리구조다.
의사들은 암세포 때문에 다른 조직으로 암이 전이된다고 본다. 하지만 그것은 현상을 올바르게 파악한 것이 아니다. 기존 암세포에서 전이되는 것이 아니고, 항암제에 의해 산소결핍과 면역력 저하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것이다. 암은 전이되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다.
세 번이나 암 발병으로 고생한 바 있는 전 서울대 병원장 한만청 박사는 “암은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흉포하게 다가온다”고 증언했다. 또 일본의 암 권위자 야야마 박사도 “암은 때리면 때릴수록 포악해진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기존의 암세포가 포악해지는 것이 아니고 항암제로 인해 더 심각한 암세포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역시 산소결핍이 암을 부르고 항암제가 산소결핍을 만든다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바른 해석을 할 수 없다.
•▶ 항암제 부작용으로 죽는 이유 분석
일본 의학계의 통계에 의하면, 항암 치료를 받은 암환자의 사망원인으로 각각 ‘암으로 인한 기능장애’ 18%, ‘감염’ 29%, ‘(각종)장기 기능마비’ 24%, ‘혈액 혼탁’ 18%, ‘뇌출혈’ 10%다. 이와 같은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를 산소결핍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해 보자.
첫 번째, 암으로 인한 기능장애로 인한 사망에 대하여 분석해 보면, 항암제는 보다 심각한 세포에의 산소결핍을 초래한다. 이미 산소결핍으로 기능이 떨어진 환자다. 암환자의 장기는 항암제로 인해 산소결핍이 더욱 심해지고 산소결핍으로 인해 에너지 대사를 하지 못하면 기능은 더욱 떨어진다.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배출기능이 떨어지고 호흡능력이 떨어지고 산소(혈액)를 보내는 능력이 떨어져 최종적으로 뇌세포에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사망한다.
두 번째로, 감염의 경우를 분석해 보자. 항암제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감염상태가 지속되면 백혈구와 바이러스와의 싸움과정에서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그 과정의 반복은 혈액을 탁하게 만들어 암을 비롯 각종질병에 노출된다.
세 번째로, 혈액의 혼탁함 역시 항암제로 인해 활성산소의 증가 때문이다.
네 번째로, 뇌출혈도 활성산소로 인한 노폐물과 에너지 대사물질들이 산화되어 나타나는 항암제 부작용이다. 항암제로 인해 혈액이 탁해지면 뇌세포에 산소공급이 안 돼 산소공급을 위해 심장이 큰 힘을 가하여 뇌출혈이 발생한다.
다섯 번째로, 암으로 죽는 사람 역시도 본래의 암 때문에 죽는 경우보다 항암제로 인해 몸 전체에 더 심한 암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본래의 암은 불과 몇그램이며 암은 전이됮도 않고 무한증식도하지 않는다. 다만 산소결핍 현상이 나타나면암이 발생할 뿐이다.
[출처] 암, 산소에 답이 있다(윤태호) 2013년 2월 25일 개정증보판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