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갑자기 누군가 나에게 곤란한 질문을 해온다면?
갑작스레 받은 질문에 당황하게 될 때가 있겠죠? 그것도 그 답을 모를 경우엔 더 하겠죠.
그럴 때 이런 한 마디가 있습니다. "Boy,
you really put me on a spot." 라고요. "와, 정말 사람 당황하게 하는군!" 이란 뜻이지요. 갑자기 노래를 시킨다든지, 느닷없이 나와서 장기 자랑을 해보라고 한다든지 뭐 이런 경우입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생길 경우 그 바람에 우리 모두가 갑작스럽게 난처하고 어려운 입장에 놓이게 될 때 역시 put someone on a
spot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조금 강조하는 뜻으로 tough spot 이라고 해본거죠. 그만큼 질기고(?) 힘든 상황에 놓였다는 뜻입니다.
한참 공동으로 협조하여 작업하던 일을 그만 두고 어느 한 사람이 그만 그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Mr. Kim: It looks like we'll have a vacancy in one
of our middle management positions.
Mr. Lee: Oh, really? Who's leaving?
Mr. Kim: It's Mr. Lim. He's been transferred
to Taegu.
Mr. Lee: Gee. that'll put us in a realy tough spot.
He was working on some pretty big projects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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